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약쟁이 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외국의 사운드랑 간지는 절반도 못따라가면서 범죄행위 따라하는것밖에 못하는 저렴한 짓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외국애들이 가사에 자랑하듯이 넣는것도 별로고요

뭐에 설득력이 있다는거에요? 약 가사가 어떤 설득력을 더해줘요?

킁이 약 얘기로 도배가 돼있어도 실력이 좋으니까 음악에 설득력을 더하는 장치가 되잖아요? 반대로 실력 없는 애가 약얘기만 줄창 하면 허세 이상으로 느껴지지 않음

그건 그냥 음악 실력이 약 얘기를 커버쳐주는거 아닌가요.. 약 얘기가 설득력을 더해주는게 아니라요.

얘는 약은 해도 음악은 진짜 잘한다 이거지

음악 잘하니까 약하는것도 설득력있네~ 이렇게 되는건 아니잖아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만 봐도 약 없었으면 나올 수 없는 앨범이었는데 얘는 약은 해도~ 가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걍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듯?

관통하는 서사가 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그 앨범과 그 사람의 행위에 서사가 있나요? 그냥 즐기자고 만든 앨범이고 사운드 위주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설득력을 얘기하시는지 전혀 모르겠음

킁을 걍 즐기자고 만든 앨범 정도로 이해하고 있으시면 더 할 수 있는 얘기가 없을 것 같네용 ㅅㄱ여

그럼 즐기자고 만든 앨범이지 컨셔스한 메세지를 담은 앨범이에요..? ㅋㅋㅋㅋ 웃긴 사람이네

거참 무례한 사람이네 자기가 대충 들어놓고

뭐 아무런 설명도 반박도 없이 ㅅㄱ여 하고 가놓고 무례하네 마네를 따져요 ㅋㅋ

제대로 들으면 없던 서사가 생겨요?

사람들이 그걸 듣고 어떤 가치를 매기던 애초에 앨범을 만든 목적은 특정 메세지를 담기 위함이 아니라

그냥 본인 삶 자체에 있는 오락들을 담은 즐기자고 만든 앨범이 맞아요

https://www.wikitree.co.kr/articles/435968

지금 원본 영상이 내려가서 인터뷰 내용이 있는 기사만 남아있는데 본인 피셜로도

그냥 본인 삶에 그런 요소들이 있어서 앨범의 주제가 그렇게 된거지 특정 메세지를 유도한게 아니에요

님이 평가를 어떻게 하던 알 바 아닌데 할말없음 ㅅㄱ여~ 해버리고 무례하네 마네 떠들진 마요 역겨우니까

씨잼 역시 여러 면에서 기대 이상의 놀라운 퍼포먼스로 앨범을 이끈다. 우선 가사적인 성취가 돋보인다. 2018년 마약 복용 혐의와 처벌 후의 변화된 상황이 모든 트랙에 걸쳐 진하게 반영되어 있지만, 이를 절대 중심부로 가져오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인기와 수입, 섹스 중독적인 여성편력과 종교적 정체성처럼 자신의 심경을 풀어내는데 사용하는 재료로 반복해서 사용할 뿐이다.

[킁]에서 씨잼의 가사는 보편성과 굉장히 거리가 먼 래퍼의 삶을 반복적으로 그려낸다. 하지만 모순적 자기 가치의 충돌이 뛰어난 표현력, 연출력과 만나면서 손에 잡힐 듯한 일상성과 보편성을 획득했다. 이는 예술의 영원한 주제인 세상과의 부정합을 겪는 청년의 시선으로 수렴한다. 더해서 [킁]의 무심한 이야기 전개는 역설적이게도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코믹함과 경쾌함 뒤에는 늘 연민이 깔려 있고, 마약 사건까지 겹치다 보니 후반부의 “포커페이스”와 “왈”에서 표현하려고 한 자기 위로가 만드는 감흥이 놀라울 정도로 입체적이 된다. 첫 트랙에서 ‘물론 가끔 난 날 안 믿어, 근데 넌 뭔데 새꺄 비켜’라는 빈정거림으로 시작하여 ‘기도와 여자는 나의 밤, 날 고치려는 고장 난 세상’이라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마무리되는 앨범은 묘할 정도로 수긍이 가는 완결성을 보인다.

http://m.rhythmer.net/src/magazine/review/view.php?n=18672

이 앨범의 주요한 내용은 마약 금지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 내용, 즉 한국 힙합에서만 가질 수 있는 의미[11]를 띄며 동시에 이것을 직면한 첫 번째 앨범일 것이다. 그는 다시 태어나면 마약을 더 빨리 복용할 것이라 얘기하고 한국에서는 금기시되는 행위이자 범죄인 마약 복용을 덤덤하게 묘사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마약에 대한 다른 가치관을 말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주위 사람들에겐 자신이 마약을 복용하며 쾌락만을 중요시하기에 위험하다는 사회의 시선 혹은 여론에 순응적이기도 한 극과 극을 오가는 불안정함과 이중성을 보인다. 주로 전자는 신나는 분위기로, 후자는 우울한 분위기의 멜로디로 연출되는데 이것은 우리 사회에 "개인의 쾌락 추구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하는가?" "허용범위 밖의 쾌락을 추구한 개인은 비난 내지 비판받아야하는가?" 라는 두 가지의 질문을 던진다.

한국사회의 여론에서는 마약성 약물을 악마화해왔다. 그리고 약물 복용을 쾌락에 미쳐 자기절제성을 잃어버린 것이라 말하며, 정신적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바라봐 왔다.[12] 하지만 씨잼이 말하는 약물은 성욕, 술과 같은 여러 쾌락중 하나일 뿐이며 자신의 쾌락추구가 비난받음에, 특정 부분에선 극단적 자기비하의 성향도 갖게 되었다는 것을 표현한다.

씨잼을 옹호하거나, 씨잼을 더 비판하거나, 듣는 이로 하여금 이 주제에 대한 주체적인 가치 판단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그의 가사는 그냥 마약을 찬양하고, 성교를 외치기만 하는 단순한 향락적인 가사가 아니다.

https://namu.wiki/w/%ED%82%81#s-4.1.2

가사의 돋보이는 흡인력은 씨잼의 작가적 역량을 드러낸다. 뻔뻔하게 투덜대는 초반, 점차 음울함이 짙어지는 중후반, 뒤이어 끝자락에는 고충의 시간을 거친 화자의 연민이 서려있다. 감정선이 유연하게 흐르며 비슷한 주제 아래 일련의 서사를 부여한 것이다. 덕분에 '넌 나를 몰라 / 그걸 알아둬 ('포커페이스')'나 '날 고치려는 고장난 세상 ('왈')'처럼 내면을 처연하게 설파하는 가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http://izm.co.kr/contentRead.asp?idx=29680&bigcateidx=1&subcateidx=3&view_tp=1

리드머 나무위키 이즘이 성경은 아니지만 이런 해석도 있다는 걸 좀 아셔야 할듯

님의 말처럼 킁이 단순히 술 마약 섹스 최고~ 즐기자~ 이런 앨범이었으면

사람들이 누에킁이니 뭐니 하면서 킁을 최고 명반 중 하나로 꼽을까요?

저는 님같은 사람 보면 걍 이해가 안됨

역겹니 뭐니 하면서 남의 말에 딴지 걸기 전에

자기 의견이 다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은 왜 안하지??

제가 님 엄마도 아니고 이정도 떠먹여줬으면

좀 알아쳐먹고 이제 그만 찐붙으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하지만 지가 대충 들어놓고 왜 남을 알못으로 만드는지 이해가 안되네 ㅋㅋ

킁이 걍 즐기는 오락 앨범이래 ㅋㅋ

제가 선민의식 진짜 싫어하는데 님은 음악 들을때 생각을 좀 하면서 들으셔야할듯 ㅇㅇ

분명히 평가가 어떻든 만든 의도 자체는 오락앨범이라고 아티스트 본인 피셜까지 가져와서 떠다 맥여드렸는데 이런 해석이 있니 마니 떠드시는게 어이가 없음. 내가 언제 님 해석을 존중 안했음? 만든 의도는 그게 맞고 서사를 따지는게 의미 없다했지 그래서 님이 말한 서사는 어디있는데? ㅋㅋ

만든 의도와 평론은 구별도 못하는건 님이 무지한게 맞음. 그리고 님이 내 생각을 존중 안하고 할말 없음 ㅅㄱ 하고 간거지 제가 님 생각 존중 안해준 적 없음.

님이 나보고 대충들었다매요 ㅋㅋ 제가 언제 님한테 뭐라함 님이 나한테 왈가왈부했지

원래 평론은 지나가다 낙엽이 떨어지기만 해도 의미를 부여해요. 그럼 낙엽이 떨어지는게 서사가 있고 의미가 있는거에요? 평론에서 의미를 부여하는거지 그 자체에 창작 의도가 존재하는게 아니에요 이게 구분이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하네 진짜

위에 댓 다신분이나 님이나 내용이 하나도 없네요 뭐 하고싶은 말 있으면 하세요 ㅋㅋ

없어요 님말이 다 맞아요

그냥 본인이 즐기는 삶 자체를 담은 앨범이고 그래서 자연스럽에 약 얘기가 나왔다 생각하는데 그게 뭔 서사가 있고 뭔 설득력을 더해준다는건지 1도 이해불가능. 뭐 아예 어떤분마냥 합법화 운동을 하면서 가사에 집어넣으면 맥락이라도 있지 그냥 술 여자 마약 얘기가 도대체 뭔 서사고 그 자체에 어떤 설득력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도 음악 자체는 즐김. 킁 나왔을때 되게 자주들었음

근데 그냥 약 얘기는 불필요한 요소라고 봄

약 얘기 빠져도 킁은 킁임

근데 그냥 약 얘기는 불필요한 요소라고 봄

약 얘기 빠져도 킁은 킁임

희대의 개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 얘기가 킁에서 핵심적인 부분이 아니라 본인의 삶과 오락을 담아낸거라 약이 빠지고 술 담배 여자가 주제였어도 똑같다는거에요. 그렇게 긁고 지나가는 식으로 커뮤질할거면 디시가서 하세요 ㅋㅋ 잘어울리시는데

싫은뎁 마약이 굉장히 큰 요소가 맞아요

그냥 불필요한 요소같은데..

음악이 아무리 좋아도 가짜가사 집어넣고 서사 없는 무지성 마약언급은 잘 만든 음악에 재 뿌리는 행위라고 봐요

ㅇㄱㄹㅇ

카티는 멋있는데요

쥬스월드가 병신은 아니죠.

약으로 죽었다해도 그 친구는 적어도

자기 본업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잖습니까.

크리스브라운도 여러 사건사고가 많아서

나락을 가도 벌써 가야하는데

음악만큼은 커리어내내 쉬지않고 했다 이거죠.

그러니까 리스펙까진 아니라도 병신소린 안듣죠.

병신이라 욕을 먹어야하는거는 약이나 그밖에 구설수에 휘말려서

본인이 해야할 일, 지가 최고라 씨부려놓고 뭐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죠.

그 웨싸건 무리중에 이름 기억안나는데 추임새로 빡빡빡빡 이거 졸라 좋던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