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요즘 신곡 막 쏟아지고 한국힙합 명반 개많은데 먼소리냐??!?!?! << 제 변명을 먼저 들어주세요
사실 들을 노래 여기저기 차고 넘치는거 저도 압니다.. 딱히 디깅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메이저한 분들 노래만 들어도 정말 다양하고 좋은 음악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막상 음악 들어야지 하면 맨날 듣던데만 손이 가요.. 그래도 괜찮으면 상관없는데 똑같은거 듣다보면 또 질리더라구요 ㅎ;
오늘이야말로 안들어본 노래를 들어야지!! 하다가도 귀찮아서 그냥 플리 돌리게 댑니다
여자들 옷장에 옷 수십벌 잇는데 입을 옷이 없다 그러는 느낌? 롤하시는분들은 아시겟지만 챔피언 150개 넘어가는데도 막상 픽창가서 아~~ 할 챔프가 없네~~~ 이럴때 꼭 있잖아요
예상 댓글) 그래서 어쩌라고
답변) 음악 편식쟁이도 맛있게 먹을 노래나 앨범 추천해주세요@@ (최근거 아니어도 됨)
편식쟁이라고는 햇지만 딱히 장르 안가리고 잘 먹어요. 근데 먹던거만 먹어서 그렇지..
'에이 설마 그래도 이건 들어봣겟지??ㅋㅋ' << 안들어봤을수도 있습니다. 저 아직 양화, 리짓군즈, 2mh41k도 안들어봣거든요ㅋㅋ(자랑 아님) 추천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힙잘알 엘이회원님들의 맛집추천 기대하겟습니다..^^ 앨범단위로 들어본 것들은 사진으로 첨부해둘게요
올리고나니까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 그냥 막 추천해주심 감사하겟습니다
poem
buffet mixtape
flame
life's like
glow forever
반무 폭력시대
김모노 - GOODMONOING
지투&주노플로 - Smiles And Tribulations
스키니체이스 - J에게
콘다 - 박쥐
Kwai - 엔트로피
킹치메인 - 붉은포도밭
Kapital G - 코리화나
블랭 - Flame
넉살 - 1Q87
창모 - 돈 벌 시간 2
저도 약간 넷플릭스에서 아무것도 못고르겠는 느낌으로 들을 음악 고르기 힘들때 있는데 (듣고싶은건 이미 다 들었고, 언젠가 듣겠다고 마음먹은 명반들은 통으로 돌릴 에너지가 없고, 아직 안들어본 곡들은 원래 기대도 안됐던 곡이라서 괜히 들었다가 3분 날릴것같고..)
그게 역설적으로 무한정의 선택권을 가지고있기때문에 그렇기도 하더라구요
넷플릭스비유로 이어가면 오히려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보면 중간부터 보기 시작한 영화에 꽂혀서 끝까지 보는 경우가 생기는데
음악도 남이 만들어놓은 플레이리스트나 누구누구 벌스 모음같은거로 강제선곡당해서 꼼짝없이 듣다보면 오히려 꽂히는게 새로 발견되더라구요 (추천만 받아놓으면 나중에 들을 노래가 쌓이는 기분인데, 일단 아무거나 틀고나면 듣게되는 그런느낌)
그쵸 넷플릭스 볼때랑 진짜 딱맞네요ㅋㅋ 컨텐츠는 거의 무한하다시피 많은데, 그래선지 고르자니 너무 막막하고..
이참에 아예 옛날 명반을 들으시면 어때요 2004~2009년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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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추
이렇게 보니까 안들어본거 진짜 말도안되게 많네요ㅋㅋ
추천 다들 너무 감사드리구 꼭 들어볼게용 (추천 더 잇으면 더 받아요)
김심야 Dog
토이고 이번에 낸 정규 jiggy boy 추천합니다
ikyo, the o2, otter - 23:59
양화 리짓 젓디 안들은 귀라면 제가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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