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하지만, 빈지노가 유난히 더 잘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앨범에서 도끼와 더 콰이엇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빈지노와의 격차는 좀 두드러지더라고요.
과장을 살짝 보태자면 혼자만 시대를 앞서가는 느낌이 듭니다.
옛날 힙합 노래에서 버벌진트의 랩 들을 때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유난히 라임을 배치하거나 강조하는 방식, 랩 전체의 리듬감이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이 들어요.
이게 특히 두드러지는 예시가 'We Gon' Make It'과 'Illionaire Gang 2', '연결고리'라고 봅니다.
Illionaire Gang 2에서는 특히나 더 콰이엇의 랩이 그다지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빈지노가 치고 들어올 때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기량 차가 두드러진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일리네어의 컴필레이션 앨범인데 앨범의 하이라이트가 빈지노의 세련미라는 것이 좀 아이러니하긴 하네요.
빈지노 일리네어 들어갈때 안 어울린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그 앨범으로 싹 다 정리했죠
솔직히 음악을 제일 잘 어울리게 소화하는 래퍼가 빈지노였다고 봅니다.
하이라잇 저스트뮤직 비스메이저 등등 여러 컴필중에서 기량차이가 두드러진 앨범이었던것같아요. 도덕도 잘했지만 빈지노가 정점을 찍어서 빈지노와 아이들수준
사실 맞죠
빈지노 하드캐리
다른차원
빈지노 다른 차원임 톤이 너무 세련됨
갭이 엄청난데 도끼 더콰도 엄청 잘했다는게 포인트임 ㅋㅋ 한마디로 외계인 퍼포먼스
빈지노도 엄청났지만
세명 조화도 대단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이 앨범 한정 빈지노가 압살했죠 차이가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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