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스윙스가던진마이크에맞은사람2023.10.01 03:37조회 수 1589댓글 21
스나이퍼는 일반대중만 좋아함
그저 그런 랩을 오케스트라(특히 바이올린, 피아노) 감성으로 포장하는 걸 잘하는데 힙합팬들에게 그게 먹힐리가요
Mc스나이퍼가 라임이없는 랩을해서?
스나이퍼 사운드에서 힙합팬에게 어필될만한 작업물을 낸 적이 있나요?
그나마 꼽자면 그런 랩이나 음악을 구사하던건 일리닛 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커하 찍기 시작한건 스사 나온 뒤 메이드인98 나오고 나서 부터였으니
배치기도 어필 많이 됨. 단 호불호가 엄청 갈림.
MC스나이퍼 1집은 나름 인정 받았었습니다. 메세지와 랩 모두 괜찮았어요. 그 이후가 문제죠… 물론 그 1집에서도 이중적이라며 디지랑 최자한테 디스당하긴 했다만 그건 앨범 퀄리티완 무관한 이야기라서
one nation이요. 물론 스나이퍼 사운드 래퍼들보다 게스트가 더 많은 앨범이라 그렇긴 한데;
아예 컨셉부터가 기성 래퍼들 올스타 앨범
그 앨범 참여진 본떡으로 힙플 터뜨려놨는데 정작 나레이션이라 욕 엄청 먹었던걸로…
그건 좀 어이가 없긴 했죠 ㅋㅋㅋ
랩을 더 듣고 귀가 트일수록 스나이퍼 사운드의 음악들은 더 별로라고 느끼게 되더라고요
배치기랑 일리닛은 랩 괜찮았는데. 스나이퍼는 솔까 룸나인보다도 라이밍을 안 지켜서...
스나이퍼행님은 대중노선 탄 이후로 스나이퍼사운드 끝물에 가서야 기본라임 겨우 지키면서 랩하셨던걸로 기억하고
아웃사이더야 뭐 말할거 없고(예전 아웃사이더의 랩 강연 이라는 영상이 있었는데 거기 나와서 하는게 좋아하는 시를 빠르게 말하면 그게 랩이다 라고 말하는거 보고....)
무브먼트의 흑역사인 무단 샘플링이 이제는 발목을 잡지만, 이러니저러니 그 시절 퀄리티 높은 메이저 힙합은 무브먼트 뿐이었거든요.
쉽게 이해할수 있는건 MC스나이퍼가 스나이퍼 사운드를 창립하고 나온 프로듀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트 질감이 90년대 한국 뽕짝 시절에 머물러 있어요. 배치기는 그 시절 구린 비트에 랩해서 싫다고 하지만, 막상 그 구린 비트와 제일 어울렸던 가수가 배치기인지라…
2000년대만해도 한국힙합은 본토 힙합의 본질과 한국 특유의 정서를 섞으려는 노력도 있었는데, 스나이퍼는 전자를 완전 무시한 프로듀싱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걸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스나이퍼의 3집이 2004년에 나왔는데 그 앨범과 같은해에 나온 데드피 1집, 가리온 1집, 피타입 1집 들어보시면 확 체감이 되실듯합니다.
아 2004년도 그건 저도 익히 알죠ㅋㅋㅋ
내가 알기론 힙플에서 스사 음반들 꽤 팔린걸로 알고있는데
스사 팬 많았는데
지금이야 활동도 안 하고 퇴물이니깐 없지
라임도 안지키는데 ㅋㅋㅋ 힙합이라니..
힙합 보단 뽕짝 느낌임 박자감이
일반 대중도 많이 떠났을걸요 배치기 디스곡 듣고..
그중 하나가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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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랩을 오케스트라(특히 바이올린, 피아노) 감성으로 포장하는 걸 잘하는데 힙합팬들에게 그게 먹힐리가요
Mc스나이퍼가 라임이없는 랩을해서?
스나이퍼 사운드에서 힙합팬에게 어필될만한 작업물을 낸 적이 있나요?
그나마 꼽자면 그런 랩이나 음악을 구사하던건 일리닛 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커하 찍기 시작한건 스사 나온 뒤 메이드인98 나오고 나서 부터였으니
배치기도 어필 많이 됨. 단 호불호가 엄청 갈림.
MC스나이퍼 1집은 나름 인정 받았었습니다. 메세지와 랩 모두 괜찮았어요. 그 이후가 문제죠… 물론 그 1집에서도 이중적이라며 디지랑 최자한테 디스당하긴 했다만 그건 앨범 퀄리티완 무관한 이야기라서
one nation이요. 물론 스나이퍼 사운드 래퍼들보다 게스트가 더 많은 앨범이라 그렇긴 한데;
아예 컨셉부터가 기성 래퍼들 올스타 앨범
그 앨범 참여진 본떡으로 힙플 터뜨려놨는데 정작 나레이션이라 욕 엄청 먹었던걸로…
그건 좀 어이가 없긴 했죠 ㅋㅋㅋ
랩을 더 듣고 귀가 트일수록 스나이퍼 사운드의 음악들은 더 별로라고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저 그런 랩을 오케스트라(특히 바이올린, 피아노) 감성으로 포장하는 걸 잘하는데 힙합팬들에게 그게 먹힐리가요
배치기랑 일리닛은 랩 괜찮았는데. 스나이퍼는 솔까 룸나인보다도 라이밍을 안 지켜서...
스나이퍼행님은 대중노선 탄 이후로 스나이퍼사운드 끝물에 가서야 기본라임 겨우 지키면서 랩하셨던걸로 기억하고
아웃사이더야 뭐 말할거 없고(예전 아웃사이더의 랩 강연 이라는 영상이 있었는데 거기 나와서 하는게 좋아하는 시를 빠르게 말하면 그게 랩이다 라고 말하는거 보고....)
무브먼트의 흑역사인 무단 샘플링이 이제는 발목을 잡지만, 이러니저러니 그 시절 퀄리티 높은 메이저 힙합은 무브먼트 뿐이었거든요.
쉽게 이해할수 있는건 MC스나이퍼가 스나이퍼 사운드를 창립하고 나온 프로듀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트 질감이 90년대 한국 뽕짝 시절에 머물러 있어요. 배치기는 그 시절 구린 비트에 랩해서 싫다고 하지만, 막상 그 구린 비트와 제일 어울렸던 가수가 배치기인지라…
2000년대만해도 한국힙합은 본토 힙합의 본질과 한국 특유의 정서를 섞으려는 노력도 있었는데, 스나이퍼는 전자를 완전 무시한 프로듀싱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걸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스나이퍼의 3집이 2004년에 나왔는데 그 앨범과 같은해에 나온 데드피 1집, 가리온 1집, 피타입 1집 들어보시면 확 체감이 되실듯합니다.
아 2004년도 그건 저도 익히 알죠ㅋㅋㅋ
내가 알기론 힙플에서 스사 음반들 꽤 팔린걸로 알고있는데
스사 팬 많았는데
지금이야 활동도 안 하고 퇴물이니깐 없지
라임도 안지키는데 ㅋㅋㅋ 힙합이라니..
힙합 보단 뽕짝 느낌임 박자감이
일반 대중도 많이 떠났을걸요 배치기 디스곡 듣고..
그중 하나가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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