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에서 자기 가치관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것 같음
"보여주고 증명하래 좆까
보여질뿐 I never try so hard"
이런 가사 보면 보여주기식 랩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제 가치관이랑도 일치해서 공감되네요
넉살이 nuckle flow라는 곡에 대해 인터뷰 했을 때나
팔로알토가 방송에서 '묘기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것처럼요
루피가 Gear 2에서
"굳이 하지 않을거야 나는 나의 rap 증명
보여주고 증명하는 태도는 후진 거라고 믿고
또 필요없는 건 안 하는 성격"
이라고 말했던 거랑 일맥상통 하는 가치관 같음
별개로
"니가 정말 확실하다면
바보들에게 설명 필요없어,
잠깐, 잠깐만 하면서
말 좀 끊지마 존나게 촌스러
no one put it down like
we put it down
우리들은 설명 필요없어"
라는 가사도 공감 갔는데
특정인물이 떠오르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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