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게 퇴물 이미지와 베테랑 이미지의 기준은 뭘까..

오! 이 사람 나 알아! 많이 들어봤어! or 어디서 들어봤어!-> 베테랑

누구세요? -> 퇴물

이거 아닐까요? 사람들이 안다는 건 그만큼 노래가 좋아서 찾아 들었다는 의미도 되니까...

실력으로는 피처링에 들어가도 전혀 곡 자체에 영향을 못주는 사람& 인기곡들이 몇년전곡들인 사람이라고 생각듭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기대감인거 같아요.

더이상 그 사람의 음악이 기대되지 않을때

그 사람의 이름은 수명을 다한게 아닐까요?

이미 예전부터 오래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렌드에 발 맞춰 변화무쌍하게

꾸준히 이어나가는게 그 분야의 베테랑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퇴물도 사실 어찌보면 성급한 판단일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잠깐 주춤할 수 있지만, 아직 게임은 끝난게 아니라서요

그 사람은 언제고 다시 보여줄 수 있고, 증명할 수 있으니,

퇴물이란 낙인을 찍기 전에 성급한 판단은 아닐까 생각해야 합니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요

베테랑

:자기 능력과 경험을 토대로 여전히 자기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람

퇴물

: PDA, mp3, 발라드 감성 랩, 언더 힙합수호자 랩 하는 사람,

쇼미우승 쇼미탈락

빌스택스는 그런 의미에서 베테랑도 퇴물도 아님

아직도 후레시하고 트렌디한 영 트래퍼

피타입은 오버에서 이름 알린 적이 없어서

맹독스프를 마셨을 때...

힙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기준과 관심 없는 사람들 기준이 확실히 다르긴 한데....힙합 전혀 관심 없는 사람들의 퇴물과 베테랑의 기준은 ...그냥 인지도입니다. 이 인지도라는게 그 누가 들어도 이름 알만한 사람들 개코, 타이거JK, 도끼 뭐 이런 걍 누가 들어도 아 랩 잘하는 사람들 하는 그런 사람들 퇴물은.. 이것도 인지도...긴한데 워낙 욕먹은게 유명해져서 랩 못한다고 착각하게되는 산이, 더콰이엇, 최자....등

사실 힙합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아에 관심이 없고 더콰이엇, 산이 랩은 전혀 들어본 적도 없고 힙합을 듣질 않으니 거의 인터넷에서 들은 소문으로만 판단하게 되니까요....심지어 여성래퍼는 그들에게는 여전히 윤미래 뿐이죠..

대중들한텐 쇼미이미지나 그걸보고 형성된 댓글들이겠고

힙합 팬들한테는 실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