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만화 보는 거 좋아하고 그림도 곧잘 그려서
꿈이 만화가 였음
그러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영화에 빠져가지고
영화감독 되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힙합음악 중학생부터, 본격적으로는 고등학생 때부터
겁나 들었는데 래퍼 되고 싶다거나 생각해본 적 없음
가사 써보고 싶어서 쓰다가 한줄 쓰고 공책 덮어버리고 그랬음
지금도 재밌는 영화나 만화 보면 벅차오르면서 꿈 자극하는데
좋은 앨범 노래 들어도 오 개좋네 이건 자주 들을 듯하고 마는 거 보면
무언가를 좋아하는 거랑 그걸 만들고 싶어하는 창작욕은 다른 것 같음
힙합음악을 많이 들으시는 것에 비해 래퍼를 진로로 잡으시는 건 꺼려지신다면,게다가 작사를 하는 행위도 빠르게 질려버리신다면
진로 추천이라기엔 말이 거창하지만 힙합/케이팝 프로듀서는 어떠신가요?
만약 힙합이라면 가사를 쓸 경우도 많이 없을 거고 다만 컴퓨터와 시퀀서를 다루는 것(트랙메이킹)에 재미가 붙어야겠지요
래퍼가 별로라면 프로듀서라는 포지션도 은근히 팔수록 매력있습니다ㅋㅋㅋ
물론 장비 맞추느라+시퀀서 사용법 익히느라 진입장벽은 확실히 높죠
그랬군요
저도 음악하고 싶음
전 음악 하고 싶어요 ㅎ...
힙합에 빠져서 나도 래퍼가 되고 싶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뭐
저도 뭐 솔직히 말하면 중학교1학년때만해도 래퍼가되고싶었다 이런 생각 많았음 근데 사실상 음악으로 돈벌기는 힘듦 힙합이라는 장르도 되게 어렵고 마케팅 실패하면 ㅈ되는 장르이고 금방 뭍히고 그래서 난 솔직히 그냥 취미로 싸클만 활동중임... 그리고 전 지금 몇일있으면 27살인데 아직도 꿈못찾아서 해메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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