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x 걍 시대상이 그런거 같아요

그게 속으로 욕하는거까지는 어쩔 수 없는데

겉으로 드러나면서 문제가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본성일수도 있다고 봄

막말로 누가 옆에서 민초를 먹는걸 보면

맛있겠다부터 씨부랄거 저걸 왜 처먹지까지

각자 다양한 생각이 드는게 당연한건데

항상 이런걸로 문제가 되는걸 보면

취향의 문제라기보다는 예의의 문제인게 맞는거 같음

내 생각이 보편적이라는 착각이 너무 심해진 요즘

감히 내 생각에 반대했으니 꼰대라는 프레임을

억지로 씌우는것이 당연하게 된게 안타깝다 봅니다.

사실 억지로 프레임 씌우는 사람들이 더 꼰대같음

굳이 힙합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나 보임

원피스 나루토 신 소식 들려오면 굳이 기어와서

내가 보던 만화는 죽었다 이 지랄하면서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한테 시비터는 옛날 사람이나

아니 씹 옛날 음악들 사운드도 좆같고

진지병을 리터단위로 처마신걸 왜 올려쳐주지

딱봐도 그때 외국음악 표절같은 그지같은거

하면서 예전음악 부정하고 욕하는 요즘 사람이나

나이의 문제라기보다는 시민의식의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리는 역 도착해서 여기까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