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좋게 들은 음악들

https://youtu.be/vrrR6nx_C1A?si=WcD6-Q5jLHPj4_ZT

엘이 덕분에 알게 된 분들. 비앙의 손길이 들어간 트랙인데 이 앨범에서 가장 돋보였음 (아직 멤버들 이름은 다 못외워서) 흑자1지 외치는 첫 단추 끼운 분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역시 쿤디는 쿤디다 싶었다

https://youtu.be/vBA9fiCIXl8?si=rkDf8KIyuppoI78j

이분들도 엘이 덕에 알게됨.. 킹갓엘이 순기능 ㄷㄷ 본작에서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감정이 고조되는 트랙. 다소 어설퍼보이는 보컬마저 잘 어우러짐. 커버는 음..굿

https://youtu.be/jJA3PiUVu9c?si=Iklmel6nfltRW7mw

펑크 깎는 노인 자메즈 선생님의 커리어하이. 재지한 프로덕션도 고급스럽고 곡의 기승전결도 완벽함. 개인적으로 곡 주인을 뺏는것 같아 쿤타의 피쳐링을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여기에서는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보여줌

https://youtu.be/dEeI80g3bRM?si=GN9iRvl7O0sonKAo

나만 포엠1 다음으로 이거 좋게 들음? 원래 야구 게임하면서 틀어놨는데 첫 트랙부터 심상치 않아 각잡고 들은 앨범. 혁명가 타일러 더든에 빙의한 서슬퍼런 가사들이 인상적이며(뻔하다는 평도 있는데 그래도 이게 가장 오왼스럽다) 써페이스? 이분도 오왼의 랩을 잘 보좌해줌

얼돼&프레디카소 바보- 유튜브에 없네요... 얼돼에게 큰 힘이 돼주었던 장부립씨의 기일에 만든 곡답게 복합적인 감정이 얽혀 있음. 이렇게 사연이 있는데 퀄리티 있는 곡들 너무 좋다

https://youtu.be/ZW-zTKszjJ4?si=qa0621NWihXFUDjB

올해의 프로듀서..줘야겠지? 개인적으로 이 앨범이 올해 프레디카소 최고의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샘플링도 과하지 않고 날이 서 있는 신예 래퍼를 완벽하게 돋보이게 해줌. 앰비드 젝 이분 이 앨범으로 처음 알았는데 개성 있게 잘함 ㅇㅇ.. 순한 맛 디젤 같기도 하고

https://youtu.be/4B1lT8hVkkc?si=AEX5vZRYjfTOqAc6

여전히 센스 있는 가사, 전작들보다 조금 더 여유를 가진 듯한 래핑이 너무 매력적임. 오왼이 피쳐링했는데 어째 가사가 키츠요지스럽다 ㅋㅋㅋ 앨범에서 가장 자주 찾게 되는 트랙

https://youtu.be/5UACNm_xbac?si=OH2BSqEq995BPjVq

솔직히 앨범 자체는 큰 감흥이 없었지만.. 그래도 이 트랙은 타격감이 넘쳤음. 대놓고 뱅어라 유산소할때 즐겨 듣게 됨 ㅋㅋ 근데 랍 내 여자들 탱글탱글에서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https://youtu.be/9trNIRzbPMc?si=Cn_cEvy-IW6qe8Ux

https://youtu.be/8ujllTK6w3k?si=fPPaYqquhggxucIZ

난 르세라핌 허윤진이 4세대 아이돌 중 가장 돋보인다고 생각함.. 소울 락 알앤비 넘나들면서 곡 만드는데 퀄도 ㅅㅌㅊ. 정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멤버

올해 꽉찬집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