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빅뱅, 블랙핑크 그리고 일부 BTS 곡들 빼고는 못듣겠네요
빅뱅 말고는 와 좋다라고 느껴본 곡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뉴진스 곡들도 다 한번씩 들어봤는데 흠...
특히 NCT라던지 남돌들은 더더욱 못듣겠네요 (흠 이 부분은 제가 남자라 그런가요 ㅋㅋ)
아이돌음악을 양산형음악이라고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내가 그 아이돌멤버들의 팬이 아니라도 좋게 들리는 곡
그리고 라이브 중심의 댄스음악이 아닌 음원으로도 좋게 들리는 곡
'프로듀서가 지시해주고 작곡가가 작곡해주고 작사가가 작사해준대로' 가 아닌 멤버들이 어느정도 제작에 참여한 곡
은 빅뱅 이후로 멈춘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로듀서가 지시해주고 작곡가가 작곡해주고 작사가가 작사해준대로' 가 아닌 멤버들이 어느정도 제작에 참여한 곡
이건 빅뱅 이후로 멈췄다기보다 그냥 빅뱅만이 잘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개인적 경험으로는 딱 음악 들은지 얼마 안 됐을때 했던 생각이네요 님한테 해당 안 될 수도 있겠지만 전형적으로 락이나 힙합 처음 듣는 사람들이 겪는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장르 음악 입문 초창기에 아이돌 음악에서 음악성이니 자작곡 능력을 찾죠 그러다 점점 음악 많이 듣고 시간 지나면 생각이 바뀌게 돼요 아이돌 음악 그냥 듣고 즐기게 되거나 안 맞으면 그냥 안 듣게 되고 가끔 좋은 음악 나오면 한번씩 듣습니다
님이 제가 말하는 장르음악에 빠진 초기 입문자면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거고 아니라면 제 댓글은 무시하시면 됩니다
아이돌음악이 양산형음악이면 힙합은 더 심하면 심했죠 ㅋㅋ
블핑도 음악자체는 되게 전형적이지 않나 개개인 역량이 뛰어난거지
생각해보면 그렇네요. 다른 여돌들보다 랩핑이 훨씬 뛰어나서 그렇게 느껴지나봐요
2222 빅뱅 & 화양연화 무드의 방탄 선호하는 느낌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블핑이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음악 자체만 요인이진 않을 듯
처음 나왔을 때 투에니원인줄 알았음
fx?
'프로듀서가 지시해주고 작곡가가 작곡해주고 작사가가 작사해준대로' 가 아닌 멤버들이 어느정도 제작에 참여한 곡
이건 빅뱅 이후로 멈췄다기보다 그냥 빅뱅만이 잘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빅뱅은 애초에 지디가 프로듀서였으니까
빅뱅 블핑 bts면 그냥 다 듣는거지 ㅋㅋ
아이돌음악이 양산형음악이면 힙합은 더 심하면 심했죠 ㅋㅋ
저도 장르음악을 매우 많이 듣고, 그마저도 아티스트의 색이나 분위기가 뚜렷하게 들어나는걸 좋아하는데 아이돌 음악은…몇몇 그룹 빼면 그런 점이 들어나질 않아서 잘 안들어요.
걸그룹은 블랙핑크부턴 다들 걸크러쉬 컨셉만 가져오고 그 느낌도 걍 비슷비슷하니 유명한 곡 몇개 빼면 안듣고 보이그룹은 아예 안듣네요
아이돌 좋아하지만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각자 다른거죠 뭐 저도 안듣는 스타일이나 장르 많아요
오마오마갓! 취향 차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보이그룹은 ㄹㅇ 안듣게됨 제이콜 피처링한거 빼면 요즘 들어본적이 없는듯
NCT는 듣다보면 무슨 리믹스를 듣는거같음. 뭔가 이거보다 더 대중적인 스타일의 원곡이 따로 있던 거 같은 느낌...
개인적 경험으로는 딱 음악 들은지 얼마 안 됐을때 했던 생각이네요 님한테 해당 안 될 수도 있겠지만 전형적으로 락이나 힙합 처음 듣는 사람들이 겪는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장르 음악 입문 초창기에 아이돌 음악에서 음악성이니 자작곡 능력을 찾죠 그러다 점점 음악 많이 듣고 시간 지나면 생각이 바뀌게 돼요 아이돌 음악 그냥 듣고 즐기게 되거나 안 맞으면 그냥 안 듣게 되고 가끔 좋은 음악 나오면 한번씩 듣습니다
님이 제가 말하는 장르음악에 빠진 초기 입문자면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거고 아니라면 제 댓글은 무시하시면 됩니다
좋아하는 장르 찾아 듣는게 장땡이죠 구지 취향에 안맞는 음악 신경 쓸 필요가 있나요? 더 대단하고 수준높은 장르같은거 없고 취향 안맞으니 부정적으로 보고 말하는것도 이해는 하지만 맞는 말은 아님
2000년대 후반 중3에서 고1 시절 힙합만 들을 때 이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깊고 넓게 안 들어본 사람들만이 이런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돌 음악 싫어하면 븅이라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많이 경험해 본 사람은 다른 장르 음악에 대해 이런 태도를 보이지 않음.
그리고 근래 힙합 음악 듣는 사람이 다른 장르를 양산형이네 뭐네 하는 게 웃기긴 하네요.
저도 옛날엔 그랬는데 여러 계기로 생각이 변한 게 아이돌 노래는 시각적 요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물론 음악성만 따진다고 하면 할말은 없어요 여전히 전 갠적으로 bts 엑소.. 아니라 생각합니다 근데 노래만 듣는 게 아니라 한 곡의 무대를 보면 음악만 들었을 때 '이게 뭐꼬.. 가사는 또 이게 머꼬..'하는 게 어느 순간 '와 개쩐다 무대 개간지다' 생각으로 바뀌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아이돌 노래는 '무대'가 평가 기준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곡을 만들때도 그걸 염두에 두고 만들었을 거고요
님이 본문에서 말하신 nct는 그 독특한 전자음 때문에 원래 대중한테 호불호 갈리는 아이돌입니다. 저도 아이돌 음악을 완전 처음 들을때는 빅뱅이나 BTS같은 적당히 뚱땅거리면서 감성적인 소리 넣는 류의 음악을 좋아했었는데, 오토튠 범벅의 온갖 음악을 듣다 보니 점점 nct같이 기묘하고 실험적인 비트의 음악들이 신선하고 좋게 들리더라고요. 그러다 재즈나 알엔비 장르가 좋아지기도 하고...
뉴진스는 노래방 가면 음역대가 편해서 자주 부르긴 하는데, 저한테는 약간 신식으로 악기만 튜닝된 2010년대 노래같이 느껴져서 집에선 별로 안 들어요. 어쩔 수 없죠 제가 학생 시절에 듣던건 에프엑스같은 음악이니까 오히려 지금은 심심하게 들릴 수 밖에요 ㅋㅋㅋ
저는 한국에서 엄청나게 대중적인 음악들은 대부분 첫소절 들으면 악기 구성이나 진행이 너무 예상가는 경우가 많아서 듣기 지루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블랙핑크도 작곡가분이 선호하는 특유의 악기나 비트 스타일을 알겠어서 신곡 나올때마다 좀 뻔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역시 그 알기 쉬움이 장점이라... 노래방에선 부르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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