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한국 언더 힙합의 느낌.
트렌드를 무작정 쫒아가지 않는 모습.
그걸 스키니체이스 "희극지왕"에서 들었습니다.
요새 래퍼들 다들 랩 다들 잘 하죠. 트렌드로 잘 쫒아가죠.
"내가 내뱉는게 나만의 것"이긴 합니다만, 좀 넓게 봐서 "한국인 그리고 아시안이란 굴레를 음악에서 살려보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스키니체이스의 음악은 제 욕구를 충족시켜줬습니다.
예전에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순두부찌개를 잘 하는 집은 LA 한인타운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한 문장이 생각나는 앨범이었습니다.
힙합 속에서 남들과 차이점을 명확히 보여준 앨범
그리고 예전 한국에서 만든 음악을 비트로 활용하면 어떤 느낌일지 잘 실린 앨범이었습니다
한동안 챙겨 들을 생각입니다.
다들 한 번씩 꼭 들어주시고 유튜브에 댓글 한 번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힙합하는 그룹이 사라진다면 한국 힙합씬의 큰 손해입니다.




비트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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