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들을때는 나중에 1, 2번 트랙만 사운드가 맘에 들어서 들었는데
룩삼 리뷰 보면서 같이 제대로 집중하면서 들어보니까 진짜 왜 엘이 사람들이 해방감을 느꼈다는지 이해가 됨
Ghost KID 훅 비트드랍 될 때, Till I Live 전부분, 후반에 무언갈 확 씻겨내리고 탈출하는게 진짜 소름돋음
중간에는 솔직히 진짜 존나 홍다빈 감정에 이입돼서 그색기한테 나도 같이 분노를 느꼈다...
나쁘지 않게 들었는데 피지컬 살 생각은 전혀 없던 앨범이었는데 바로 조졌다
솔직히 상업예술도 꽤 좋아할정도로 적당한 서사와 어느정도 진중한 느낌 이런 명반병 느낌 개 좋아해서
작년에도 베이지 TSLS 노비츠키 저금통 이런것보단 해방을 훨씬 좋아했음
근데 처음 제대로 느꼈을 때의 쾌감 기준으로 해방 이겨버렸음...
룩삼이 김태균 1, 2집 지금 리액션해주면 존나 섹스러울 것 같다.
일할땐 3,7, 10, 12, 13번 트랙 계속 듣고 각잡고 들을땐 2,6,11번 트랙 미친듯이 진짜 매일듣는데 ghost kid 중간에 원트리쓰리 I’m a ghost 할때랑 wmp freestyle 시작하면서 비트떨어질때 , shower song 마지막벌스 터질땐 들을때마다 극락이네요
맛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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