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해 고난 속에서도 남달리 뛰어난 일들을 이뤄낸 인물들은 몇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그 이름이 칭송되고 있습니다. 주나라의 문왕은 감옥에 갇혀서 《주역》을 연구해 글로 남겼으며, 공자는 곤액을 당하고 나서 《춘추》를 썼습니다. 좌구명은 두 눈이 먼 뒤에 《국어》를 지어냈고, 손빈은 두 다리를 잘라내는 형벌을 받고서 그 유명한 《병법》을 완성시켰습니다. 여불위는 촉에서 유배생활을 했기 때문에 《여씨춘추》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한비자는 진나라에 갇혔기에 《세난》, 《고분》의 글을 썼습니다. 《시경》에 실린 시 300편도 대부분은 성현께서 분발해서 지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훌륭한 일들은 생각이 얽혀서 잘 풀리지 않고 마음이 통할 곳을 잃었을 때 이루어집니다. 즉 궁지에 몰려 있을 때라야 지나간 일을 돌이켜보면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얻기 때문입니다. 좌구명이 시력을 잃고 손자가 다리를 절단 당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그들이 다시 일어서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그러한 참혹한 고통을 당했기 때문에 물러나서 글을 쓰고, 방책을 저술했으며, 울분을 토로했고, 문장을 남겨서 자신의 진정을 표현했습니다.
가로사옥을 관통하는건 열등감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확실히 네버코마니에서 보여준 열등감을 딛고 성장하는 이야기는 정말 인상깊었죠
열등감이라는 감정이 제게 잘 다가와서 그렇게 느껴진거 같네요
뭐랄까....고난 속에서 명작이 나오는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글에 이런 내용이 있더라고요.
예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해 고난 속에서도 남달리 뛰어난 일들을 이뤄낸 인물들은 몇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그 이름이 칭송되고 있습니다. 주나라의 문왕은 감옥에 갇혀서 《주역》을 연구해 글로 남겼으며, 공자는 곤액을 당하고 나서 《춘추》를 썼습니다. 좌구명은 두 눈이 먼 뒤에 《국어》를 지어냈고, 손빈은 두 다리를 잘라내는 형벌을 받고서 그 유명한 《병법》을 완성시켰습니다. 여불위는 촉에서 유배생활을 했기 때문에 《여씨춘추》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한비자는 진나라에 갇혔기에 《세난》, 《고분》의 글을 썼습니다. 《시경》에 실린 시 300편도 대부분은 성현께서 분발해서 지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훌륭한 일들은 생각이 얽혀서 잘 풀리지 않고 마음이 통할 곳을 잃었을 때 이루어집니다. 즉 궁지에 몰려 있을 때라야 지나간 일을 돌이켜보면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얻기 때문입니다. 좌구명이 시력을 잃고 손자가 다리를 절단 당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그들이 다시 일어서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그러한 참혹한 고통을 당했기 때문에 물러나서 글을 쓰고, 방책을 저술했으며, 울분을 토로했고, 문장을 남겨서 자신의 진정을 표현했습니다.
글 좋네요 혹시 출처 알 수 있을까요?
보임안서-사마천
어쨌든 이기는 그...
궁형을 받고도 사기를 써내려간 사마천..
Sitcom Of The Year
https://youtu.be/jOX_bexNRII
얼마전에 빌 형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새로운걸 만들어내려면 슬럼프가 있듯 확실히 아티스트가 힘든 시기를 겪을수옥 더 좋은 앨범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명작이 되지 못한 앨범들이 전부 잊혀졌기 때문..
병풍은 믹스테잎이지않나요
수정하겠습니다
병풍은 믹테입니다 EP는 제련해도고요
아이러니하게도 배 부르고 등이 따뜻해진 상태에서 나온 앨범들은 절대 헝그리 정신으로 만든 앨범의 감성을 넘는게 불가능하긴 하죠
그쵸.. 비슷한 사운드를 만들 수는 있어도, 비슷한 이야기를 담는 건 불가능하죠
오도마 - 밭
탕아,기린
탕아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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