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래퍼가 뭘 더 해야할지 모른다는 팬분들

그 앨범이 그냥 앨범이 아니라서 낄만함

이센스 왈 "한국 래퍼들 80%는 오케이션의 아들이다" 이거 내 보기에 아예 허황된 소리 아님

다시 생각해보니 ㅇㅈ 그냥 나열된 거 보는데 앨범 꼴랑 하나 내고 커리어 접은 오케이션이 잠깐 괘씸했던듯

오케이션은 괘씸할 만함. 저도 이름 쭉 보다가 오케이션!?!? 했음

오케이션의 탑승수속 좋아하지만 사실 당시 okasion은 curren$y 카피캣 수준이었다고 생각함.

그래서 꽤 과대평가 받는 앨범이라고 봅니다.

이센스의 그 발언은 이후에 코홀트로 활동하고 클라우드랩& 트랩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나온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탑승수속 요즘 저평가가...

힙합이라는게 문화인가요 아니면 개인의 작업물 싸움인가요?

스윙스가 앨범을 잘 못냈다라고 하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저역시

10년 넘게 힙합음악 듣고 있지만 가지고 있는 앨범은 몇개 있지가 않네요

근데 그렇다라고 해서 힙합씬의 문화에 대해서 스윙스가 기여한건 꽤나 많이 있는데요?

뮤지션이라는게 차떼고 포떼고 가장 중요한거라서 그쪽에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그 어떤 누가 이런식으로 힙합문화에 발전할만한 일을 할수가 있을까요?

시도를 한것들마다 이렇게 마지막에는 욕먹는걸 보는데?

네, 한 사람 떠오르네요

제이팍은 인정합니다 저도

아 저 목록에 없어서 간과했는데 제이팍도 있었네요. 저는 더콰이엇을 떠올렸습니다.

다시 살펴보니 더콰도 있긴 했네요 전 근데 나머지는 정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음반 외적인 요소가 평가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스윙스는 더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봅니다.

다만 문화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성인으로 보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스윙스의 기여를 부정해야 한다거나

더 낮게 평가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회사운영 잘해서 씬키운건 맞는데 이타적으로 힙합문화 성장에 도움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글을 다시 보니 스윙스를 헌신하는 영웅으로 볼수 있을만한 단어를 몇개 썼네요

저두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지적 굉장히 감사합니다

보이후드, UGRS 연타석 홈런 쳤으면 이제 같은 라인에 넣어줘도 될 것 같습니다.

레비테이트가 ugrs면 몰라도 보이후드는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보이후드, ugrs가 누구나 인정할 명반은 아니죠.

창모 커리어에 에누킁, 에픽하이 4집, 택시 드라이버 등의 명반이 있나요?

그게 아니라 수작이 여러장이다 도르 할거면 스윙스도 수작 정도까진 될 앨범은 많다 생각합니다.

어쨌든, 창모의 커리어 중 압도적으로 누구나 인정할 명반은 없다 생각합니다.

저도 창모 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라면 창모가 더 영 차!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