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합정 도착해서.. 용인 토박이로써 먹어 볼 수 없었던 라멘도 먹어봤구요
1층이 카페, 2층이 LP, CD를 판매하는 레코드샵 이었습니다
재밌게 구경하면서 ㅋㅋㅋㅋ 뭐가 있는지 한장 한장 넘겨봤습니다
그 중에 젤 사고 싶었던건 영떡의 제프리랑 21의 세비지모드 1, 프랭크 오션의 블론드… 였습니다만 셋 다 엄청 비쌌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무난해 보이는 치프키프의 Finally rich, 푸샤티의 데이토나, 리짓군즈 패밀리 시트콤을 구매하려 했었는데 현재 현대카드 승인이 안된다면서.. (저 이외의 다른 현대카드들도) 급하게 친구에게 돈을 빌려 칲킾 앨범만 사고 왔습니다.. (9만원 이었습니다) (얘 왜 돌려져서 업로드 되는건가요)
후에… 집에서 싹싹 끌어온 제 앨범들에 싸인, 더콰이엇 형님 염따 형님 팔로 형님 사진도 찍었습니다
번거로웠을텐데… 한장 한장 친절하게 싸인 해주셨습니다
여담으로 살아숨셔 1 피지컬을 갖고 온 사람은 없다고 하시면서 더콰형님이랑 염따 형님이 잠깐 빌려서 피지컬 구성 한번 구경하시고 싸인 슥삭 해주셨습니다
사진 다 찍고!! 감사인사 올리면서 저희는 콘서트 보러 떠났습니다
도착하니까 다른 분들이 줄을 길게 서 계셨는데 위들리 버들리 NFT 홀더들 우선 입장 시켜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앞에서 3번째 줄 정도에서.. 왼쪽 스피커 밑에서 들었습니다 (귀 터질뻔)
공연은 총 2시간 20분 정도. 랍온어비트 랍온어튠 1 - 빌스택스 Side A Sativa - MBA - 팔로알토 - 랍온어비트 랍온어튠 2 - 빌스택스 Side B Indica - 앵콜 이렇게 구성 됐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후기는 다른 분들 글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 왜 자꾸 돌아가지… ㅋㅋㅋ
전체적으로 재밌었지만, 아무래도 트래프 모음집이랑 디톡스가 나온지 꽤 되서.. 새로운 공연 곡이 필요한거 같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재밌었음)
저는 랍형 노래 엄청 좋아해서 따라 부르다 목 쉬었고 의외로 MBA 형님들이 퍼포먼스를 재밌게 하고 가셔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팔로알토 형님도 발성 엄청 탄탄하시고 라이브 제일 잘 하셨어요
빌스택스 형님은 인스타 라방에서 멘트도 준비 연습 하셨다던데 티가 납니다 ㅋㅋㅋ 예전 바스코 잠깐 꺼내온것도 너무 반가웠고 콘서트 온 쟁이들 일 3천 벌게 해준다고 😎
디톡스 내고 라이브 공연도 처음이라 양쪽 다 재밌었던 무대였습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 여튼 공연 끝나고 나오면서 포스터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왔습니다
후기글 끝!!
라멘은 어딘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합정 입구역 근처 마시타야 입니다!!
감사합니다!!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데 내일 먹으러 가야겠네요
저는 차슈추가 2번 했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좀 짠 편이었는데 한입 드셔보시고 카운터에 말씀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상세후기 너무 감사해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에 legacy 들고 가서 사인 받아야겠네요... 대범해져야겠슴다 ㅎㅎ
ㅋㅋㅋㅋㅋ 쭈뼛쭈뼛 서있다가 용기내서 말 걸었습니다.. 화이팅! 팔로형님은 직접 바이닐 추천도 해주신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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