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구매 누적액 100만원 기념 앨범 인증!

고등학생 때부터 조금씩 모으다 보니 어느새 앨범 구매 누적액이 100만원을 넘겼더군요.

그래서 그 기념으로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앨범 인증을 해보고자 합니다!

 

엄청 희귀하다 하는 앨범은 없어서 평범하지만 그래도 이런 앨범도 있구나 하고 재미있게 봐주세요:)

 

*그리고 JPOP 관련 앨범이 많습니다. 거의 국힙앨범과 1:1 비율이라서 혹시나 불편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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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힙

 

2 MANY HOMES 4 1 KID(재판)

2 MANY HOMES 4 1 KID (Inst. & Remixes)

4 the Youth

 

제가 국힙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JUSTHIS님의 디스코그래피 전체입니다.

처음에 앨범 안 만드신다고 선언하셨을 때 정말 많이 슬펐었는데 딩고 킬링벌스에서 다시 앨범 만드신다고 하셨을 때 진짜 좋아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빨리 L.I.T이 나와서 저 자리에 꼈으면 좋겠네요. 

 

 

KYOMI

LANGUAGE (한정반)

SECOND LANGUAGE (한정반)

Moonshine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김심야님의 디스코그래피 전체입니다. 

제 음악취향은 항상 제 주변 친구들과 겉도는 편이 많은데,

제 국힙 입문작이자 처음으로 구매한 국힙 앨범이 KYOMI인 걸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예정된 수순이 아니였나 싶네요.

 

 

DETOX : The Green Tape

IS ANYBODY OUT THERE?

 

제가 소장 중인 앨범 중 디자인이 가장 예쁜 앨범 투탑!

실물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DETOX는 지퍼백도 안 열어봤습니다 ㅋㅋ 택배 받은 상태 그대로에요.

그리고 재입고를 통해 겨우 구매한 I.A.O.T?는 진공 풀리면 그때 CD 꺼내서 리핑하려고 했는데, 구매한 지 거의 반년이 넘었는데도 그대로라서 아직도 리핑 못한 채로 있습니다.

 

 

꽃뱀

환상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인 한국사람님의 앨범 두 장입니다.

엘이에서는 '전설' 시절 음악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이 꽤 계신데,

저는 오히려 이 두 앨범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중 전 트랙이 제 취향을 완벽하게 가격한 '환상'은 5만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은 인생 앨범이었습니다.

다만 엄청난 배송기간을 견뎌야 했던...(각각 3주, 2주 걸렸슴다)

 

 

 

킁(미개봉)

u n u

PEOPLE

 

카테고리로 따로 묶지 못한 앨범 3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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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인디

 

사뮈 - 농담

나이트오프 - 마지막 밤

dosii - dosii

완태 - 합집합

김광석 - 김광석 2Nd

완태 - 노을이

이바다 - The Ocean

프롬 - Midnight Candy

모트 - 사이

 

저보다 나이가 많은 김광석님의 2집 앨범과 제가 좋아하는 인디밴드인 완태의 앨범 등 정말 훌룡한 앨범들이 많습니다만, 사뮈의 농담과 dosii의 dosii, 완태의 합집합, 이 세 앨범은 안 들어보신 분 계시면 제가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진짜 좋아요.

 

 

선우정아 - Serenade

 

영광스러운 100만원 째 앨범입니다.

보통 제가 앨범을 구매할 때는 한정반이 아닌 이상 꼭 스트리밍 사이트로 감상한 후에 구매를 결정하는데, 이 앨범은 교보 핫트랙스에서 정말 평판만 듣고 구매해서 듣기 전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첫 트랙부터 걱정을 싹 없애줄 만큼 훌룡했습니다. 

 

특히 '도망가자'가 정말 미칠듯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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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서브컬쳐

 

夏草が邪魔をする

負け犬にアンコールはいらない(한정반)

だから僕は音楽を辞めた(한정반)

エルマ(한정반)

盗作(한정반)

 

전 장르 통틀어서 가장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아티스트인 요루시카의 디스코그래피 전체입니다.

사진 보시면 책이나 상자 같은 물건들이 많은데, 저게 굿즈나 이런게 아니라 한정반 버젼의 정규앨범들입니다. 

 

맨 왼쪽은 소설책, 맨 위는 편지와 사진이 담긴 나무상자, 가운데의 갈색 표지의 책은 일기장입니다. 저 안에 CD가 들어있는 형태입니다.

 

저런 형태로 판매할 뿐 아니라 해외에서 판매하는 앨범을 사는거다 보니 가격이 장난 아닙니다. 저 앨범 다 합치면 앨범 전체 가격의 1/5이나 차지해서 다 모으느라 지갑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음악이 워낙 좋아서 볼때마다 흐뭇합니다.

 

 

MESSAGE BOTTLE

千年幸福論

夕日信仰ヒガシズム

 

철학적이고 한 편의 시에 가까운 가사가 정말 매력적인 amazarashi님의 앨범들입니다. 

 

유튜브에 싱글 단위로 한글 번역한 영상들이 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쯤 찾아 들어주세요. 단순히 일본 음악이란 이유로 넘기기에는 너무 아까운 아티스트라고 생각됩니다. 

 

 

∑

事実上

 

최근 유튜브에서 진행했던 Artist on the rise에 선정된 Reol님의 앨범 두 장입니다. 

 

오토튠을 건 듯한 특이한 톤과 강렬한 일렉트로닉 음악의 시너지가 좋아서 추천해드리고는 싶으나, 그 특이한 톤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거라 생각되어 쉽사리 추천해드리기 힘들군요.

 

 

SUNFLOWER

영화 '너의 이름은' OST 앨범

 

 

앨범 콜랙팅 초창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구매했던 우타이테 관련 앨범과 영화 '너의 이름은'의 OST 앨범 입니다. 

구매 후회하는 앨범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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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Vertigo

no future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인 EDEN의 정규 1,2집입니다!

 

보통 앨범을 들으면 손이 잘 안 가는 수록곡들이 못해도 한두 개씩은 존재하기 마련인데, EDEN 디스코그래피는 정말 단 한 곡도 버릴 게 없습니다. 제가 예전에 소개글을 작성했지만, 아직도 안 들어보신 분이 계시면 꼭 들어주세요. 절대 후회할 일 없으실 겁니다.

 

정말 국내에서 더 떠야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저만 듣기 너무 아까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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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했던 아티스트였는데...RIP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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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마다 일일히 코멘트 달다 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혹여나 끝까지 봐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