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Heavy Meal 공연을 갔습니다.
밴드 프롬올투휴먼, 딥플로우, 쿤디판다의 공연인데요
공연에 대한 감상을 말하자면 너무 좋았음.
"열반", "양화"를 밴드 셋으로 듣게 될 줄이야...
앵콜 무대로 밴드의 즉흥연주에 맞춰 딥이랑 쿤디가 프리스타일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이게 아주 맛도리였습니다.
딥플로우는 QOD Freestyle 벌스 리튼으로 했고
쿤디는 퓨어 프리스타일 했는데 개간지
헤비 밀 - 헤비 딥 으로 라임 맞추는 거 듣고 관객들 다 같이 환호하던 순간은 기억에 잊히지 않을 것 같네요
딥플로우의 Dead Stock무대에 Qm이 피처링 등판했는데요
끝나고 멘트 시간에 QM이 "6월 17일 프레디카소랑 한 6트랙짜리 앨범 또 나온다"고 했습니다. 엠스모의 연장선인가보네요
쿤디 싱글은 사실 희망사항입니다. 오피셜 아니에요.
균에 수록하려다가 만 노래 "하늘의 별따기" 공연을 하고
이 노래 발매할 지 말지 고민중이라고 했는데
프롬올투휴먼 멤버분이 "이 노래 너무 좋아서 쿤디한테 세션 녹음해서 보내주기로 했어요. 조만간 발매될 수 있게 할게요" 라고 하심.
두달 후에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헤비 밀이 또 찾아온다고 하는데, 또 가려고요. 연주를 너무 잘하심 ㅋㅋㅋ
아...4집인줄 알았건만 6트랙이라니...
물론 많은거 바라는거같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
6트랙이라니.. 그래도 사랑해..
qm 진짜 허슬하네
너무 재밌얶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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