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다큐멘터리의 중심인물 최재성은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도 모자라 내려놨다. 지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우는 걸 창피해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탄하며 비관하는 일반적인 열등감의 서사도 아니다. 냉혹한 현실에 수긍하고 살아가야 하는 최엘비의 < 독립음악 >은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가장 보통 사람들의 '대중음악'이다. 부모님, 강아지, 햄스터 그리고 용궁으로 떠난 물고기까지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촬영한 스물아홉 살의 마지막 씬. 컷 사인과 동시에 눈물 섞인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4/5
이러면 한대음은 가능할수도
최엘비! 최엘비! 최엘비! 최엘비!
이번 앨범은 참 좋더라구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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