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이 한창 활동할 당시 커뮤니티는 열패감에 휩싸인 사람들끼리 서로 못났다고 하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그 열패감을 남을 향한 혐오로 돌렸다는 점에서 블랙넛의 가사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엔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아니다라는 말에도 동감이 되지만, 재미가 너무 남을 가해하는 방식으로만 운용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시선이 딱 이렇습니다. 좋은 글을 읽었네요. 창모, 씨잼, 빈지노처럼 자신의 서사가 삶과 함께 움직이거나, 혹은 진화하는 것이야말로 그 래퍼의 성취를 좌우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블랙넛은 그 분기점에서 완전히 실패해버린 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블랙넛이 한창 활동할 당시 커뮤니티는 열패감에 휩싸인 사람들끼리 서로 못났다고 하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그 열패감을 남을 향한 혐오로 돌렸다는 점에서 블랙넛의 가사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엔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아니다라는 말에도 동감이 되지만, 재미가 너무 남을 가해하는 방식으로만 운용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시선이 딱 이렇습니다. 좋은 글을 읽었네요. 창모, 씨잼, 빈지노처럼 자신의 서사가 삶과 함께 움직이거나, 혹은 진화하는 것이야말로 그 래퍼의 성취를 좌우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블랙넛은 그 분기점에서 완전히 실패해버린 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앨범이라도 새로 나왔다면 모르겠는데 딩고 킬링벌스 갖고 음악세계의 전환과 발전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아닌지…
그리고 나이는 도대체 왜 언급을 하신건지 평론가의 자질을 의심하게 되는 좀 뜨악한 부분인데요. 아티스트는 나이먹는다고 성장하는게 아니라 작업물을 내놓으며 성장합니다. 블랙넛이 정체되어 있다면 그것은 한없이 지체되고 있는 정규앨범 탓인거지 그의 생물학적 나이와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아티스트로서의 성숙도가 생물학적 나이와 꼭 매칭이 되어야 하나요? 이 무슨 꼰대스러운 발언인지…사회화되지 못했다는 둥 말투가 문제라는 둥 언급하신 부분도 무슨 공공기관 채용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어요. 그저 까고 싶다는 것은 명확히 느껴집니다만
다 맞는 말이네요.
블랙넛이 한창 활동할 당시 커뮤니티는 열패감에 휩싸인 사람들끼리 서로 못났다고 하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그 열패감을 남을 향한 혐오로 돌렸다는 점에서 블랙넛의 가사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엔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아니다라는 말에도 동감이 되지만, 재미가 너무 남을 가해하는 방식으로만 운용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시선이 딱 이렇습니다. 좋은 글을 읽었네요. 창모, 씨잼, 빈지노처럼 자신의 서사가 삶과 함께 움직이거나, 혹은 진화하는 것이야말로 그 래퍼의 성취를 좌우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블랙넛은 그 분기점에서 완전히 실패해버린 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맞는말 틀린말이 섞여있네요
저런 글을 컨펌해서
기사에 실으라고 하는 편집장이
이제 있긴 있네~
다 맞는 말이네요.
블랙넛이 한창 활동할 당시 커뮤니티는 열패감에 휩싸인 사람들끼리 서로 못났다고 하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그 열패감을 남을 향한 혐오로 돌렸다는 점에서 블랙넛의 가사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엔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아니다라는 말에도 동감이 되지만, 재미가 너무 남을 가해하는 방식으로만 운용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블랙넛에 ‘서사’라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진거 같아요.
10년 동안 동일한 캐릭터를 들고간다는 것이 양날의 검이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초심을 안 잃었다는 것이 놀랍지만
어떤 면에서는 언제까지 그 자극성으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여러모로 공감되는 글.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언제까지 20대초번에나 먹히던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작위적인 가사들로만 일관할건지 궁금함. 랩은 진짜 잘하는데
그냥 블랙넛은 단순히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투영된 래퍼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듬
어찌보면 한국힙합도 인터넷이 기원이니 누구보다 한국힙합에 가까운 래퍼라고 할 수도 있겠고...
좋은 글 공유 감사합니다. 공감이 확실히 가는 글이지만서도 블랙넛을 좋아하는 리스너로써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글이네요.
제 시선이 딱 이렇습니다. 좋은 글을 읽었네요. 창모, 씨잼, 빈지노처럼 자신의 서사가 삶과 함께 움직이거나, 혹은 진화하는 것이야말로 그 래퍼의 성취를 좌우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블랙넛은 그 분기점에서 완전히 실패해버린 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나이 타령 하기엔 나에겐 아직 좋음 ㅋㅋㅋ 마냥 틀린 말은 아닌 듯 시선이 다른 거니까
전 저나이에도 저렇게 뱉는다는데서 쾌감을느껴요
이번 킬링벌스좋았음
싹 다 맞는 말
그놈의 나이타령..
실력에 부정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듣고싶지 않은 말일 뿐이지, 틀린 말은 없네요.
다만 블랙넛이 실패한 아티스트라고 보기는 어려운게 아직 생산성이 있는 젊은이라
서사를 만들어갈 방법은 있습니다. 그게 앨범이고 더 많이 쌓여야 할 벌스라고 생각합니다.
블랙넛을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는 음악가라고 말하게 됨과 동시에 아직도 너무나
가능성이 있는 음악가로 볼 수 밖에 없는게 볼륨이 있는 단위의 결과물이 없어서긴 하죠.
이 지점을 극복하면 블랙넛은 독보적인 캐릭터가 될 수도, 반면교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스 믿고거름
앨범이라도 새로 나왔다면 모르겠는데 딩고 킬링벌스 갖고 음악세계의 전환과 발전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아닌지…
그리고 나이는 도대체 왜 언급을 하신건지 평론가의 자질을 의심하게 되는 좀 뜨악한 부분인데요. 아티스트는 나이먹는다고 성장하는게 아니라 작업물을 내놓으며 성장합니다. 블랙넛이 정체되어 있다면 그것은 한없이 지체되고 있는 정규앨범 탓인거지 그의 생물학적 나이와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아티스트로서의 성숙도가 생물학적 나이와 꼭 매칭이 되어야 하나요? 이 무슨 꼰대스러운 발언인지…사회화되지 못했다는 둥 말투가 문제라는 둥 언급하신 부분도 무슨 공공기관 채용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어요. 그저 까고 싶다는 것은 명확히 느껴집니다만
이사람 원래 예전부터 블랙넛 까왔던 사람이라 ㅋㅋ 그낭 비평이 아니라 비난을 위한 글입니다
비평에 동의 못할수는 있지만 아무리 봐도 단순 비난 수준의 글은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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