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수상은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데..

뒷북이라면 죄송합니다 결과를 이제야 봐서..

250님 대단한 프로듀서인건 맞습니다. 여태껏 힙합쪽에서도 걸출한 음악들 만드셨고 작년 [뽕]과 올해 뉴진스 음악들 다 좋아요

한대음 4관왕도 충분히 받을만 했습니다. 그때는 아무도 이견이 없었어요

다만 '힙합'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로듀서 수상을 한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250님이 작년에 힙합에서 뭘 하셨나요?

뽕? 그거는 일렉으로 분류되는 것 아닌가요? 만약 뽕을 기준으로 선정된 것이라면 다른 부문에서도 후보로 나와야 하지 않나요? 수상은 몰라도 후보로라도? 앨범 개쩔었는데? 

뉴진스? 뉴진스로 선정된 것이라면 뉴진스와 뉴진스의 앨범이나 곡들이 시상식 휩쓸어야 하는 것 아니에요? 과장 좀 보태서 모든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 후보들이 애매한 것도 아니었잖아요 릴모쉬핏, 슬롬, 제이키드먼, 토일, 프레디카소.. 취향 차이만 있을 뿐 누가 받아도 이상할게 없는 후보들이었는데?

250님을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KHA는 제대로 좀 했으면 좋겠어요 대중친화적인 것은 알겠고 이해도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좀 적당히 해야지

제가 혹여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