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티어랑 언에듀

언에듀는 랩이 본업이고 뷰너보다 훨씬 랩을 잘한다는 글이있던데

ak47 최신곡만 따졌을때 맨스티어가 언에듀보다 랩못하지도않고, 본질적으로 다를거도 없음.

 언에듀의 랩이 구리다는게아님. 언에듀의 랩은 아주 하드웨어적으로 어렵지도않고, 리듬을 엄청 끈적하게 두지도않음. 다만 자기 음악이랑 잘 맞는 좋은 랩을 하는거임. 랩은 단순히 우열만있는게아님. 자기한테 원하는 종류의 창작물을 원하는 사람이있고, 그걸 질리지않게 만들어낼 수 있으면 일단 그 자체로 의미가있는거임. 언에듀는 그 창작물을 원하는 사람의 포션이 작지도않음.

 본질은힙합이라는 취향이 자기 자아의 가치에 큰 부분인 사람들이 뷰너에 빡치는거임.

 힙합이라는 포션을 조롱하고있냐 아니냐인데, 맨스티어는 그 기반이 자체성공 유투버라 힙합씬 밖에 있는 사람으로 그려지고,

 언에듀는 슈퍼비등 내부사람들에의해 공인받고 추인받아,"진정성을 조롱하는건 기믹이니 넘어가도된다."로 이어졌음. 뷰너는 그 추인해줄 힙합씬 내부의 권위가 없을뿐 본질적으로 언에듀와 다를게없음. 

 이는 언에듀를 비하하는것도아니고, 뷰너에 빡쳐하는 감상이 잘못되었다는것도아님. 자기 취향을 이미지화해서 코드로쓰면 그게싫을 수도있지. 

그런데 많은경우 이런 케이스는 결국 씬안에서 받아들여지게됨. 이 문제외의 쓸데없는 논란이 안터지면. 다만 유명해지고 밉상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맨스티어도 기회지만 위기에도 쉽게 노출되는거임.

그냥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