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 ''어른들도 참, 똑같은 옷에 똑같은 장소에 모인 애들 보고 각자의 개성이며 각자의 꿈이라니, 그래놓고 음악 한다는 내게 시선이 왜 그랬는지 몰라''

2020년 7월 9일 발매

VINXEN 정규 1집 [유사인간] 3번 트랙 (Prod. VAN.C)

https://music.bugs.co.kr/track/5950887

https://www.youtube.com/watch?v=_BmiUONF0eY

https://www.youtube.com/watch?v=s6kDFBzN44A

[Verse 1]

I need somebody to call

용건없이 전화 할 만한 사람이 없지

I just wanna get some table with a 지인

또 Drink Not at the club I mean

전쟁 통이 아닌 전쟁 후에 폐허

음악은 꺼버리고 대화는 있음 싶어

그러면서도 절대 맨 정신에는 싫어

복잡한 요구사항에 반이나 다시 챙겨

신발 뒤돌아서 나가줬음 해

외로움은 타지만 혼자인 게 편하기에

매일 새로운 색들로 Mix되는 성격 탓에

주위에 몇 안 남았네 보낸건지 떠난건지

네 맘대로 생각해 다 좋을 대로 해

어차피 내 조울따라 난 흘러간데

너는 바다를 봤다지만 내 눈엔 어항

너는 바다를 봤다지만 내 눈엔 어항

[Hook]

끝이 보이지가 않네 바다는 왜

어릴 때 해서 예뻤던 질문 왜

손에 잡히지가 않네 바다는 왜

바다의 손을 잡고서 잠들래

끝이 보이지가 않네 바다는 왜

어릴 때 해서 예뻤던 질문 왜

손에 잡히지가 않네 바다는 왜

바다의 손을 잡고서 잠들래

[Verse 2]

I need somebody to call

무력감만 느끼는 긴긴 슬럼프

이걸 깨 줄 수 있는 건

나의 전화 너머의 대상이 아니란 걸 알아도

투덜대고 싶어

But 이젠 애처럼 굴 수 없지

어린아이들의 창의력은 아름답지

나 또한 상위 몇 %의 창의력 영재였지만

그 틀에 갇힌 지도 몰라 매일 좁아지는 방

어른들도 웃기지 참

똑같은 옷에 똑같은 장소에 모인 애들 보고

각자의 개성이며 각자의 꿈이라니

그래 놓고 음악 한다는 내게 시선이 왜 그랬는지 몰라

철이 안든 아이와 멍청한 어른 사이

떠 있는 유사인간이지 하나만 골라 살아봐

만물을 아는 천재와 하나도 모르고서

마냥 웃는 바보, 선택과 후회는 너의 몫

[Hook]

끝이 보이지가 않네 바다는 왜

어릴 때 해서 예뻤던 질문 왜

손에 잡히지가 않네 바다는 왜

바다의 손을 잡고서 잠들래

[Verse 3]

I need somebody to call

But 취하지 않아서 아무 말 못할 걸

어느새 밤 약에 추가된 알콜중독치료제

만땅 취해서 네게 안겨 그냥 울고 싶어

감정으로 핑퐁 놀이

혼자 하는 놀이 멈추지 못하는 랠리

Somebody help me plz stop this game

But ticket price 뛰고 나는 발광해

과거의 나에게는 쌍욕과 당근을

미래의 나에겐 미리 비웃음을

너는 바다를 봤다지만 내 눈엔 어항

너는 바다를 봤다지만 내 눈엔 어항

[Hook]

끝이 보이지가 않네 바다는 왜

어릴 때 해서 예뻤던 질문 왜

손에 잡히지가 않네 바다는 왜

바다의 손을 잡고서 잠들래

끝이 보이지가 않네 바다는 왜

어릴 때 해서 예뻤던 질문 왜

손에 잡히지가 않네 바다는 왜

바다의 손을 잡고서 잠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