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싫다 기대된다 짜친다 모든 의견 공감하구요
그냥 동일한 포인트에 대해 분노하는 분들이 있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자 합니다.
1. 사과했잖아.
법정에서 뱃사가 말한 '사과했잖아' 이 부분만 보면
반성도 없고 사과도 없던 새끼가
적반하장의 태도로 피해자를 대하는
아주 비열하고 짜치는 천하의 극악무도한 새끼로
보여집니다. 인정하구요
다만, 제가 알고 있는 상황과
뱃사공 행동의 알고리즘을 유추했을때
이런 시나리오도 가능하지 않을까 적어봅니다.
2. 사실(내가 알고 있는 - 기억에 의존한 사실이라 다를 가능성, 휘발될 가능성 매우 높음)
- 뱃사공 몰카 사건은 다들 아시니 패쓰
- 사건 이후 삼자대면하여 사과한적 있음
- 이후 뱃사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밀스도 함께 나옴
- 시간이 지난 이후 방송에서 했던 발언으로 밀스 아내분 뱃사공 저격
3. 뱃사 알고리즘
만나서 사과했고 같이 방송도 했고 평소처럼 친하게 지냈으니 끝난거 아닌가? ㅡ> 사과했잖아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
4. 마무리
그냥 이 글을 적은 이유입니다.
어쩌면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 다를 수도 있다는 가능성"
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분노를 흔히 불에 비유합니다.
화가 났다라고 말하는데
그만큼 쉽게 꺼지기 어렵고
A로 만든 불씨가 B라는 장작으로
더 거세게 타오르는 것보면
상당히 어울리는 비유인 것 같습니다.
서이초 사건의 불씨가
주호민 사건의 분노로 번진것 처럼
우리는 어쩌면 잘못된 사실에 대해
거짓된 분노를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뱃사사건의 피해자는 분명히 던밀스 부부입니다
이 사람들의 분노를 공감하는 것은 당연하다 봅니다.
+ 뱃사공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 평가해 앨범을 기대하는것
당연하다 봅니다.
+ 이 당연한 것들을 당연치 않다고 공격하는 행위
이건 당연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렇게 저 또한 즐기면서
새삼 건조한 척 기름묻힌 장작을 던져봅니다
드러난 정황이 전부라기에는.. 그 여성분 행적도 신뢰가 안가는건사실임
뱃사공이 또 뭔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것도 멋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아무말없다가 이번에 앨범으로 얘기할모양이네요
이건 안 타는 물많은 장작 같네요. 글 잘 봤습니다
드러난 정황이 전부라기에는.. 그 여성분 행적도 신뢰가 안가는건사실임
뱃사공이 또 뭔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것도 멋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아무말없다가 이번에 앨범으로 얘기할모양이네요
어허 그래도 피해자시니 돌은 가해자에게만 던져보는건 어떨까여? 자 여기 돌드립니다
전 탄원서 100장 모으고 사과햇잖아라고 말한거때문에 진짜 싸가지없게 느껴지더라고요
필력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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