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데뷔엘범, 재지팩트 Life's like, 코드쿤스트 Novel 등등 마스터 CD를 잃어버려서 재발매를 못 한다는 앨범이 몇개 있던데, 마스터 CD랑 음원사이트에 올라온 고음질 음원이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
어짜피 2000년대부터는 녹음/믹스/마스터까지 전부 .wav 파일같은 디지털 무손실 음원으로 제작되잖아요. 그냥 아티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원본 음원 그대로 구워서 다시 만들면 되지 않나요?
LP처럼 대량 생산을 위해 별도로 스탬퍼 같은 걸 만들거나, 마스터링을 다시 할 필요도 없는데 마스터 CD를 잃어버려서 발매를 못 한다는건 왜 그런걸까요? 차라리 쿤디판다x비앙 재건축처럼 판권이 꼬였거나, 저스디스 MVLD처럼 아트워크 원본을 분실한 경우면 이해하는데 마스터 CD를 잃어버려서 재발매를 못 한다는건 이해가 안 가네요...




넬 데뷔 앨범이 인디 1집 말하시는 거면 인디 1집은 전 소속사한테 권한이 있어서 불가능해요
cd 찍으면서 음질 열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일반 wav 파일로 찍으면 음질 안 좋아요
요즘은 마스터 음원만 잘 보관하면 되지만 옛날에 마스터 테이프나 cd 잃어버렸으면 음질 열화 감수하고 복각하는 거 아니면 보통 재발매 안 하죠
CD찍으면서 음질 열화가 일어나는 건 아는데, 그거 감안해도 어지간한 음원사이트에 올라오는 320kbps 음원보단 훨씬 낫지 않나요? 똑같이 16bit 44.1Khz로 다운샘플링한 wav파일이랑 CD에서 리핑한 wav파일 청음했을때 구별이 가능할 정도로 열화가 일어나면 그건 걍 CD 프레싱부터 문제가 있던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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