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디스 We wait NO:EL 라인 때문에 노엘 관련해서 멜론도 좀 시끌시끌해진 것 같은데... 댓글들 보다보니까 '노엘은 음주운전했다고 겁나 까면서 왜 이센스나 씨잼은 마약 했는데도 칭찬, 옹호하고 약 빨아도 된다라는 뉘앙스로 말하냐 ㅋㅋㅋ' 라는 댓글들이 좀 보이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이센스나 씨잼은 반성과 자숙 기간을 거쳤고, The Anecdote와 킁이라는 작업물로 다시금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노엘 같은 경우에는 음주운전으로 다른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었고,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하고, 그 전에도 조건만남 논란도 있어서 더욱 비판받는 것 같은데... 물론 마약했다는 사실은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런 댓글들이 보일 때마다 알 수 없는 씁쓸함(?) 같은 게 있어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알아보고 싶어 이렇게 씨부려봅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너무 비난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라고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마약은 대부분 자기 혼자한테만 피해주지만 음주운전은 그게 아니잖아요. 저는 그래서 이센스, 씨잼보다 노엘이 훨씬 잘못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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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별개로 전에 마약은 혼자만 피해입는다 vs 결국 사회적으로 피해가 간다 괜히 범죄로 지정된게 아니다 라고 의견이 분분했었었죠
노엘도 킁이나 에넥도트급으로 앨범 뽑으면 들을거임
근데 그럴일 없음
흠... 그렇군요
전 그 사람이 뭘 하건 작업물만 좋다면야 그냥 듣습니다
로만폴란스키 감독도 아동성범죄자임에도 명감독이면서, 명작을 만드는 아티스트인 점은 변하지 않아요
다만 어느 정도 선은 있긴 합니다 그래도 작품 속에서 자신의 행위를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정당화하지 않는 이상은 들어줘요
이건 개인마다 다 관념이 다르다는게 사실이긴 해요 음악 외적으로 민감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렇죠 워낙히 주관적인 가치 판단이 많이 개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씨잼은 어디까지나 음악적인 측면에서 인정받은 거에요
킁은 씨잼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삶->그런 삶의 수단(?)으로 대마초 핌-> 세상이 그런 식의 자유로움은 좋게 보지 않음
이런 식으로 앨범을 만들어서 리스너들을 이해시킨거죠
씨잼의 범죄 행위를 옹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씨잼도 킁이 면죄부가 되길 바라지는 않을 거에요. 다만 힙합 음악이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나 경험을 앨범으로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대마초는 남한테 실질적인 피해를 주진 않아요. 반면에 음주운전은 살인라고 불릴 정도로 위험한 행동이고 실제로 노엘 때문에 오토바이 운전자 분이 다치셨음. 저도 노엘 음악 좋아하지만 이건 비판 받아야죠..
동감합니다
죄의 경중을 따지면서 듣는 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짓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견해네요
그냥 음주운전도 문제지만 노엘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나서 피해자가 생겼고, 운전자 바꿔치기도 시도하면서 우리아빠가 국회의원인데 어쩌구 이딴 말하면서 무마하려고 했다는게 존나 구린데 그걸 대마랑 동일선상에 두는건 빡대가리라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문제되는 짓을 함으로써 죗값 치렀거나 앞으로 치르는건 같겠지만 도덕적으로 봤을때 노엘이 저지른 짓이 훨씬 나쁜 짓이죠.. 그리고 애초에 같은 행동을 한 것도 아니면서 “얘는 까면서 왜 쟤네들은 안깜” 이라는 식으로 말하는게 전나 구려요
ㅇㅈ합니다...
저는 크브도 잘만 듣는 사람이라 사실 범죄에 대해서 좀 관대하게 생각하는 편이라서 범죄자 본인의 행동을 옹호 할순 없지만 그사람을 옹호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하지말라는건 조금 이상한것 같이 느껴지긴 해여 어쨌든 범죄 저지른건 저지른 거고 노엘이 만약 복귀를 하더라도 복귀와 범죄는 사실 무관하니까여
21세기 최고의 살인도구
자동차 -> 범퍼카
이중잣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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