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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힙 아티스트들의 칸예 웨스트 언급 모음

title: Kanye West (2023)DEAN TRBL2021.12.29 00:20조회 수 4288추천수 15댓글 16

어딘가에서 국힙의 아버지 칸예 이런 비슷한 글을 우연히 봤었는데 그거 보고 삘받아서 모아봤습니다

 

 

 

스윙스

 

- 내 여잔 김씨가 아니지만 난 한국 칸예 (119 Remix 가사 중)

 

- 칸예 웨스트가 지구에서 제일 존경하는 음악인 중 하나거든요. (중략) 저 당시에도 저렇게 될 거라고 모두가 예상했었어요. 저 새끼는 그냥 다른 사람이다. 저 새끼는 간다. 아티스트의 영웅? 그냥 맨 위에 있는 사람이에요. (금요힙합 62화 중)

 

- 칸예 웨스트 가사가 그래서 존나 멋있는 거에요. “Haters saying you changed, now you doing your thang(헤이터들은 너가 변했대, 그런 소리 들으면 너가 진짜 잘하는 거야.)”라고 하잖아요. 아, 진짜 존나 멋있네. 뭘 좀 아는 형이네. (엘이 우리효과 인터뷰 중)

 

 

 

노창

 

- (회사에 영입하고 싶은 다른 뮤지션 있어요?) 카... 칸예 웨스트. (힙플 파급효과 인터뷰 중)

 

- 소소한 예로 난 MBDTF 앨범이 나왔을 때 2년 8개월 동안 하루에 4시간 이상씩 그 앨범을 들었다. 나보고 칸예 갖다 붙이는 애들은 나보다 칸예 음악에 대해 모른다. (힙플 마이뉴인스타그램 인터뷰 중)

 

- 카니예 니 이름 앞에 갇 떼 (100 가사 중)

 

 

 

자메즈

 

- 사실 칸예 웨스트는 미켈란젤로보다도 나한테 준 영향이 훨씬 크지. 내 롤모델 중 한 명이고, 나와 같은 시대에 살고 있고, 그의 모든 언행과 작품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니까. (엘이 GOØDEVIL 인터뷰 중)

 

 

 

팔로알토

 

- 저는 힙합 역사를 통틀어서 칸예 웨스트를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좋은 아티스트들은 많지만, 칸예처럼 여러 방면에서, 심지어 찌질한 행동들까지도 다 멋있다고 생각해요.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음악 등 여러 활동을 봤을 때 이 시대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가 아닐까라고 생각해요. (힙합일진 인터뷰 중)

 

 

 

염따

 

- 약간 그런 거 있잖아, 평생 기억에 남는 공연. 예를 들면 칸예가 그 시상식이었나 영화제였나, 마지막에 땡큐 스켑타! 하는 거 있잖아. 그 스켑타가 모아온 애들 이만큼 데려와서 화염방사기 존나 쏘는 거 있잖아. 그거 좆되잖아. 그런 전율 쫘악 오는 거. (딩고 다모임 4화 중)

 

 

 

창모

 

- 저는 칸예 웨스트의 영향 아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저한테서 칸예 느낌이 나는 걸 감출 수 없다고 생각해요. (중략) 아무튼 제 음악에서 칸예 느낌이 난다고 하면 진짜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다른 힙합 음악보다, 칸예 앨범을 돌리면서 힙합에 대해 배운 게 더 많거든요. (엘이 Boyhood 인터뷰 중)

 

 

 

저스디스

 

- 일단 이분은 1집 때부터 지금까지도 가사에 칸예 오마주가 잔뜩 칠해져 있으니 알고 싶은 분은 여기로

https://hiphople.com/kboard/18628692

 

- (손등의 곰돌이 타투에 대해) 칸예 웨스트라고 단연코 제가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 그런 아티스트의 캐릭터고요. (GQ코리아 타투 소개영상 중)

 

- (Yeezus 로고 타투에 대해) 자기 이름을 Jesus와 합쳐서 자기가 신이라는 뜻이었는데, 저한테 칸예 웨스트는 신이 맞거든요. (GQ코리아 타투 소개영상 중)

 

 

 

지코

 

- (인생 앨범 3장을 뽑는다면?) 타블로의 열꽃, 칸예 웨스트의 Graduation, 나스의 Illmatic. (예스24 인터뷰 중)

 

- (릭 로스의 Live Fast, Die Young 칸예 피쳐링에 대해) 당시에 2010년에는 Skrt- 이런 추임새가 없는데, 그 기원이 될만한 추임새를 칸예가 넣어요. (중략) 저때 저렇게 삑사리 내고... 이렇게 기본적인 형식에서 틀을 벗어나는 메이킹이 별로 없었는데, 저 당시에 저걸 했다는 게... 역시 Yeezy는 트렌드세터다. 칸예는 칸예죠. (금요힙합 50화 중)

 

 

 

지드래곤

 

- 제가 그와 같은 사람이라는 건 아니지만, 저는 그를 이해해요. 제게는 뭔가 새로운 걸 창조하려고 노력하는 병적인 욕구가 있어요. 당신이 쫓기고 있고, 당신이 하는 게 정말 잘 되면, 뭔가 지속적으로 다른 것을 해야 한다는 병적인 욕구가 생기게 돼요. 그리고 계속해서 자신의 한계를 넘으려 시도하게 되는 거죠. (중략) 그래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들었을 때, 전 '그거 이해 가는 걸. 맞는 이야기 같아.'라고 생각했죠. 저는 그가 패션이든 음악이든, 매우 의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가 무엇을 하든, 굉장히 인정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결과물이 좋든 나쁘든, 그가 비판을 하든 칭송을 받든 말이죠. (컴플렉스 인터뷰 중)

 

 

 

화지

 

- 진짜 많은 앨범들을 들었는데, (칸예 1집) 이게 아마 재생 횟수로는 제일 많지 않을까... (중략) 요즘의 칸예는 모르겠는데, 저 세대 사람들한테는 저 앨범이 있었어요. (금요힙합 64화 중)

 

 

 

더콰이엇

 

- (칸예 웨스트의 Through The Wire를) 신인 노래라고 해서 다운받아서 들어봤는데, 되게 이상했습니다. 오히려 이게 지금 들으면 되게 클래식하게 들리는데, 그 당시 힙합 비트의 바운스감이나, 랩의 방법론과 진짜 아예 달랐어요. 되게 이상했었어요 기분이. 솔직히 말하면 그땐 칸예 웨스트가 엉터리 같다는 느낌이 저는 강했었고,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별로 주목하지 않았었어요. 나중에 첫 앨범이 나오고 히트하고, 그땐 인정을 하게 된 거죠. (금요힙합 35화 중)

 

 

 

비와이

 

- (비와이에게 칸예 웨스트란?) 영웅입니다. 예전에는 선생님, 혹은 큰 형 정도였는데, 아예 이번에 Jesus Is King으로 본인의 삶의 방향도 바꾸고, 그 이후로 저한텐 영웅이 됐어요. 너무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엘이 BIG FAN 중. 이 영상 자체가 비와이의 칸예 찬양 영상이기 때문에 풀버전 보는 거 추천)

 

 

 

씨잼

 

- 칸예를 볼 때마다 나도 미치길 잘 했다. 이런 느낌이에요. (금요힙합 43화 중)

 

 

 

손심바

 

- (DONDA vs CLB) 닥 돈다. 드레이크는 가장 높이 서핑한 서퍼지만 그 파도를 만든 사람은 칸예임. (인스타스토리 중)

 

 

 

원슈타인

 

- 칸예 웨스트. 너무 오래 음악해서 더 이상 지금 핫한 뮤지션들 같은 느낌은 못 낼 것 같다가도 막상 앨범을 내면 그때마다 최고다. (W코리아 인터뷰 중)

 

 

 

키드밀리

 

- 일단 칸예 웨스트는 래퍼들이 다 칸예칸예 하는 이유가 있을 만큼, 음악에 공을 많이 들이는 뮤지션이고 활동을 오래했는데도 불구하고 트렌드를 가장 앞서 간다는 점이 멋져요. (힙합릴레이 인터뷰 중)

 

 

 

나플라

 

- 그때 2000년대 칸예 웨스트를 엄청 많이 들었거든요. 플로우 배치 같은 것도 비슷하게 해보려고 했죠. 주변에 '너무 칸예 같지 않아?'라고 많이 물어볼 정도였어요. 아니라고들 해서 다행이긴 한데요.(웃음) (엘이 Angels 인터뷰 중)

 

 

 

테이크원

 

- 칸예 웨스트의 음반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죠. 전 새로운 것보다 들었던 것 위주로 듣는 편이에요. 새로운 걸 들어보기는 하지만, 옛날 음반을 다시 들으면서 계속 새로운 감정을 느껴요. 듣는 순간마다 다른 감정을 느껴서 지금도 예전에 들은 음악을 많이 들어요. 그중에는 항상 칸예 웨스트가 있어요. 제이지, 나스, 에미넴도 있고요. 어쨌든 녹색이념을 만들면서는 칸예 웨스트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았어요. (엘이 녹색이념 인터뷰 중)

 

 

 

이센스

 

- 설명할 수가 없죠 사실. 저 사람의 세계를 꿰뚫어야 설명이 되는 건데, 그냥 뭔가 엄청 쎄게 왔어요. (Wouldn't Leave를 듣고) 그 말만 계속 반복했어요. "들어봤던 것 중에 최고다." 약간 울 것 같은 건지 환희인지 헷갈리는데 무언가가 목까지 차올랐어요. (중략) 너무 아티스트에요, 미쳤어요 그냥. 구설수에 대한 칸예의 리액팅을 보면 제일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음악에 미친 것 같아요. 최고에요. (금요힙합 41화 중)

 

 

 

 

- 칸예 새 앨범을 들어도 뻔해 뻔해 뻔해 (D 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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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title: Dropout Bear (2004)치킨Best베스트
    10 12.29 01:02

    칸뽕차오르다가 딘에서 뻘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벅꾸동생Best베스트
    4 12.29 08:37

    빌스택스 : 칸예가 넘버원. 켄드릭보다 좋아한다.

     

    릴보이 : 롤모델은 칸예

     

    플로우식 : 마찬가지로 롤모델은 칸예

     

    노엘 : 존경하는 래퍼는 칸예. 앨범 구성에 가장 많이 영향받았고 시대를 앞서간다는 점에서 리스펙한다.

     

    그루비룸 휘민 : 팔에 칸예 문신까지 박은 진성 칸예맘

     

    라비 : 원래 롤모델은 크브였는데 디테일적인 측면에서 롤모델은 칸예로 바꿈.

  • title: Big Pun달빛요정Best베스트
    3 12.29 12:12

    눈치없는 미친놈이 됐네ㅋㅋㅋㅋ

  • 1 12.29 00:26

    오 마침 인수인계 듣고 있었는데

     

    '난 칸예빠 마이크 뺃고선 말해 집에 가' - 스윙스 추가해봅니다

  • 10 12.29 01:02

    칸뽕차오르다가 딘에서 뻘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12.29 12:12
    @치킨

    눈치없는 미친놈이 됐네ㅋㅋㅋㅋ

  • 12.29 21:42
    @달빛요정

    ㅋㅋㅋㅋㅋㅋㅋㅋ

  • 12.29 02:12

    팔로알토: 찌질한 행동들까지 다 멋있게 보인다라... 그럼 비프리까지는

  • 4 12.29 08:37

    빌스택스 : 칸예가 넘버원. 켄드릭보다 좋아한다.

     

    릴보이 : 롤모델은 칸예

     

    플로우식 : 마찬가지로 롤모델은 칸예

     

    노엘 : 존경하는 래퍼는 칸예. 앨범 구성에 가장 많이 영향받았고 시대를 앞서간다는 점에서 리스펙한다.

     

    그루비룸 휘민 : 팔에 칸예 문신까지 박은 진성 칸예맘

     

    라비 : 원래 롤모델은 크브였는데 디테일적인 측면에서 롤모델은 칸예로 바꿈.

  • 12.29 08:39

    + 오케이션 : 랩스타일적인 측면에서 칸예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국힙씬 한정 투팍 비기보다 영향력 큰게 칸예

  • 12.29 09:49

    칸뽕 오지게차네

    간만에 전집 달려야겠다

  • 12.29 17:37

    감사합니다. 이런 정리글 재밌네요

  • 1 12.29 19:01

    https://youtu.be/XRH-oLO6Kt8

    아마 너넨 보기 전엔 못 믿을거야 알어~ 근데 씨발 진짜 어제 I met kanye west~

  • 12.29 19:11

    https://youtu.be/fwUTL-wVoSA

     

    https://youtu.be/mQU9XoiFgsc

  • 12.29 19:31

    스윙스: 난 한국 칸예웨스트 맘에 안 들면 올라가서 너의 마이크를 뺏어

    빈지노: Came up in the spot How can i not touch the sky

  • 12.29 20:29

    피타입 - 우리 시대 천재들은 a tribe called quest, 이제는 아웃 캐스트 또 대세는 칸예 웨스트

  • 12.29 23:37

    딘 씨발ㅋㅋㅋㅋㅋ

  • 12.30 09:55

    칸뽕충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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