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걸 이제야 제대로 들었지??
인트로부터 몰입감 뒤지네요..
Skandalouz 타이틀도 좋고
피쳐링진도 잘 썼네요
기억에 남는건,
타이거JK 초반에 배치된 것도 임팩트있었고
루피.. 요즘에 한국힙합이 어쩌니 저쩌니 말이 많아도 (전 루피를 안 좋게 보거나 그러진 않지만)
루피는 그 느낌이 후.. 퍼포먼스로 보여주니까ㅋㅋㅋ 그냥 오래오래 새로운 벌스 듣고 싶더군요
굳이굳이 아쉬운 걸 꼽자면 나이키보이에서 로한 벌스 정도?? 애쉬비도 곡이랑 피쳐링 선정은 좋았는데 제가 쪼끔 더 해주길 기대했던 것 같아요
그걸 감안하더라도 앨범의 전체적인 구성이 너무 좋고 비트도 좋고.. 무엇보다 피쳐링을 잘 쓴 것 같아요.
아직 안 들어보신분은 꼭꼭 풀로 들어보시길
풀랭스 앨범을 쭉 돌릴 몰입을 조성하는데에 인트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졌던 앨범인것같아요.
LA의 한인 갱이 한국어로 욕하면서 도망치는 몇 초간의 소리만으로 (우탄인가요?)
이게 어떤 사람의 음악이고, 이 사람이 설정한 무대의 사회상이 어떠하며,
앞으로의 30분동안의 감상포인트에 대한 가이드를 순식간에 경제적으로 전달해요.
이를통해 그 이후 곡들의 가치를 온전히 받아먹게 유도했기때문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즐겁게 들었던게 아닐까 합니다.
앨범을 시네마틱하게 전달하는 기획을 딥플로우가 정말 잘하는데, 딥플로우의 의견이 반영된건지 궁금하더라구요.
한국정서가 없어도 명반인 대표적 예
그래도 한국형 게토(?)느낌의 호미들의 chin을 트랙에 쓴 것 만으로도 뭔가 연결되는 듯한 바이브를 느껴지게 해서 그것도 좋았어요
피지컬 재발매 안해주나... 요새 bfoty랑 같이 제일 갖고싶은 앨범
풀랭스 앨범을 쭉 돌릴 몰입을 조성하는데에 인트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졌던 앨범인것같아요.
LA의 한인 갱이 한국어로 욕하면서 도망치는 몇 초간의 소리만으로 (우탄인가요?)
이게 어떤 사람의 음악이고, 이 사람이 설정한 무대의 사회상이 어떠하며,
앞으로의 30분동안의 감상포인트에 대한 가이드를 순식간에 경제적으로 전달해요.
이를통해 그 이후 곡들의 가치를 온전히 받아먹게 유도했기때문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즐겁게 들었던게 아닐까 합니다.
앨범을 시네마틱하게 전달하는 기획을 딥플로우가 정말 잘하는데, 딥플로우의 의견이 반영된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인트로 목소리의 주인은 프레디카소라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인트로에서 확 몰입이 되는 것 같아요.
뭔가 취한 듯, 범죄적인 느낌의 대화에다가 인종차별의 느낌도 있는 구간 이후에 비트드랍을 해버리니 확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함정트랙 몇개 빼면 진짜 개 좋았을듯
그래도 풀로 돌리기에 좋은 앨범인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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