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갈렸어요. 문제아 느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한테는 게임체인저 탑5였고 아닌 사람들에겐 그저 시끄러운 문제아이자 국힙 망친 사람 (찾아보면 이거에 대해 힙플에 장문의 글이 있을텐데) 그정도 였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기억하는 전성기의 스윙스는 소년만화 주인공 보는 것 같았어요. 철이 없는게 한없이 시끄럽고, 그와 동시에 멋있는 행보를 보여주면서 삽질도 많이 하지만 결과야 쩌는걸 하는 사람이니깐 너그럽게 볼수있는? 2014년엔 특히 주변에 멋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던것도 무슨 원피스 해적단 보는 느낌이었네요 ㅋㅋㅋ
판을 흔들었다 해야 하나, 이정도로 도발적인 캐릭터가 없었어요
국내 씬에서 볼 수 없던 캐릭터?
다 들어와 내가 이긴다. 이런 태도에 단순한데 피식하게 하는 라인들?
그니까 펀치라인이란게 없진 않았는데 이걸 전면적으로 내세운 첫 인물 같은 느낌
선후배 보다 잘하면 장땡, 잘하는게 선배다 같은 마인드셋으로 무장하고 공격적인 느낌을 줬죠
지금 래퍼들의 마인드셋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VJ가 지금 래퍼들의 라이밍 스킬들의 기준을 세웠다고 한다면
스윙스는 지금 래퍼들의 패기나 내가 제일 잘한다 같은 태도를 보편화 시켰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전성기때는 국힙 탑급으로 평가받았죠. 갠적으로 전성기때는 국힙 탑5 정도는 충분했다고 생각함
판을 흔들었다 해야 하나, 이정도로 도발적인 캐릭터가 없었어요
국내 씬에서 볼 수 없던 캐릭터?
다 들어와 내가 이긴다. 이런 태도에 단순한데 피식하게 하는 라인들?
그니까 펀치라인이란게 없진 않았는데 이걸 전면적으로 내세운 첫 인물 같은 느낌
선후배 보다 잘하면 장땡, 잘하는게 선배다 같은 마인드셋으로 무장하고 공격적인 느낌을 줬죠
지금 래퍼들의 마인드셋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VJ가 지금 래퍼들의 라이밍 스킬들의 기준을 세웠다고 한다면
스윙스는 지금 래퍼들의 패기나 내가 제일 잘한다 같은 태도를 보편화 시켰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국힙판을 흔든건 맞지만 탑급으로 펑가받은적은 없습니다. 호불호가 워낙 심했어요
제생각이랑똑같아요 ㅋㅋㅋㅋ
이글을 지금봣는데 어떻게 탑급으로 평가받은적이 없단건지 이해는잘.... 호불호가 워낙 심한건 맞지만 싫어해도 탑급으로 쳐줫던게 스윙스엿다고 봅니다
탑급으로 꼽으면 많이 들어갔지만 그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 느낌?
호불호가 갈렸어요. 문제아 느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한테는 게임체인저 탑5였고 아닌 사람들에겐 그저 시끄러운 문제아이자 국힙 망친 사람 (찾아보면 이거에 대해 힙플에 장문의 글이 있을텐데) 그정도 였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기억하는 전성기의 스윙스는 소년만화 주인공 보는 것 같았어요. 철이 없는게 한없이 시끄럽고, 그와 동시에 멋있는 행보를 보여주면서 삽질도 많이 하지만 결과야 쩌는걸 하는 사람이니깐 너그럽게 볼수있는? 2014년엔 특히 주변에 멋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던것도 무슨 원피스 해적단 보는 느낌이었네요 ㅋㅋㅋ
반박불가 탑급 맞았음
하도 시끄럽게 굴고 안티가 워낙 많아서 다들 인정 안 하려고 하는 느낌도 듦
귀가 있으면 알 걸요 그때 그 수준으로 랩 한 사람 몇 없었단거 ..
여기 보면 몇몇은 아직도 데드피가 스윙스 발랐다고 하던데,
냉정하게 들어보면 스윙스가 개발랐고 랩 수준 자체가 다른데
아직도 미운털 제대로 박혀있구나 싶긴 함
선과 악 구도에서 누구말이 옳았고 맞았냐는 스윙스가 패
실력만 보면 스윙스 승
대중적으로 알려진거는 쇼미2-3때고
그때나 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안티랑 팬의 비율이
5:5인거같음.
위에분들이 친절히 설명해주셨듯
기존에 힙합씬에 있던 사람들이 사회나 자기 씬의 구조에 대해
진짜와 가짜 나누며 언더수호자 느낌으로 저까라마이싱
저항정신을 이야기했다면
스윙스는 선후배나 경쟁자를 누르고 내가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우익스러운 마인드였지요.
진짜 'player'로서 스포츠, 어쩌면 rap game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체인저가 됐군요
한국에 랩게임, 경쟁, 스포츠스러운 모습이 스윙스를 통해 확산됐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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