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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숨셔42021.10.18 00:27조회 수 812댓글 14
선배님들 꿀팁 부탁드립니다
지금 글렌체크 앨범 찾아듣는 중이에여
저는 연주곡을 좋아해서 오히려 나중에 보컬이 입혀진 곡을 듣고 크게 실망한 적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이었더랬습니다. 당시 저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열렬한 팬이었음에도 말이죠.
이런건 취향이니까 억지로 즐기려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억지로 즐기고자 하신다면 주춧돌만 남아있는 황무지에서 천년 전 고대 건축물을 떠올리려 하는 것만큼이나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보거든요.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수없이 이미지를 더하는 작업이죠.
그럼에도 그같은 에너지를 소모해 즐기고자 하신다면 우선은 요소 요소별로 듣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클래식 팬들 중엔 다양한 악기들이 더해져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데 저도 그런 식으로 즐길때가 있어요.
이런 소스들이 더해져 이런 리듬을 만들어내는구나, 이런 멜로디가 첨가되었구나 이런 식으로 따라가시면 그런 것들이 모여다 빚어내는 결과물에 한층 큰 재미를 느끼실 거예요.
보컬이 음악의 메인이다 라는 관념에 벗어나시면,
경 음악의 매력에 빠지시게 될거에요
이터널모닝 ㄱ
힙합은 endtroducing과 donuts가 대표적이고 한국에서는 180g beats랑 Q train 정도가 유명한데, 저는 공부하면서 주로 들어요. 집중안되고 지루한데 억지로 들을필요는 없고, 다른일에 집중하면서 배경으로 듣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Fragment 한번 들어보세요
donuts 랑 entroducing 추천드립니당
The dragon warrior inst 트랙들도 좋아요
instrumental 앨범을 처음 들을 때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보컬과 음악의 경계가 모호한 음악이 좋게 들리고 나서 들으니까 조금 다르게 들렸던 거 같아요
저는 영화음악이나 게임 bgm을 주로 듣는데 이런 식으로 입문하셔도 좋을거같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게임 테일즈 위버나 오리와 눈먼 숲 브금을 많이 들었던 거 같네요
이번에 나온 마일드비츠 앨범 좋아요
전트랙이 instrumental 이 아닌 것도 있지만 분야별로 추천 해드리면
힙합 알앤비
fisherman - the dragon warrior
fredi casso - pale blue dot
lionmilk - visions in paraiso
protonebula - Biophilia
viann - the baker
2xxx - Life+unconsciousness
재즈
정수민 - lament
Fucking madness - big picture
the comet is coming - trust in the lifeforce of the deep mystery
삼승 - 상상도
일렉트로닉
Daniel lopatin - Uncut gems ( 영화음악 )
IDIOTAPE - Dystopia
swimrabbit - POND
Ludwig Goransson - 테넷 ( 영화 음악 )
클래식 팝 포크
조동익 - 푸른 배게
Vanilla mood - 테일즈위버 ost ( 게임 음악 )
Joe hisaish - 히사이시 조 에센셜 앨범
아이돌음악이라 들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러블리즈 inst 앨범 추천합니다
윤상 사단이 프로듀싱한 노래가 많아서 좋은곡이 많아요
언더테일 들어주세요언더테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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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주곡을 좋아해서 오히려 나중에 보컬이 입혀진 곡을 듣고 크게 실망한 적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이었더랬습니다. 당시 저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열렬한 팬이었음에도 말이죠.
이런건 취향이니까 억지로 즐기려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억지로 즐기고자 하신다면 주춧돌만 남아있는 황무지에서 천년 전 고대 건축물을 떠올리려 하는 것만큼이나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보거든요.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수없이 이미지를 더하는 작업이죠.
그럼에도 그같은 에너지를 소모해 즐기고자 하신다면 우선은 요소 요소별로 듣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클래식 팬들 중엔 다양한 악기들이 더해져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데 저도 그런 식으로 즐길때가 있어요.
이런 소스들이 더해져 이런 리듬을 만들어내는구나, 이런 멜로디가 첨가되었구나 이런 식으로 따라가시면 그런 것들이 모여다 빚어내는 결과물에 한층 큰 재미를 느끼실 거예요.
보컬이 음악의 메인이다 라는 관념에 벗어나시면,
경 음악의 매력에 빠지시게 될거에요
이터널모닝 ㄱ
힙합은 endtroducing과 donuts가 대표적이고 한국에서는 180g beats랑 Q train 정도가 유명한데, 저는 공부하면서 주로 들어요. 집중안되고 지루한데 억지로 들을필요는 없고, 다른일에 집중하면서 배경으로 듣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Fragment 한번 들어보세요
donuts 랑 entroducing 추천드립니당
The dragon warrior inst 트랙들도 좋아요
instrumental 앨범을 처음 들을 때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보컬과 음악의 경계가 모호한 음악이 좋게 들리고 나서 들으니까 조금 다르게 들렸던 거 같아요
저는 영화음악이나 게임 bgm을 주로 듣는데 이런 식으로 입문하셔도 좋을거같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게임 테일즈 위버나 오리와 눈먼 숲 브금을 많이 들었던 거 같네요
이번에 나온 마일드비츠 앨범 좋아요
전트랙이 instrumental 이 아닌 것도 있지만 분야별로 추천 해드리면
힙합 알앤비
fisherman - the dragon warrior
fredi casso - pale blue dot
lionmilk - visions in paraiso
protonebula - Biophilia
viann - the baker
2xxx - Life+unconsciousness
재즈
정수민 - lament
Fucking madness - big picture
the comet is coming - trust in the lifeforce of the deep mystery
삼승 - 상상도
일렉트로닉
Daniel lopatin - Uncut gems ( 영화음악 )
IDIOTAPE - Dystopia
swimrabbit - POND
Ludwig Goransson - 테넷 ( 영화 음악 )
클래식 팝 포크
조동익 - 푸른 배게
Vanilla mood - 테일즈위버 ost ( 게임 음악 )
Joe hisaish - 히사이시 조 에센셜 앨범
아이돌음악이라 들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러블리즈 inst 앨범 추천합니다
윤상 사단이 프로듀싱한 노래가 많아서 좋은곡이 많아요
언더테일 들어주세요언더테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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