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누명,선고,망명 이렇게 4곡이 inst로 먼저 들려주는데 왜 누명이라는 앨범에서 이 4곡을 inst로 먼저 넣었나요? 앨범의 흐름을 알려주는건가요? 굳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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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의 독특한 서사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아예 인스로 밀고가거나 한두곡길이로 중간중간 인스트랙을 끼워넣는 음반은 많은데, 처음부터 4곡을 인스로 때려박는건 특이하죠
누명은 결국 ip사건 같은 이런저런 당시의 vj에게 씌워져있던 누명들을 베이스로 서사를 쌓아올리는데, 이런걸 구구절절하게 설명하기보단 제목과 어울리는 인스로 환경을 조성해놓고 이야기를 풀어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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