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에서부터 기대되는 이름은 몇몇 보였습니다.
리오 케이코아, 젓디, 버벌진트, 화나, 피타입, 그리고 그 뒤에 있던 OG 래퍼들...
그리고 직접 들어보니 대부분 다 기대이상으로 좋게 들었습니다. 화나,피타입은 정말 좋게 들었고, 기대했던 래퍼들도 전부 좋게 들었습니다. 스머글러스의 비트도 제 취향이었습니다. 그리고 블라세가 붐뱁하는걸 처음 들어봤는데, 진짜 겁나 취저네요...
다만 몇몇 래퍼들의 힙합과 관련없는 내용이 담긴 벌스와, 제가 듣기엔 약간 아쉬웠던 몇몇 래퍼들의 아쉬운 래핑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로얄44)
그리고 명색이 힙합 50주년 기념인데 스윙스 등등이 참여하지 않은건 조금 의외였네요.
어쨌든 OG 래퍼들, 현역 베테랑 래퍼들, 신예 래퍼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훌륭한 음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최애벌스는 지금으로선 화나 벌스가 가장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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