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기는 한데
한창 때는 넬 노래 진짜 좋아했거든요. 요새는 예전만큼 많이 안듣긴 하지만
김성규 솔로 앨범이나, 태연의 time lapse도 즐겨 들을 만큼
넬 김종완 특유의 감성이 좋았거든요
소리도 진짜 잘 만진다는 느낌인데
대부분 본인이 작업한 노래 믹싱은 김종완이 한다 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김종완의 믹싱 능력은 어떻게 보시나요?
뜬금 없기는 한데
한창 때는 넬 노래 진짜 좋아했거든요. 요새는 예전만큼 많이 안듣긴 하지만
김성규 솔로 앨범이나, 태연의 time lapse도 즐겨 들을 만큼
넬 김종완 특유의 감성이 좋았거든요
소리도 진짜 잘 만진다는 느낌인데
대부분 본인이 작업한 노래 믹싱은 김종완이 한다 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김종완의 믹싱 능력은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5집까진 악기 질감 정도만 좋다고 느끼다가
escaping gravity 앨범 이후로 청량한 공간감 표현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밴드라는 스테레오 타입한 구성을 벗어나
시도적인 음악들도 많아져서
초기 앨범들보다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묻히는 소리 없이 깔끔한 음원들이 많은 것 같아
문득 생각나곤 합니다.
믹싱을 직접 하진 않을거에요. 그렇다기엔 너무 잘함;; 실제 참여해서 관여를 많이 한다는 거겠죠 아마.. 혹시 짓직접ㅈ한다는 인터뷰가 있다면 저도 알려주세요. 궁금ㅎㅎ
김성규님 Hush란 록 최근 들은 대중음악 곡중에 특출나게 믹스가 잘 됬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한창 넬 좋아할때 이런저런 영상 찾아보는데 ‘김종완이 넬 전곡을 믹싱한다’ 라는 말은 아니었지만 김종완의 집중력이 대단히 좋아서 믹싱하려고 앉으면 10시간이고 20시간이고 앉아있었다고 말하는데 제 기억엔 그 말할때 ‘우리앨범은 다 김종완이 믹싱하는데’라는 풍으로 말하면서 그랬던것같았어요. 되게 옛날이라서 정확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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