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이 전부 속사포라 어느정도 듣기 무거운 느낌은 있긴 했습니다만...
회상록은 진짜 너무 좋네요...
조용히 랩하다 살짝 우는 거 같은 느낌의 랩도 인상적이고
그 뒤 정신을 차렸다는 듯이 빡세게 랩하는 톤의 변화가 좋았습니다.
뭔가 호소력이 있는 거 같네요.
그 다음으로 좋았던게 이유랑 곡예사 리믹스네요.
특히 곡예사 리믹스는 뭔가 되게 오랜만에 보는 거 같은
래퍼들 단체곡이었네요. 저정도 인원이 요즘은 프로젝트? 같은 거 아니면
한 곡에 모이는게 흔치 않은 거 같아요.
전 우는느낌 들때 약간 듣기 버거웠네요..물론 곡자체는 좋게 들음
취향 차이죠 뭐... 전 뭔가 감정이 느껴져서 좋았네요
저도 기대 1도 없이 (솔직히 얼마나 잘하나 보자 ㅋㅋ) 이러고 들었는데 앨범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암순응 타이틀도 좋더라구요.. 제 취향임.. 속사포에 호소력 짙은 랩
회의록 —> 회상록 입니다.
회상록이었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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