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라는 래퍼의 가사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넋두리'다
대충 아는 친구랑 술 마시면서, 담배피우면서 나누는 사소한 불평, 푸념들을 옮겨놓은게 이센스의 가사다
그게 나쁘단건 아니다 정제하면 충분히 근사한 예술이 될 수 있고 정제하지않더라도 그 자체로도 멋있을 수 있는거고..
하지만 이센스라는 래퍼의 진정한 문제점은
그의 '표현'이 지극히 무난하고 평범하다는거다
좀 더 평이한 언어로 쓰자면 이센스의 가사에는 펀치라인이 없다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쓰자면 내가 말하는 펀치라인이란 모 낑낑 래퍼가 주장하는 것처럼 '난 스페인 사람처럼 올라올라'같은
유아용 말장난이 아닌 말 그대로 한 대 맞는 듯한 강렬한 라인을 말하는거다
'너는 게이정자처럼 사람되긴 글렀다'
'너는 나루토보고 우는 놈'
'마치 쇼미더머니 없지 어머니'
누군가는 이런 라인들이 단순히 저급한 말장난처럼 느껴지겠지만 이러한 표현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것이다
줄글로 읽었을 때가 아닌 귀로 스쳐지나가는 순간에 아주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잘 쓴 '힙합가사'이다
모 래퍼도 그렇고 많이들 착각하는거지만 힙합 가사는 백일장도 아니고 산춘문예도 아니다
가사란건 스크린에 띄워놓고 정독하는 의도로 설계된 것이 아니란 말이다
이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미국 힙합씬에서 래퍼들이 소위 말하는 '오피셜 리릭'을 그들이 공식적으로 제공하기 전까지는
알 방법이 전혀 없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편하다
그들은 랩을 들으며 가사를 줄글로 띄워놓고 보지않는다 그냥 귀로 느낄 뿐이다
이대로 글을 마친다면 내가 단순히 뉴웨이브식 가사를 올려치는것처럼 보일테니 좀 더 다양한 예를 들어보겠다
엄마는 못 봐도 너의 모든 재판은 다 보러 갔어
유리 반대편 있던 널 형제라고 불렀어
같이 굶었어, 눈물 흘렸어
후회 할 시간이 없어
숨만 쉬어도 줄어드는 수명
이게 만약 운명이면 받아들여
유령, 투명 인간처럼 너가 안 보여
태풍들이 닥친 바다, 이건 나의 구명조끼
유혹하는 손길, 사람들의 손짓
꿈을 포기할 바엔 목숨을 포기
비프리의 이 벌스는 그야말로 잘 쓴 가사의 예다
재치있는 말장난도 유머도, 번뜩이는 표현도 없는데 왜?
이건 말 그대로 '비프리'만이 위력을 발휘하는 가사인걸 청자가 인지하기 때문이다
'꿈을 포기할 바엔 목숨을 포기'
라는 말은 사실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손심바가 할 수도, 디핵이 할 수도, 잊혀진 아이돌 래퍼중 누군가도 저런 가사를 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살아있는 소신의 화신인 비프리가 비장한 목소리로 '꿈을 포기할 바엔 목숨을 포기'라는 말을 입에 담는 순간
청자는 그 말이 귀에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폭발적인 감정의 진동을 느낀다
이는 마치 음식이 혀에 닿는 순간은 찰나지만 그 맛의 감동과 기억은 평생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과 상통한다
나는 부자 아님 부자 아님 부자
돈 때문에 힘들었으니까 우리 웃자
숨자 내가 부자 되는 날에 우리 같이 문 잠그고 숨자
비프리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가사를 잘 쓴다고 생각하는 래퍼중 하나라고 보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가사중 일부이다
단순히 열심히 일해서 부자가 빨리 되겠다는 주제의 가사에서도 저런 빛나는 라인이 숨어있다
내가 부자 되는 날에 우리 같이 문 잠그고 숨자
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부자가 되었는데 엄마와 함께 문을 잠그고 숨어야할까?
우리는 이 곡의 가사만으로 이 이유를 유추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라는 래퍼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저 한줄에서 필히 여러가지 상상력이 발휘될 것이다
이런 가사들을 보고도 이것들이 소위 '빨리는 가사'가 아니기에 헷갈릴 사람들을 위해 고대 유물 하나를 가져왔다
결석한 회수를 세다 교수님이 그저 돌아가시기를 기도했었지.
부디 조금이라도 고통은 없이, 하지만 오십에 걸어 출근하는 그분은 영원히 살것 같지.
한 학기가 또 가지.
어젯밤엔 가득 찼지만 지금은 빈 담배갑을 바라보며
동전을 모아보지만 천원은 어림도없고 쑥쓰러워함도 잠시,
빈 소주 일곱병을모아 한잔을 만들어 내곤 도무지 어이 없어 웃지
냄비 아래 깔아쓰던 3년째 못읽은 괴델의 위에 라면을 쏟았네
꿈꾸는 소년에서 걸어다니는 비극으로 전락한 난 괴델의 책을 어루만지며 아쉬워하지.
잃어버린 꿈? 아니 흘린 라면을
-대학생은 바보다
이 가사는 어떤 의미에선 이센스의 가사와 결이 비슷하다
짙은 담배냄새, 담담한 태도, 별로 좋지못한 현재
하지만 이 가사와 이센스 가사의 차이는 아까 말했듯 '표현의 강도' 차이다
단순히 강한 말을 쓰라는게 아니다
'
동전을 모아보지만 천원은 어림도없고 쑥쓰러워함도 잠시,
빈 소주 일곱병을모아 한잔을 만들어 내곤 도무지 어이 없어 웃지'
같은 라인을 이센스의 가사에서 볼 수 있는가?
아마 해당 라인을 이센스 식으로 쓴다면
'지갑엔 돈도 없고 술 한병도 없네'
정도의 가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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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쓰고 말하기 웃기지만 나는 이센스가 대단한 래퍼라고 생각한다
그의 실력은 분명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그건 랩의 얘기이지 난 그의 노래를 들은 모든 순간
정말 단 한순간도 그의 가사에 감명을 받아본적이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노래인 '비행'조차도 그렇다
차라리 그때가 나았지
그건 아무짝에 쓸모없는 대사
니가 보낸 십대의 삶이 또 괴로웠던 군대가 지금 되려 그립다니
빨리 뛰쳐나가고 싶어했던 건 너잖니
7 to 10 책상에 앉아 있을 땐 지나가기만 바랬지
음... 솔직히 지금 붙여넣기 하면서도 솔직히 한숨만 나왔다
개인마다 견해가 다른건 인정하더라도 난 이 가사가 정말 내가 위에 복붙했던 가사들에 조금이라도
비빌 수 있는 가사인지 모르겠다
그냥 두서없는 소리를 하는것이 분명 누군가에게는 좋은 가사로 느껴질 수 있고 그것 역시 하나의 예술로 인정되어야한다는 사실엔 공감하는 바이지만 나의 결론은 변하지않는다
저런 가사 1만줄, 10만줄, 100만줄을 모아도
'너는 존나게 노안 나는 적당히 노안'
같은 라인 단 한줄보다 의미가 없다
힙합적으로도, 예술적으로 보아도 그렇다
좆까 ㅋㅋ
본인 입장에서 임팩트가 없었다고 그게 못 쓴 가사는 아닐텐데 다른 사람들이 임팩트 있었다는 가사들 갖고 오면 암튼 본인이 좋아하는 가사들이 더 잘 쓴 가사라며 비꼬고 폄하하시는 걸 보면 여기서 더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힙합 가사는 규율이 없어요. 이센스가 쓰던 방식이 이전에 없었다고 적당하지 않다고 할수없습니다. 이센스는 오히려 새 방식을 제시한겁니다. 그것의 결과는 어떻죠? 이센스는 가사잘쓰는 래퍼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죠. 님은 그 방식이 싫은거지 이센스가 가사를 못쓴게 아닙니다.
그래서 그 대단한 라인이라고 보여주는게 임팩트가 하나도 없으니까 하는말이죠
딱 함바집 노가다 아재 궁시렁 거리는 거에서 벗어나지않는데요
술 마시고 집에서 쫓겨나는 정도는 돼야 임팩트가 있는 건가요?
그렇다면 저는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는 술 마시고 노는 것에서 허무주의 찾기보다는 본인의 경험과 극복이 더 가치있다고 보거든요.
feelin’ like a movie shit, 근데 난 영화보단 book이지(부귀지)
이거 완전 뒤통수 후리는 가산데…
이거 이런 식으로도 펀치라인이었군요ㄷㄷ
저는 부귀영화를 부귀(돈)/영화(명예,지위)로 나눈 뒤에 영화의 동음이의어인 영화(Movie)로 만들어서 두 문장 만에 여러 해석이 가능하도록 만든 미친 가사라고 생각했는데
원초적인 재미로도 가능하게 짜 놨었네요
저도 여러번 듣다가 얻어걸린거예요ㅋㅋㅋㅋ
밑에 글쓴이는 여전히 처 비꼬고 계시네요
제목:제 펀치라인 평가 부탁드립니다.
내용 : feelin’ like a movie shit, 근데 난 영화보단 book이지(부귀지) 어떤가요?
(조회수 158, 댓글 0)
정도가 어울리는 라인같은데요 book이지 부귀지가 그렇게 뒤통수 후리는 라인이면 소말리아 멕시코급 치안인듯..
댓글들 보니 월척이네
그냥 이센스 안좋아하면 그러고 말면되지 병신같은 글을 쓰고있네
이방인 나왓을때 헉피도 어떻게 이런가사가 나오냐며 샤라웃햇는데
왠 병신이 똥글로 관심받고잇는게 진짜 좆같네 ㅋㅋㅋㅋㅋㅋ
이센스가 진짜 가사를 못쓰는 래퍼면 왜 앨범이 찬양받고 ,왜 많을팬들이 노랠듣고
다른 랩퍼들에게선 느껴지지 않는 감정을 느낄까 병신아. 니 취향이 아니라고 똥글로 남을 폄하하지마라.
뭐 관심받을려한거면 대성공이네 ㅋㅋ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자꾸 있어보이는척 지껄이지마셈 진짜 토할거같으니까
니같은 병신이 지껄이는 백마디보다 헉피한마디가 당연히 크지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이지랄하고잇네 역겹게 씨발
닌 뭔 권위가 있어서 이센스가사를 폄하하고잇는거임 ??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어우 씨발 넷상 지식인인척하는 새기들은
반박할내용을 생각하기 전에 어떤 간지나는 단어를 쓸까 생각하나 ㅋㅋㅋㅋㅋ
허클베리피도 가사를 못쓰기때문에 적절한 호소대상이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점점 니가 다는 댓글에 모순이생기네 어휴 씨발 병신새기 남이 반박하면 소양부족 , 근데 지는 지취향을 팩트인마냥
들이밀고있네 이센스 못느끼는 니가 불쌍한거지 방구석 지식인 병신새기
언성을
언성을
높이지마라
병신 먹이 금지
야 내가 많이 변했냐? 이 가사 한줄로 애지간한 래퍼들 평생 쓸 가사 다 죽여놓음
누가죽음? 비행은 노래가 쩌는거지 가사가 쩌는게아닌데
래퍼란 새끼들이 뭘 구구절절하게 사연을 팔고 있나 그렇게 할 것 없이 그냥 묵직하게 한 라인으로 꼽는 게 듣는 입장에서 훨씬 직관적이고 잘 쓴 가사다 <<< 를 말하고 싶은 거 같은데 내가 맞게 이해한진 모르겠음
이걸 잘 쓰냐 못 쓰냐로 가릴 수 있냐고 하면 저는 잘 모르겠음 그냥 취향 차이 아닌가?
이센스가 잘하는 건 저런 '넋두리' 가사로 자연스럽게 그 장면이 머릿 속에 그려지게 하면서 흔히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듣는 이 기억에 남기는 거라고 생각함 + 존나 잘하면서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랩
극사실주의 풍경화 <-> 며칠 밤낮으로 백지만 노려보다 찍은 점 하나 같음
전자같은 경우는 내 시선 닿는 곳 전부가 그림이랑 똑같은 풍경인데 이게 뭐라고 팔리는 거냐? 차라리 후자의 점 하나와 주변에 튄 물감에서 느껴지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창작자의 고뇌가 더 예술적으로 가치 있다 라고 설명할 수도 있겠네
예술엔 정답이 없으니까 둘 다 맞는 말임(???? : 예술엔 있지 정답)
근데 다 똑같은 풍경이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영감 받을 수 있는 그 찰나의 순간을 최대한 그 순간에 가깝고 편안하게 묘사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고 봄
이것은 산춘문예도 백일장도 아니기 때문
산춘 산춘 하길래 내가 모르는 문예가 있나 했네ㅋㅋ 신춘문예 이양반아
구구절절한 가사랑 신춘문예가 무슨 상관인진 모르겠지만...
https://youtube.com/shorts/ziUD4pQdxVc?si=D_NcbVsfDrPncENq
내가 생각하는 뒤지게 못 쓴 가사
풍경화-점 둘 중 어느 것도 충족하지 못함 + 랩의 기본도 못 지킴
화자 불분명, 알맹이 없음, 꽂히는 라인 없음, 주제가 자꾸 바뀜
패션 우울증 중학생도 할 수 있는 얘기
진짜 넋두리는 이런 거라고 생각함 이센스 정도면 못해도 담소는 되지
저건 저런 프리한 자리에 나와서 저런 이질적인 걸 보여줫다는것만으로도 의의는 잇음 저 자체만 보면 잘한게 아닌건 맞지만 이센스는 그냥 프린트해서 뽑아보는 줄글이고
박수 짝짝
아따 거하게 잡수셨네
한동안 배부르실듯
캬 어그로 달달하게 끌었네 부질없게도 사는구만
그럴 수 있음요
제가 이센스 음악을 잘 못 느끼는 이유도 비슷한 이유라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근데 "이센스는 가사를 잘 썼던 적이 없다"는 좀 주관적인 문제 같아요
제가 이센스에게서 죽여주는 펀치라인을 느끼지 못한 건 단순히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3글자 닉...
병먹금 해야지 뭐
'곰곰국' '막국수' '엠준식' 'RAW' '1월이'
세컨닉 파고와서 댓글다는 쫄보 워썹
안타깝네요
아직 국힙 리스너들이 많이 성숙하지못한거죠 응원 감사합니다
니가 안타깝닥ㅎ 병신아
사람들은 할말이없으면욕을한다
어느정도 동의함
이센스는 가사를 잘 쓴다기보다는 특유의 분위기를 잘 냄
비프리는 가사를 상황에 맞게 잘씀
흠 ... ㅋㅋㅋ 이 사람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난 그 누구도 아니야. 부랑자, 거지, 떠돌이 일꾼, 박스 카, 와인 통. 네가 나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온다면 날카로운 면도칼이 될 수도 있지
병!신!새!끼!야!
나무위키 사건사고 항목 좀 보셨네요 ㅋㅋ
뭐... '잘 쓴 가사'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제가 여기서 뭐라고 장문의 댓글을 쓴다 한들 전혀 받아들이지 않으실거같군요
저는 이센스가 정말 가사 잘쓴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듣자마자 빡! 이렇게 머리 치게되는 펀치라인도 물론 잘쓴거지만(ex-게이 정자~), 가사를 통해 서사를 전달하고 분위기를 형성하며 그 노래 그 앨범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은 단연코 최고라 생각합니다.
백일장에 제출하는 글 용도로는 좋아보이네요
이미 비트에 랩을하고 앨범을 내서 찬양받고잇는데 자꾸 백일장드립이야 개병신새기야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욕전에 내의견을 말햇고, 욕은 걍 너같은 애한테 참을수없는거고 ㅋㅋ
나라고 욕 안하고싶어서 안하고있는게 아닌데 ㅋㅋ
자꾸 핀트벗어나네 ㅋㅋ욕해 병신아 근데 반박을 섞어서 해봐
대화가 가능한건 인간뿐임
근데 엘이참 착하다 그치? 너같은 애한테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침착하게 반박해주는데 넌 니하고싶은말만하고 ㅋㅋ
백일장 운운하면서 비꼴거면 그냥 댓글 달지 마십쇼.
전 이센스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가사를 들으면 뭔가 얻어맞은거같은 펀치라인이
곡마다 하나씩은 있어서이기도 했는데
저와 반대로 느끼시는 분도 있군요
야 내가 많이 변했냐? 이거 들으면 지림 (왜 지리는진 설몃모함)
이센스가 가사를 못쓴다라
갠적으로 날것바이브 느낌주게 잘쓴다고 생각하는데요
날것 호소인 : How do I look? 한 사람과의 끝 아프지가 않아 어릴 때만큼 첫 단추 얘기를 할 때의 너의 말투 그 귀찮은 다툼도 이제 끝난 듯 다 똑같은 거라며 똑같은 소릴 하네 다 듣기도 싫은 말들 이 스토리도 한 줄짜리, 읽어 봤던 거지 모르겠네 너와 나중에 누가 먼전지 “오빠는 혼자 살 걸?” 니 말이 맞을 수도, 모르지 나도 몰라도 일단은 너에게 다 못 맞춰 다 내어주지 못했던 양손 다 쥐려 해봤지만 손가락 끝에 겨우 닿은 느낌, 그게 둘의 문제 Look at me, look at you 앞에 있어도 서로에게 부재중
진짜 날 것 가사 : 중학교 이후로 쳐본적 없어 딸딸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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