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욕하거나 안나간다고 하던 사람들 다 쇼미 11에서 만나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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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하지 말라"
-침착맨
아직 철옹성 같은 센스-심야-프랭크-지노 라인업
"단언하지 말라"
-침착맨
진짜 맞는 말인듯
ㄹㅇ맞는말 자기한테 부메랑으로 돌아옴...
국힙원탑 개방장 ㄷㄷ
키스에잎-테이크원 때 생각나네여
씨잼-심바-할랕 정모 ㅋㅋㅋㅋㅋ
사람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네요 정말
이제 화나말고는 사실상 전멸
혁피와 리XX즈도 있읍니다.....
리짓은 이제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지 않나ㅋㅋㅋ
그건 혁피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직 철옹성 같은 센스-심야-프랭크-지노 라인업
원래 여기에 젓딧이 있었던 ㅋㅋㅋ
사실 이센스랑 빈지노는 나가도 큰 이득은 없어서 ㅋㅋㅋㅋ
항상 이런 경우 볼때마다 쇼미라는 프로그램 있기전에도 단언 했다가 쪽 당하는 경우 많이 봐와서 특히 그렇지만
반미디어 스탠스는 아주 드문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전혀 이득을 볼 수가 없다고 봄
그리고 대부분의 가수의 팬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가수가 그 아주 드문 케이스일거라고 믿는다는게 씁쓸함
쇼미4때 리드머쪽에서 나왔던 칼럼에서 "쇼미라는 거대자본이 힙합씬을 집어 삼킨다" 뭐 이런 표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반미디어 스탠스 계속 취하면서 뜨는건 엄청 어렵겠죠
사실 저는 그런점에서 쇼미가 단점이 많지만 쇼미가 가져다준 장점쪽에 더 손을 들어주고 싶은 쪽입니다
어찌보면 요즘 말하는 낭만에선 벗어난 얘기지만 소울컴퍼니 시절만 보더라도
언더 래퍼들이 음악만으로 돈을 번다는거 자체가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였는데
쇼미 세대를 겪고 나서는 다듀나 에픽하이같이 활동하지 않아도 돈이 된다는걸 보여줘서
저는 래퍼가 생업으로 삼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빈지노가 후회하는 가사중에 하나가 '알바뛰는 신세, 그건 예술가에게 있어서는 self disrespect' 라는 가사일정도로
분명히 자본을 거부하면서 자기 음악하는 모습에 끌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본을 받는쪽을 다른 방식이 아닌 잘못된 방식이라고 표현하는 래퍼들이 결국 자본에 잠식되어서
일명 노바뱀 이라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그러길래 왜 그런 말을 뱉었냐... 쯧' 싶을 정도로
그 가수나 가수를 믿었던 팬분들을 볼때마다 참 씁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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