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 구조 겁나 잘짬
스킷 활용 + 가사의 탁월한 묘사력 덕분에 양화건 파운더건 영화 보는 느낌이 확 듬
다만 양화가 류상구의 데일리 루틴을 보여주는 다큐 감성이라면
파운더는 VMC의 발전을 다룬 자이언트 같은 대하 드라마 감성이라는 차이랄까
추울때 앨범 두개 나오는거 맞죠? 만약 아포페니아 마냥 또 엎으면 그땐 마 그냥 젓디가 되는 기라
스킷 활용 + 가사의 탁월한 묘사력 덕분에 양화건 파운더건 영화 보는 느낌이 확 듬
다만 양화가 류상구의 데일리 루틴을 보여주는 다큐 감성이라면
파운더는 VMC의 발전을 다룬 자이언트 같은 대하 드라마 감성이라는 차이랄까
추울때 앨범 두개 나오는거 맞죠? 만약 아포페니아 마냥 또 엎으면 그땐 마 그냥 젓디가 되는 기라
파운더 ㄹㅇ 대하드라마 보는 느낌임 ㅋㅋ
파운더 첫 트랙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ㅋㅋㅋ
딥플로우가 힙합 씬에 들어오는 과정과 당시 힙합 씬의 풍경이 교차로 나오며 분위기 잡더니
'쓰러진 아빠 가장이 되는 압박감' 이 라인과 함께 비트 바뀔때 딱 느꼈죠
AOTY 나왔구나 하고
1집 비스메이저와 2집 헤비딥도 들어보셨나요?
1집도 꽤나 많이 돌린 앨범이죠
헤비딥도 한번 돌려볼까 싶네여
검푸른 멍이든 새벽하늘의 도시
내 귀갓길 Scene의 제 역할을 해줬지
집에 도착한 다섯 시
누가 깰까 봐 난 숨죽여서 옷을 벗지
난 분명 잘못한 게 없어
아니 되려 쭉 잘해냈다고
근데 꼭 택시에서 내려 집 앞에 다와 현관문을 열 때면
갑자기 무너질듯한 죄책감이 내 뒤통수를 때려
'꿈에서 빨리 깨렴'
날 마주한 진짜 내 현실과의 대면
구역질 나는 취기가 올라와
가지런히 펴진 이불에 내 몸뚱일 포개며
난 눈을 감았지 다시 꿈을 꾸기 위해
영광의 무대에서 계속 춤을 추기 위해
좌표를 찍어 드라이브해. 양화대교 방면
그곳에는 모두 날 웃으며 반겨. 안녕
본인 픽 딥 인생 리릭
양화 진짜 ㅈ되죠
와
노래뭐에여?
양화 (Feat. Soulman) YANGHWA (Feat. Soulman) / 딥플로우 Deepflow - Topic
https://www.youtube.com/watch?v=ULownpnLKAc
대표가 두 분이시네요 라인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
아 그 라인 묘하게 킹받음 ㅋㅋㅋ
텍사스 서부 갱스터감성을 한국서 살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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