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팬 어쩌고 글 보니까 생각난건데 나도 여성팬이지만 주위에 나처럼 국힙을 파는 애는 못 봄 걍 난 창모 노래 너무 좋다 기리보이 노래 들어라~ 이런 식으로 말하는 애는 봤어도 정말 힙합 자체?를 깊게 좋아하는 애는 못 봤음 왜지,,
여성팬 어쩌고 글 보니까 생각난건데 나도 여성팬이지만 주위에 나처럼 국힙을 파는 애는 못 봄 걍 난 창모 노래 너무 좋다 기리보이 노래 들어라~ 이런 식으로 말하는 애는 봤어도 정말 힙합 자체?를 깊게 좋아하는 애는 못 봤음 왜지,,
여성팬이라서 없다기 보다 걍 주위에는 힙합 깊게 파는 애들이 보통 없던데... 전 남성이든 여성이든 못봄 ㅋㅋㅋㅋ
공연장가보세요 여자만 수두룩합니다
여성팬이라서 없다기 보다 걍 주위에는 힙합 깊게 파는 애들이 보통 없던데... 전 남성이든 여성이든 못봄 ㅋㅋㅋㅋ
그래도 깊게 파는 애 한 둘은 있지 않나요/?
딱히 제가 물어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최소한 찐 힙합 리스너들이 들을법한 노래를 듣는걸 본 기억은 없네요. 그냥 뭐 차트에 오른 힙합 노래나 쇼미 노래 정도? 그거 외에 외힙듣는 애들은 아예 못봤고 국힙에서도 하물며 E SENS나 Swigns 정도로 나름 유명한 사람들 듣는 사람도 못본 것 같네요. 딱 한 명 Simon D.나 Jay Park 노래 듣는 사람 정도는 있었네요. 근데 물어보니 AOMG만 듣는다더라구요. 그거 아니면 한창 까일때 San E 노래라던지 리쌍이나 다듀 정도는 여럿 보긴 했었던 것 같네요.
왜 래퍼들 이름 굳이 영어로 적나요 귀찮으실 텐데
저사람 맘이죠
그냥요 ㅋㅋㅋㅋ웬만하면 래퍼들 쓸 때 공식적으로 쓰는 풀네임이나 최대한 많이 쓰는 이름들 위주로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엘이에서 예전 반응 살피려고 검색하다 보니까 가량 Swings로 치면 스윙스, 슁스, Swigns, 윙스, 돈까스, 문까스 등으로 불리는데다가 그때 당시의 태도나 지위 등으로 변칙적으로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보니까 헷갈리더라구요. 그냥 저라도 하나로 통일해서 쓸까 생각해서 공식적으로 쓰는 네임 가령 원래 영어명이 기본이었으면 영어로 쓰려는 뭐 그런거긴 한데 걍 별뜻없이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저 혼자 그렇게 쓴다고 바뀌는건 딱히 없지만요 ㅋㅋㅋㅋ 쓰다보면 별로 귀찮은 것도 안느껴질 정도라서 ㅋㅋㅋㅋ
아 뭔가 찐 같은 느낌이라서 여쭤봤는데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저도 ㅋㅋ
원래 덕후들은 겉으로 잘 안 드러나요
힙합이 너무 자부심 뿜뿜하는 문화라서 이상하게 많이들 드러내서 그런 거지, 꼭 주변에 티를 안 내도 조용히 깊게 파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전 주변에 깊게 파는 애들 많던데... 글쓴님 주변에 유독 없는 걸 수도 있고요
제 주변에도 저랑 같이 파는 남자팬은 많ㄴ은데 신기할 정도로 여자가 없어서,, 근데 찐덕후는 겉으로 안드러나는 건 맞아욬ㅋㅋ
쇼미로 많이 개선시키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기본적인 힙합의 부정적 인식이 사람들 뇌에 각인되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도 중학교때까진 랩 제대로 듣지도않고 가사에 욕있고, 그냥 빨리말하기만 하는거 같아서 노래로 보지도 않고 엄청 싫어했거든요
국내에서 힙합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니죠 랩ㄹ이란 장르를 걍 마이너하게 보는 시선이 아직도 많더라고요
힙합의 인식은 오히려 쇼미 전이 훨씬 좋아요..
쇼미 전에는 대중들이 힙합이란 장르 자체에 대해 잘 몰랐고 그나마 대중들이 알고있던 힙합음악이란건 전부 발라드랩 종류였음. (에픽하이, 다듀, 리쌍, 언터쳐블)
오히려 쇼미가 힙합 문화를 방송으로 끌고 오면서 (그것도 방송적 요소를 위해 평소 모습보다 훨씬 자극적으로)
힙합이 인기를 얻었지만 동시에 인식은 더 안좋아졌죠. 허세&양아치 문화로
하긴 저도 나름 깊게 파는 편인데 남한테는 굳이 제가 듣는 음악 막 먼저 권유하진 않거든요.
주변에 있는데 님이 모르시는 걸 수도 있어용
한국힙합 인식은 여전히 좋다볼수없고 그래서 티도 잘안내고 10년전에도 그랬어요 외로운 싸움.. 그래서 엘이오는거죠
솔컴아는 사람만나면 ㄹㅇ신기
ㅋㅋㅋㅋㅋ큐ㅠ그럼 전 계속 외로ㅂ게 좋아할게요
그래도 주변에 같이 막 떠들 수 있는 사람 잇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솔컴은 알면 이제 그냥 늙은거죠...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거처럼 깊이 파는거 굳이 티내봤자 이야기 통할 사람이 없다는걸 알기에 표현을 안하죠 흑흑
딱히 남자애들도 깊게 파는 애는 많이 못 봤어요.. 제 주변에 딱 한명!
나머지는 멜론 차트만 듣거나 쇼미만 보는정도..?
공연장가보세요 여자만 수두룩합니다
힙합이 인식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원래 힙합 자체가 성향이 남초 음악이죠. 뭐 한때는 남자의 음악이라고 불릴 정도였으니..
지금이야 쇼미때문에 힙합이 어느정도 대중화가 됐다지만 불과 7년전만 해도 힙합 공연장에 남자만 득실득실 했으니까 그 비율이 쉽게 꺾이진 않을겁니다
여성팬 남성팬 떠나서 음악을 한 장르 잡고 깊게 파고드는 사람 자체가 별로 없어요
주변에 힙합 좋아한다는 사람들 봐도 거의 다 메이저만 듣고 특히 여자들은 상당수가 기리보이 광팬
저처럼 외힙까지 듣는 사람은 살면서 본적이 없음 한국 대중들한테도 뜬 곡 제외
물론 제가 사회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과 음악 얘길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개중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락, 힙합 두 장르를 심도있게 들어본 경험이 있는데 딱 저 같은 사람 한국에서 찾기 ㅈㄴ 힘듦 별종 그 자체라서
은근 많을거예용
커뮤니티 밖으로 나가면 거의 없어뵙니다 솔직히..
멜론 탑 100 긁어서 노래 듣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걸요
저도 현실 사람들이랑 음악 얘기 좀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수년간에 걸쳐 이리저리 떠본 지인들 굉장히 많은데 딱히 수확은 없었습니다 슬픕니다
ㅜㅜ아투더쉽
일단 플레이어들이 남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거기에 공감하고 감화되는것도 남자들이 대다수가 되는것 같아요. 저는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코드가 저랑 맞아서 좋아하게되었지만. 그리고 여자들 문화에 아이돌팬문화가 깊게 자리하고 있어서, 어떤 아티스트의 코어팬이 되는 경우가 어떤 장르팬이 되는것보다 많은것 같아요. 몇몇 힙합 아티스트의 팬인 친구가 있긴 했었는데 약간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서, 아이돌 팬처럼 접근을 하니까 공감대 형성이 많이는 안되더라고요. 저도 뭐 쩌는 신보 나오면 반응도 알고싶고 공유하고싶은데 주변에 거의 없어서 커뮤니티 맨날 접속하는거죠.. 저는 제가 여자라서 주변에 없는줄 알았는데 댓글보니 원래 남자고 여자고 주변에 잘 없나보네요.
진짜 윗댓말마따나
프레임일수도있는데 거의 대다수 여자들이 문화 소비하는 형태가 아이돌팬문화 소비하듯이 함
좋은 음악보다 그냥 아티스트 개인에 집중하고 롤같은거도보면 소속팀의 승패 이런거보다 개개인 선수의 행보에 집중함
흔히 뭐 "덕질"이라고 표현하던데 개인적으로 정말 이해안가는 행동양식임
뭐 개개인 자유니까 내가 밤놔라 감놔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인데
저런식으로 행동해야 "찐팬"이라는 양 구는거보면 정만 "찐"같다는 생각밖에 안듬
근데 한편으로 뭐가 어찌됐든 음반이나 굿즈 몇개씩 구매하고 공연있으면 꼬박꼬박 보러다니는건 저런 부류들이고
한창 화제가 됐던 저스디스 피규어 이런거 사는 사람도 다는 아니겠다만 대부분 저런 부류일거란 말임
그러니 아티스트들은 이런 부류 팬들이 더 좋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듬 . 어쨌든 돈이 되니까.
어쩌면 힙합시장이 돌아가는게 저런부류 팬들이 있어서 일지도 모르고
아이돌이 아주 오랫동안 이나라 음악 주류를 먹고있어서 좋든 싫든 다 그 그늘아래 있는건지 뭐..
윗댓인데, 근데 그걸 어쨌든 돈이 되니까라고 부정적인 뉘앙스로 말할만한 일은 아닌것 같아요. 돈이 안되서 음악을 그만둔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저도 님이 어떤 부분에서 그런 팬들을 부정적으로 보게됐는지 그건 잘 아는데, 그냥 내가 보기에 보기싫은거랑(외모찬양이나.. 그런거?), 팬이랍시고 아티스트 행동에 감놔라배놔라 하면서 선 넘는 애들이랑 구분은 해야될것 같아요. 선만 안넘으면 그냥 문화를 즐기는 방식이 다른거지 그사람들이 크게 뭐 잘못한것도 없고,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계속 음악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니까 좀 고맙게도 생각이 돼요.
이거 진짜 맞는 것 같아요... 뭐 좋아하는 방식이 다 다를 수는 있지만서도.. 리스너들이 "최애"만 파는게 아니라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에 더 관심을 갖고 여러 아티스트들을 들어보고 했으면 좋겠네요ㅜ
저도 현실에서 딱히 힙합 좋아하는 티는 잘 안 냅니다. 남자지만. 물론 뭐 주로 듣냐고 하면 그때 가서야 힙합 듣는다고 하긴 하는데...
저도 주변에 힙합 파는 애들은 있는데 진짜 저처럼(?) 물론 저도 그리 깊이 알고있진 않지만 예전힙합 언더까지 관심있는애는 못봤어요 대부분이 쇼미얘기라.. 저도 좋아하는 티를 잘 안내기도 하고요 ㅋㅋ
님 주위에 없을 뿐인 것 같습니다. 전 공연장에서 알게된 분들 중 깊게 파시는 분들 많이 뵈었거든요.
힙합좋아하는 사람들 주변에 있음
그런데 진짜 헤비하게 직접 찾아듣는 사람은 없음
여자는 더 없고
저는 그냥 조용히 음악 깊게깊게 파고 많이 친한 애들만 아는 정도로 드러내지 않는데 주위에서 친구들이 이 곡 들어봐라 요새 유행한다 이런거 많이 추천하고 저는 추천받는 그러는거 보면 장르 구분없이 그냥 취미정도로 듣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네요. 깊게 음악 파는 친구들 주위에 제이팝 파는 친구 한명 빼고는 못 봤네요. 남자든 여자든 음악에 대해 깊게 파는 사람들이 드물기도 하고, 드러내는 사람보다 그냥 혼자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안보이는 것 같네요.
공연장 가보면 성비 반반 혹은 그 이상일 때도 많음요
누구 공연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여자는 정말 단 한번도 본적 없고 남자는 롤티어 마냥 정도가 아주 다양함
건너 들은걸로는 힙합좋아하는 친한 친구가 대학교에서
아는 여자애가 힙합 좋아한다길래 그냥 뭐 빈지노나 기리보이 정도 생각했는데
오왼x데비 노래 듣고있어서 좀 놀랐다고 했던.. 그런건 들어봤네요
제 주변에는 여자든 남자든 힙합 많이 젛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부모님도 듣지 말라고 하시는데 말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주위에 남자든 여자든 깊게 파는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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