스윙스형님 주변에 예스맨은 이제 쳐내십시요.

형님한테 음악적으로 도움 1도 안됩니다.

지금 시점에선 형님한테 따가운 비판을 할수있는 사람을 곁에 두셔야 합니다.

형님 이게 진지하게 레비테이트나 업글3,4보다 낫다고 보시나요? 

솔직히 진짜 이번에 들려주신 형님의 랩은 족구데기였습니다.

이건 진짜 깊게 생각해보셔야합니다. 프로덕션이 문제가 없으면 형님이 문젭니다.

주변에서 무조건 예스만 하는 새끼들 쳐내시고

지금부터라도 실력 복구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좀만 더 지나면 형님도 산이형님처럼 되시는겁니다. 

제가볼때 아직 돌아올수없는 수준은 아닙니다.

음악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형님은 솔직함을 중시한다고 하셨는데

형님 랩은 늘 방어기제만 꽉꽉 채워놓으셨잖아요.

형님 그런 태도는 하나도 안솔직해보이고 아파보일뿐입니다. 이건 진짜로요.

형님 진짜 다 내려놓고 솔직함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형님은 맨날 올해는 형님꺼라는걸 공공연하게 말씀하시잖아요. 

이번 앨범 컨셉은 왜 형님 같이 커리어가 이미 황혼기에 접어든 사람이

왜 여전히 증명을 해야하고 킹이 되어야하고 그런걸 갈구하는지

그런 형님의 마음을 좀 털어놓고 그런 앨범이였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컨셉적으로요.

그리고 힘을 좀 빼시고 진중하게 랩을 하셨으면 좋겠고

강약조절이 진짜로 안됩니다. 랩을 들어보면 다 강강강강인데 비트도 강세다보니 진짜 빡세요. 

전반적인 컨셉을 증명했느냐 못했느냐 이런식으로 가시기보단

약간 스펙트럼을 확장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하시는 방향성은 본인이 본인 프레임에 가두시는겁니다.

본인을 벼랑끝으로 몰지 마십쇼. 그건 스포츠하는 사람들한텐 그렇게하는게

마인드셋적으로 괜찮을수 있는데 음악은 예술이라면서요. 듣기 버거워지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