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더비1 까지 들었을때는 좋았지
노래도 되게 좋아해서 자주들음
동시에 다른 국힙, 외힙, 발라드 다 잘 들었음
뉴웨이브 컴필 나왔을때도
변함없이 잘 듣고 있었는데
그런데 프더비2를 프더비1 이랑 병행해서 들은 이후로는 음악에서 bpm이 일정 수치 이상 높지 않고 폭력적이거나 빡센 랩이 없으면 못듣게 되어버렸음
시발 하루에 노래 한 5시간 넘게듣는데 프더비2 나오고부터 지금까지 프더비1 2 뉴웨이브 프프헬 앨범 이 4개서 벗어나온적이 없음
귀가 ㅈ되버린거같음
이게 비프리가 의도한건가 싶음
단순무식한 가사(ex. 난 손오공 넌 배지터, 난 이승만 넌 김일성, 나는 뉴웨이브 은행 너한테는 은행 냄새 등등) 너무 강렬하게 머리에 남아서 강한 자극을 받아서 약한 자극의 음악들로는 역치를 못 넘겨버리는 듯한
제 친구들 두명도 이러던데 님들도 이런 사람있나요..
저도요 ㅋㅋㅋㅋ 1년정도 된듯
딴거 틀으면 아 시시한데하면서 뉴웹꺼 틉니다
그런 시기 있었음ㅋㅋㅋ 그거 그쪽 성향 음악만 질리도록 하루죙일 틀으면 절로 다른 스타일로 환기하고 싶어지던데
BetterOffDEAD 추천
....저랑 비슷하네요?!ㅋㅋ
골목에서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하는 애들 데려다가 UMF 데려가서 술 멕이고 모쉬핏 시키고 놀게 한 담에 다시 골목 데려다 준 느낌
올드보이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제 마릴린 맨슨의 곡들을 처음 돌려봤는데 프리더비스트 때문에 밋밋해서 혼났습니다
이거 느낀 사람은 진짜 무조건 공감합니다
전 뉴웹컴필 때 한번 권기백 C.M.W 때 한번
프더비 2 때 한번해서 3번 그렇게 됏는데
대가리 깨져도 데자부 같은게 있어서 맨날
겨우 빠져나옵니다
저도 뉴웹컴필부터 글케 됏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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