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보면 평론가 별점에 여러명의 리뷰와 함께 점수가 나열되 있잖아요
물론 모두가 그렇게 긴 리뷰를 쓸수는 없는 노릇이고 하나의 긴 리뷰와
그아래의 여러명의 평론가의 짧은 감상평과 함께 점수를 나열해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리드머의 개개인의 평가도 다 다를거라고 생각하고 이런 제도를 도입하면
좀더 많은 리스너들이 수긍할만한 다양한 점수가 나올거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음악은 백퍼센트 주관적인 부분이 더많은 거라 평가 자체가 객관적이다 라는 말을
너무 어려운것 같아서 그냥 여러 주관이 모여 그 평균이 어느정도의 객관이 되는게
더 합리적인것 같아요




약간 시네21처럼요?
오 씨네 21 처음 들어가봤는데 제가 상상하던 거 거의 그대로네요 ㄷ
확실히 좋은 생각이긴해요. 뭐랄까,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앨범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평론 사이트를 늘려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온음을 꽤 좋아하는데, 그런 사이트가 많아졌음해요. 외국보면, 피치포크도 있고, 롤링스톤도 있고, 메타크리틱도 있고, 다양하잖아요?
최고는 사실 aoty 처럼 하나의 통계를 내는 사이트가 있고 외국처럼 많은 평론사이트가 있는게 최고인데 워낙 우리나라의 대중성 있는 음악들의 장르가 좀 치우쳐져 있는것 때문에 다른 장르들은 비교적 그들만의 리그 같은 느낌이 되서 사이트가 많이 생기기에는 대중들의 관심이 매우 부족해서 재정 문제 때문에라도 쉽진 않을거 같아요 안타까워요
별점은 영화 내부에서도 안좋은 말이 많아서..
차라리 전 로튼 토마토같은 느낌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호 불호만 말하는 식으로요
저는 오히려 피치포크처럼 완전히 소수점 까지 해서 7.5 6.5 9.2 이런식으로 평가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갠적으로 매번 느끼지만 같은 별 3.5개 짜리라도 분명 퀄리티에서 차이가 나는 앨범들이 꽤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리드머 리뷰는
개인적으로 그만큼의 퀄차이를 느끼는 건 비평의 몫이 아니라 리스너의 몫이라 생각해요. 비평의 과제는 곡을 점수로 재서 나열하는게 아니라 더 깊은 글을 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한편을 보기 위해 돈과 시간이 들기때문에, 이 영화를 봐야하냐 저 영화를 봐야하냐를 결정해야하기에 씨네21같은 시스템이 발전했다고 봐요. 그러나 음악같은 경우에는 그냥 손쉽게 듣고 나 자신의 선호를 느낄 수 있죠. 정확한 점수를 부여하는게 상대적으로 의미가 덜한 것 같다고 느낍니다.
음 저는 아무래도 점수가 이앨범을 듣는데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많은 리스너들이 별개수의 집착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3.5 4 이정도의 범위로 나눴을때 분명 그사이의 있는 많은 평가의 결론을 점수로 나타내기도 힘들고 이앨범이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기 힘들어 할것 같아요 많은 리스너 분들이 특히 음악을 가볍게 듣는 분들에겐 평점 자체가 음악을 듣는 지표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로튼 석토지수는 영화 평점보다 더 까이는 시스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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