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데뷔 때 보신 유저분들

좋은 얘기가 대부분이었는데 싸이월드 번개랑 초기 피처링 몇 곡 듣고 어줍잖게 발음 굴린다는 말도 있었음 피스쿨 나오곤 싹 들어갔고

확실하게 기억나는 건 핫클립 피스쿨보다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그 이후에 2010년쯤? 확 주목 받았다는거 빈지노를 모르는 분들도 꽤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좀 헷갈리긴 하네요

핫클립 때는 주목은 크게 못받는 느낌이었고 피스쿨은 꽤 반응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담부턴 피쳐링이 한몫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빈지노 처음 접한곡으로 핫클립이나 피스쿨이아닌 피쳐링 벌스들 이야기하더라구요 논란 있을거라 할만한건 그당시 라이브실력정도..

에픽하이 6집 락스테디란 곡에서 처음봤는데요 그당시 에픽하이 정규에 피쳐링한 저듣보는 누구지 했다가 엄청 놀랐던 기억이있네요

당시에 한영혼용이 꽤 많이 섞여 있어서 가사내용과 알아듣기 힘들다 라는 지적이 있긴 했지만, 플로우가 워낙 좋다른 평가를 받았어요. 스윙스 믹테 아밀리에서 첫 등장때부터 상당한 기대를 받았고, 쌈디처럼 등장과 동시에 이미 클래스가 상당히 높았죠.

처음엔 위즈칼리파 따라한다는 얘기도 있긴 했는데 그래도 반응 좋았던걸로 기억 오랜만에 스윙스 아밀리나 들으러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