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고백을 하자면 처음에 저는 지노형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ㅋㅋㅋ
뭔가 이유없이 싫어해서,
국게에 빈지노의 이름이 계속 오르내리고, 공연이 매진되어도 빈지노의 곡은 단 한번도 들은적이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라디오에서 나와도 꺼버리고, 무도에서 나오면 채널 돌려버리고
반달리피카소가 멜론 1위했을때는 1위한거, 그거 보기가 싫어서 멜론도 안들어갔었어요 ㅋㅋㅋ
뭔가 저한테는 여자들한테만 인기가 엄청많고, 학벌때문에 붕뜬 그런 엠씨란 생각때문에
이유없이 엄청 싫어했던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올해 6월에 친구가 자기 대학축제 동아리 공연에서 빈지노의 if i die tomorow를 편곡해서
부를꺼라고 저에게 강제 청취를 권했고 ㅋㅋ 이곡을 듣고나선 저는 지노형의 덕후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뒤늦게 빈지노란 엠씨한테 빠져서 공연도 많이 다니고 음악도 디깅해서 엄청 찾아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음악은 듣지도 않고
겉의 모습이나 나도는 이야기때문에 얼빠들이나 좋아하지 진짜 리스너들은 안좋아한다고 빈지노를 안좋게 본 제자신이 정말 힙합꼰대였구나 ....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어쨌든 혹시라도 저처럼 빈지노에게 선입견을 갖고 계신분이라면 들어보시길!!! ㅋㅋㅋ
+ 추가로 빈지노의 인생벌스라고 생각하는 곡들
특히나 매니아들 말고 일반 대중들에게..ㅎㅎ
선입견을 깨~ 비록 내 머리는 대~머린 아니지만 랩할 땐 흑인처럼 해~
I know~ 아마 학 벌이 더~ 나를 빛 나게 하겠지~ 그건 뻔해
언제~ 나 나보단 내 배경에~ 눈이 가
재는 애들과 아줌마 같은 사회는 내 입장에서는 좀 서운해~
대중들의 빈지노에 대한 인식도 바뀌면 좋을텐데..
핫클립 재지팩트 24:26 일리네어컴필 여기저기피쳐링
너무 다재다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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