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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에 대한 글 입니다

title: Dropout Bear이pac2023.07.09 14:49조회 수 5447추천수 11댓글 18

흥미로워요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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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threenineBest베스트
    15 7.9 15:38

    다 맞는 말이네요.

  • MiyazakiBest베스트
    4 7.9 16:15

    블랙넛이 한창 활동할 당시 커뮤니티는 열패감에 휩싸인 사람들끼리 서로 못났다고 하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그 열패감을 남을 향한 혐오로 돌렸다는 점에서 블랙넛의 가사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엔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아니다라는 말에도 동감이 되지만, 재미가 너무 남을 가해하는 방식으로만 운용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 unofficialityBest베스트
    4 7.9 19:35

    제 시선이 딱 이렇습니다. 좋은 글을 읽었네요. 창모, 씨잼, 빈지노처럼 자신의 서사가 삶과 함께 움직이거나, 혹은 진화하는 것이야말로 그 래퍼의 성취를 좌우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블랙넛은 그 분기점에서 완전히 실패해버린 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1 7.9 14:56

    맞는말 틀린말이 섞여있네요

  • 1 7.9 15:25

    저런 글을 컨펌해서

    기사에 실으라고 하는 편집장이

    이제 있긴 있네~

  • 15 7.9 15:38

    다 맞는 말이네요.

  • 4 7.9 16:15

    블랙넛이 한창 활동할 당시 커뮤니티는 열패감에 휩싸인 사람들끼리 서로 못났다고 하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그 열패감을 남을 향한 혐오로 돌렸다는 점에서 블랙넛의 가사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엔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아니다라는 말에도 동감이 되지만, 재미가 너무 남을 가해하는 방식으로만 운용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 7.9 16:43

    블랙넛에 ‘서사’라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진거 같아요.

    10년 동안 동일한 캐릭터를 들고간다는 것이 양날의 검이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초심을 안 잃었다는 것이 놀랍지만

    어떤 면에서는 언제까지 그 자극성으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 4 7.9 16:59

    여러모로 공감되는 글.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언제까지 20대초번에나 먹히던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작위적인 가사들로만 일관할건지 궁금함. 랩은 진짜 잘하는데

  • 4 7.9 17:52

    그냥 블랙넛은 단순히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투영된 래퍼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듬

    어찌보면 한국힙합도 인터넷이 기원이니 누구보다 한국힙합에 가까운 래퍼라고 할 수도 있겠고...

  • 7.9 18:09

    좋은 글 공유 감사합니다. 공감이 확실히 가는 글이지만서도 블랙넛을 좋아하는 리스너로써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글이네요.

  • 4 7.9 19:35

    제 시선이 딱 이렇습니다. 좋은 글을 읽었네요. 창모, 씨잼, 빈지노처럼 자신의 서사가 삶과 함께 움직이거나, 혹은 진화하는 것이야말로 그 래퍼의 성취를 좌우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블랙넛은 그 분기점에서 완전히 실패해버린 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7.9 20:14

    나이 타령 하기엔 나에겐 아직 좋음 ㅋㅋㅋ 마냥 틀린 말은 아닌 듯 시선이 다른 거니까

  • 7.10 11:15

    전 저나이에도 저렇게 뱉는다는데서 쾌감을느껴요

    이번 킬링벌스좋았음

     

  • 7.10 14:10

    싹 다 맞는 말

  • 1 7.10 14:24

    그놈의 나이타령..

  • 7.10 14:26

    실력에 부정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듣고싶지 않은 말일 뿐이지, 틀린 말은 없네요.

    다만 블랙넛이 실패한 아티스트라고 보기는 어려운게 아직 생산성이 있는 젊은이라

    서사를 만들어갈 방법은 있습니다. 그게 앨범이고 더 많이 쌓여야 할 벌스라고 생각합니다.

     

    블랙넛을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는 음악가라고 말하게 됨과 동시에 아직도 너무나

    가능성이 있는 음악가로 볼 수 밖에 없는게 볼륨이 있는 단위의 결과물이 없어서긴 하죠.

     

    이 지점을 극복하면 블랙넛은 독보적인 캐릭터가 될 수도, 반면교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7.10 16:13

    미디어스 믿고거름

  • 2 7.10 17:29

    앨범이라도 새로 나왔다면 모르겠는데 딩고 킬링벌스 갖고 음악세계의 전환과 발전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아닌지…

    그리고 나이는 도대체 왜 언급을 하신건지 평론가의 자질을 의심하게 되는 좀 뜨악한 부분인데요. 아티스트는 나이먹는다고 성장하는게 아니라 작업물을 내놓으며 성장합니다. 블랙넛이 정체되어 있다면 그것은 한없이 지체되고 있는 정규앨범 탓인거지 그의 생물학적 나이와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아티스트로서의 성숙도가 생물학적 나이와 꼭 매칭이 되어야 하나요? 이 무슨 꼰대스러운 발언인지…사회화되지 못했다는 둥 말투가 문제라는 둥 언급하신 부분도 무슨 공공기관 채용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어요. 그저 까고 싶다는 것은 명확히 느껴집니다만

  • 7.10 17:34

    이사람 원래 예전부터 블랙넛 까왔던 사람이라 ㅋㅋ 그낭 비평이 아니라 비난을 위한 글입니다

  • title: MF DOOMIT
    7.10 18:17

    비평에 동의 못할수는 있지만 아무리 봐도 단순 비난 수준의 글은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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