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 BewhY(비와이), Simba Zawadi(심바 자와디)
Album : NEO CHRISTIAN
Release : 2020.06.15
Label : Dejavu Group
Genre : Hardcore Hip-Hop
※이 리뷰에는 아티스트에 대한 필자 개인적인 감정이 드러나있습니다. 작품 독해와 아티스트 평가를 되도록 구분하려고 노력했으나, 읽는 데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비와이, 심바자와디의 콜라보 EP 《NEO CHRISTIAN》의 발매 소식은 내게 상당히 심란하게 다가왔다. 나 또한 크리스천이라는 점에서 평소라면 동질감을 느끼고 반가워했을 텐데도 말이다. 우선 올해는 개인적으로 현재 몸 담고 있는 한국교회에 불신과 의구심을 가지면서 신앙의 형태가 바뀌어가고 있는 상태이고, 다음으로는 올해 심바자와디가 냈던 일련의 논쟁성 발언들에 거의 심적 괴로움 수준의 심한 반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COVID-19 사태가 가시화되던 초기에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장하던 것이 그렇고, N번방 사건에 대한 분노를 젠더 갈등으로 독해하며 해명이랍시고 페미니즘에 대항하겠다고 한 발언 등이 그렇다. 전자의 경우는 당시 많은 한국인들에게서 주장되어온 것이 사실이나, 그 주장에 담긴 민족차별적 사고가 깃들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의 이런 주장에는 실망할 수밖에 없었고, 또 이에 대한 비판을 '정부 비판의 자유'로 논점을 돌려, 거기에 동의를 표한 비와이에게 역시 적잖은 실망을 경험했다. 후자의 경우는, 우선 '젠더 갈등'이라는 말부터 문제적이라고 느끼는 데다가, 사건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26만'이라는 숫자 지적 의견을 페미니즘 백래시의 논거로 비약시키는 모습에 상당한 기만과 분노를 느꼈다.
그래서 나는 아티스트가 제창하는 소위 '신념'이라는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사람들에게 아티스트가 비판을 받고 있는 지금,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이 과연 진정 어떠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는지 의문이었다. 그것들은 신앙이니 뭐니를 왈가왈부하기 이전에 단순히 상식선에서도 납득하기 힘든 지점이었고, 그러한 것들에, 내가 좋아하는 '힙합'의, 내게 진정 가치 있다고 느끼는 '신앙'의 프레임이 씌워지면서 (특히 본작의 발매와 함께 그것들을 스스로 정체화시키면서) 괴리감은 더 커져갔다. 만약 그 비판을 선지자를 향한 박해와 같은 이미지로 치환한다면, 적어도 나는 여태 그가 말한 일련의 발언들에 대해, "그것은 복음이 아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 본작은 발매됐고, 역시 예상대로 종교적 신념을 강한 논조로 주장하는 작품이었다. 특히 비와이 사단 특유의 하드코어한 힙합 비트에 인더스트리얼한 샘플 등을 쌓아올려 웅장함을 형성하는 프로덕션 메이킹은 본작에서도 힘을 발휘했고, 전반부 트랙에서 프로듀서 비앙의 주도적 참여는 리듬감을 더 살리며 색깔을 확장해나갔다. 붐뱁 리듬 기반 비트가 많은 가운데, 특히 〈Holy Ghost is Coming Down. Kneel〉의 브레이크 비트가 마음에 들었다. 그레이, DAX가 참여한 〈힘(Hymn)〉은 이전 트랙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스트링 세션과 캐치한 훅으로 차별화를 시도해 타이틀곡으로서 손색이 없게 했다. 후반부 편곡 크레딧에는 심바자와디 역시 이름을 올린 게 눈에 띈다. 퍼포먼스 면에서는, 비와이의 랩 퍼포먼스야 워낙에 유명하고, 심바자와디는 인상적인 라이밍을 중심으로 비장한 어조의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기량의 균형을 이룬다.
다만 비와이의 전작 《The Movie Star》와 달리 변화무쌍한 편곡이나 랩 스킬로 쾌감을 이루는 장면은 보기 어렵고, 심바자와디의 전작 《Names》처럼 선형적 서사의 흐름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프로덕션과 퍼포먼스 모두 탄탄함에도 불구하고, 게스트 퍼포머가 참여한 〈어디로〉까지의 비교적 긴 구간은 크게 눈에 띄는 낙차가 없이 강한 논조가 이어져, 피로감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작품 전체적으로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한데, 가사를 빽빽하게 채운 벌스가 강한 비트와 함께 계속되기 때문에, 메시지를 즉각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느낌이 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비트 초이스는 취향에 맞기도 하고, 애초에 나는 '네오 크리스천'이라는 말을 찬양 음악의 본격 장르화라는 식으로도 읽고 있기 때문에, 그냥 준수하고 독자적인 프로덕션이 가지는 한계 정도로만 인식할 생각이다.
전반부에서는 사도행전의 중요한 사건을 자신의 신앙으로 절묘하게 비유하는 "죽이는데 눈이 멀었던 나도 / 당신에게 눈이 멀어 마치 Pablo"(〈Holy Ghost is Coming Down. Kneel〉) 라인과, "신이 내 뒤에 서 있는 게 아냐 / 신의 편에 선 게 나란 말야"(〈힘〉)라며 믿음의 주체를 확실시하는 라인 등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전 문단에서 말했듯, 전체적으로 신앙의 값어치를 믿고 선포하고 자랑하는 선언적인 논조가 이렇다 할 낙차 없이 빼곡하게 이어지는 데서 피로감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다.
"이제 불태워 내 인생 / 새 시댈 불러 마치 전태일"(〈Holy Ghost is Coming Down. Kneel〉), "신은 죽었다고 말했던 니체는 죽었다"(〈Neo Christian Flow〉) 등의 라인은 문제적이다. 후자는 그나마 2절에서 해당 라인 뒤에 "죽음따위 이겨내버린 구원자 예수였다"라고 이으며 초점을 '죽음'으로 돌림으로써 나름 논쟁점을 희석시킬 여지가 있지만―개인적으로 '신/니체 죽음' 드립은 정말 드립 이상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전태일" 라인은 노동권 운동에 있어서 중요하고 상징적인 사건을 '불'의 이미지에 의탁해 개인적인 신앙고백의 일환으로 인용해도 괜찮을지 의문이 든다. 작년에 발표된 김오키의 〈불타는 거리의 작별인사〉가 기억에 남아서 더 문제적으로 들리기도 한다. 또한, 첫 문단에서 밝혔듯, 심바자와디의 최근 발언들에 강한 문제의식을 느끼는 리스너로서, "예수께선 입다물라고 하신 적이 없다 / 세상과 싸워 이겼노라 한 그의 아들답게"(〈Neo Christian Flow〉)와 같은 라인은, 과연 무엇을 말하려는 '입'이며, 무엇을 '세상'이라는 적으로 두고 있는지에 대하 의문과 괴리감을 느꼈고, 사실 이는 교회 강단에서 흔히 전파되는 '세상적 가치를 따라가지 않는 구별된 교회'와 같은 메시지의 연장으로 읽을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역시 이러한 '세상/교회'의 이분법적인 메시지와 그 효용성에 의문을 품고 있는지라 더 반발심이 커지기도 했다.
그래서 드디어 신에게 약점을 드러내는 〈어디로〉는 중요한 트랙이다. 본격적으로 싱잉랩이 시도되는 트랙에서, 한국에서 제일 가는 오토튠 유저들이자 트렌디한 퍼포먼스와 함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두 래퍼, 씨잼과 재키와이가 참여한 것은 성공적으로 작용했다. (사실 게스트 둘의 퍼포먼스에 호스트들이 묻히는 감이 컸는데, 앨범 단위로 놓고 볼 때는 너무 강하게 자리하던 둘의 존재감을 오히려 잠시 뒤로 물린 게 더 효과적인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씨잼의 "오늘은 112 ye 주일은 내일이지", "붙드소서 내 인생 조지지 않게"와 같은 대조적 이미지의 워드 플레이가 효과적이고, 그의 벌스 마지막에 파편화된 라인을 반복하는 지점 역시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기독교 외부자의 입장에서 발화하는 재키와이의 벌스는 오히려 "난 뉘우쳐 진정 내가 아는 죄만", "너희 위선에 없는 줏대로 날 재단은 그만해", "언젠가부터 날 지배하는 욕망 / [...] / 헤매어 볼게 이미 빠진 미로 안" 등의 비판적이고 도발적인 라인을 통해 본작 후반부 내러티브의 핵심을 찌른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죄'에 대한 가르침이다. 창세기의 원죄 이야기부터 시작해, 성경은 세상의 혼란을 인간의 죄로부터 온 것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죄'를 설명하는 방식은 다양하고, 이 가르침을 기독교인 스스로 잘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뿐더러, 이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손쉬운 정죄와 혐오로 이어져 사회적 신뢰를 잃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크리스천의 그러한 모순적인 모습을 《킁》 등을 통해 캐릭터 삼아 드러내는 씨잼과, 《Neo EvE》 등을 통해 기성 교회의 여성 혐오 문제 등을 꾸준히 지적해오던 재키와이의 참여는, 그것이 해당 곡에서 '죄'에 대한 가르침의 실천 및 재해석을 요청한다는 점에서, 그들의 벌스(특히 재키와이의 벌스)는 본작에 있어서 이질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Kanye West 《The Life of Pablo》의 〈Frank's Track〉을 연상시키는 인털루드격 트랙 〈파송예배〉에서 반복되는 "아직도 난 몰라" 라인은 이에 비춰, 나에게 있어 단순히 진리에 대해 무지함을 고백하는 것이 개인적 차원에서 머무는 것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적으로 진리에 대한 무지를 인정하고 어떠한 '주저함'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한테 재키와이의 시선이 반가웠던 것은 한국교회의 폐쇄성에 갑갑함을 느끼고 있던 참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것이 정녕 '복음'으로써 기능하고 있는지도 계속해 의문이 들던 참이었고. Jay-Z, Kanye West의 곡명을 비튼 마지막 트랙 〈Church in the Wild〉에서는 바로 이러한 폐쇄성을 지적하고, 거기서 용서와 사랑으로 다시 거듭날 "Neo Christian"의 가치를 천명하면서 앨범을 훌륭하게 마무리한다.
전반부의 무한 찬양과 후반부의 죄 고백, 결단. 앞에서 지적했듯 전반부 전개가 앨범 색깔을 드러내면서도 피로감을 유발했기 때문에, 후반부의 내러티브 전환이 매끄럽지는 못했다. (트랙 바이 트랙으로, 〈David N Elijah〉 - 〈어디로〉 간의 프로덕션 유기성은 괜찮았지만.)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힘이 들어간 본격적인 프로덕션과 준수한 퍼포먼스, 일관된 주제 유지는 이벤트성 콜라보 EP로서는 상당한 완성도를 보이고, 그들의 고유적인 음악 스타일은 국내 힙합씬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주목을 끌만한 수작이다.
그러나 글 서두에서 밝혔듯이, 전반부에서 자랑되어온 신앙 정체성의 고백에 여전히 불편한 시선을 거둘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이 찬양하는 '권능'의 모습이 프로덕션적 웅장함에 가려 공허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그러한 느낌이 드는 데에는 내 개인적인 신앙의 혼란도 있지만, 약자·소수자의 입장이 고려됐다고 보기 힘든 일련의 발언들이 여전히 아티스트의 현재적 배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내가 이전에 (비교적) 호평한 Kanye West 《JESUS IS KING》에도 보낼 수 있는 꺼림직함이겠고―후시적 접근이지만 Taylor Swift를 악녀로 몰아간 정황이 드러난 현재로서는 더더욱― 형평성 문제도 그렇고 저자-작품 분리를 실패한 독해이지만(*그래도 최대한 이런 감정은 독해에서 배제하고 개인적 감상 차원에서만 쓰려고 노력했다), 어쨌든 나는 내가 괴로워하는 한국 교회의 크리피한 면 역시 본작에서 감지할 수밖에 없었다.
추천도 : ★★★☆ (A-, 7/10)
여담 1
본작 발매 전, 재키와이가 인스타 스토리로 올린 글을 통해 여러 생각이 들었다. 잘 정리가 안 되지만 그 일부만 얘기해보자면, 우선 나 역시 아티스트가 발표한 '페미니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곡을 가지고, 아티스트 자체를 '페미니스트'라고 나름대로 정의했었던 것에 반성한다. 《Neo EvE》, 특히 〈To. Lordfxxker〉와 같은 곡에서 일컬어진 개인적인 이야기가 결국 사회에 흐르는 어떤 경험과 감정의 물결을 대변하는 곡이 되었고, 뿐만 아니라 〈Anarchy〉를 반권위적인 메시지로, 〈FNTSY〉를 여성을 위한 앤썸으로서의 가치가 사라지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그것과는 별개로, 아티스트 자신의 여성 래퍼로서의 어쩔 수 없는 정체성에 기대 거기에 특정한 '대표성'을 지우는 것 역시 차별적인 행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물론, 아티스트에게 가해지는 천의 얼굴 드립이나 제스처 밈과 같은 만성적 여성멸시가 담긴 반응은 당연히 사라져야 할 것이고.
여담 2
심바자와디의 또 다른 논쟁적 언사 중 장르씬 내부적으로는 또 테이크원과 함께 리드머-인플래닛 유착 의혹을 제기한 것 역시 커뮤니티에서 큰 화두가 되었다. 과연 그것이 '유착'이라고 할 만한 큰 이권이 걸린 문제 사안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화지가 힙합 음반상을 수상하던 당시 한대음 선정위원에 인플래닛 사원으로 알고 있는 강일권 평론가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그 상이 미치는 권위를 전제로 해서 충분히 문제제기 가능한 사안이라고는 생각한다. 다만 이미 리스너들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들을 가지고 마치 음모를 파헤치는 듯한 문제제기 방식 및 빈약한 논거 때문에 설득력을 잃어버린 듯하다. 게다가 아티스트와 리스너 사이에 리드머라는 매체가 갖는 권위에 대한 해석 방식이 제각각인 점도 패착이었다고 생각한다.
(원본 블로그 포스트)





천의 얼굴 드립이나 제스처 밈과 같은 만성적 여성멸시?
이게 왜 여성멸시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뱃사공 얼굴가지고 잘생겼다 김진우~ 이러면서 놀리는건 남성멸시땜에 그러는거임 그럼?
재키가 하지 말래서 하지는 말아야하지만 그게 여성 멸시라는 사고는 진짜 이해할 수 없음
앨범에서 느껴지는 그 이질감이 두 아티스트가 노리던 점이던거 같아여 ㅋㅋ
〈어디로〉의 이질감은 정말 앨범을 살린 한 수 ㄷㄷ
잘 읽고 갑니다.
오... 잘 보고 갑니다!
닥추
기독교인이 아닌, 불교를 믿는 입장에서 이 앨범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여태껏 기독교인으로만 살아왔기 때문에 거기에서 말하는 것들이 비교적 익숙했는데, 역시 그 논조가 강한 만큼 (아무리 마지막 트랙에서 비-기독인의 배제에서 벗어나자고 촉구했다고는 해도) 어쩌면 섣불리 다가가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게는 약간 다른 이유로 힘든 앨범이었지만...
매우 공감가는 리뷰입니다. 다만 저는 전태일 열사를 언급한 부분은 처음에 거부감이 들었지만 긍정적인 의미에서 사용한 것이니 괜찮다고 느꼈고 오히려 니체의 말을 비판적으로 인용한 부분이 아직까지도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전태일 열사 부분은 물론 긍정적 의미로 언급했겠지만, 노동권 수호 투쟁의 의미에서의 분신과 성령 체험을 동일한 비유 선상에 놓는 것이 과연 서로에게 기만적인 비유일 수 있지 않나 하고 계속 조심스러워지게 되네요...
저도 적절한 비유라고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전 전태일 열사의 분신은 죽음으로써 시대를 바꿨던 '희생'이라고 생각하고 심바의 저 구절은 자신을 불태움으로 신의 권능을 입고 다시 태어나는 '소생, 회생'이라고 이해 하거든요. 다만 어찌됐든 전태일 열사는 시대를 바꿨고 심바도 시대를 바꿀 거라는 포부를 드러내기 위해서 전태일 열사를 언급한 것이 아닌가 해서 큰 문제는 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타블로님이 조심스러워 하시는 점도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언급한 shout out 의 의미라 느껴지고, 개인의 거듭남으로 인해 / 결과적으로 신앙의 영향력을 전하는 것도 어찌보면 본인 안에서의 치열한 투쟁일 수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리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천의 얼굴 드립이나 제스처 밈과 같은 만성적 여성멸시?
이게 왜 여성멸시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재키와이가 남자였으면 절대 유행안했을 드립과 밈이라는거지ㅋㅋ
뱃사공 얼굴가지고 잘생겼다 김진우~ 이러면서 놀리는건 남성멸시땜에 그러는거임 그럼?
재키가 하지 말래서 하지는 말아야하지만 그게 여성 멸시라는 사고는 진짜 이해할 수 없음
슈퍼비 간지안난다 찐따같다는 남성멸시에서 온 드립이에요??
동감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중간에 공감할 수 없던 부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글을 참 잘 쓰시는 거 같네요. 필력 부럽습니다ㄷㄷ
공감할수 없는 부분 매우 많지만 양질의 정성들인 리뷰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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