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무교였구요
저번에 어머니께서 할머니께 용돈 45만원을 드렸는데
다음날 44만원을 시주했다고 문자가 왔다면서 굉장히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좋은 거 먹고 입으라고 드린 돈인데다 어디 땅 파서 나오는 돈도 아닌데..
종교는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구나라는 생각까지 들고 그러네요
어쨌든 여러분은 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무교였구요
저번에 어머니께서 할머니께 용돈 45만원을 드렸는데
다음날 44만원을 시주했다고 문자가 왔다면서 굉장히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좋은 거 먹고 입으라고 드린 돈인데다 어디 땅 파서 나오는 돈도 아닌데..
종교는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구나라는 생각까지 들고 그러네요
어쨌든 여러분은 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래 딱히 별 생각이 있진 않았지만 최근에 한 친구때메 부정적으로 바뀜..
마음을 치유하는 데는 나름대로 특효약이라 생각하는데 정치나 학문의 영역에까지 손대는 부류들은 너무 갔다고 봅니다. 제 대학 동기가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진지하게 믿고 있었던;;
종교는 자유이고 저는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연 1천~2천을 절에다 쓰십니다..
그렇게 하셔야 마음에 안정이 오신다고 하셔서 이해하는 편이네요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약과 같다고 생각
저도 딱히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습니다
뭐든지 적당하면 독이 되지 않아요
좋아하지는 않음. 본인 자유다만 그거 가지고 과학에 시비거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봄.
나약하니깐 기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전 솔직히 모든종교가 사이비와 같다고 생각함...
왜 특정 종교들만 사이비로 분류되는지 웃김
솔직히 다 말이안되는 허상인데...
원래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 다 무교거나 부모님이 가길 원해서 반 강제로 가는 애들 뿐이였는데
군대에서 진짜 신앙심 깊은 선임 3명 만나고 선입견 생김
이중인격 줮됨 따뜻하고 속 깊은 사람처럼 행동하는데 교묘하게 남한테 피해주면서 이득 챙기는 거 보고 학을 땜
신앙심 깊은 사람들이 다 그랬음
매일 몇 번 씩 기도하는 옆집 아줌마가 다른 사람 딸 뒷담까고 다니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음 ㅋㅋㅋㅋㅋ
기독교는 싫어함
종교의 자유는 당연히 인정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무교지만 사이비같은거만 아니면 적당히 하는건 정신건강이나 인맥도 넓어지고 괜찮아보임
학교종교 거리던이들이
차츰 머리쓰기
당신에게 종교는 VJ였던 거시야...?
저희집은 불교였고 일년에 절에다가 엄청 쏟아붇고 스님에게 따로드리고 외할머니를 주축으로 외갓집쪽이 다 완전 불교였고 친가쪽은 기독교이고 또 그만큼 이쪽도 돈 만만치않게 쓰는데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많이 풀어지고 완전 불교였던 엄마조차 미국에서 교회나가고 하더군요
저또한 불교에 군대땐 세례도 받고 기독교도 나갔는데 외국 나와서 살아보니 그냥 무교가 제일 편하더군요
절 교회 신사 다 가보는데 자기가조절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자기 적정한 수준에서 돈쓰고
남에게 강요 안하고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지장없이 종교활동하면
종교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서 본건데 종교는 성기와 같아서 하나쯤 있으면 좋지만 그걸 내놓고다니면 보기 흉하다는
종교는 자유임 믿든 말든 자기가 선택하는건데 그걸 남에게 강요하는 순간 개좆같아지는거임. 그래서 기독교를 ㅈㄴ싫어함. 예네는 틈만 나면 길거리에서 휴지 나눠주면서 "하나님 믿으면 천국갑니다" "우리교회오세요" ㅇㅈㄹ
저는 태어날때부터 천주교인인데 아직까지 하느님이 있는지 잘 모르겠음. 그냥 마음의 안식처 정도로 성당을 다녀요. 그리고 성당에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어요. 이런건 좋은거 같네요.
저랑 종교부터 느끼는 바까지 완전히 다 똑같아요
성당 다녀서 마음 편하고 좋기야 한데 아직까지 신이 있다는 납득할만한 근거를 한 번도 찾아내질 못함
과학의 영역만 건드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사이비들 전도하는 거 보면 존중은 전혀 없고 사짜들이랑 눈빛이 비슷해보여요
생각나는 가사
천국과 지옥은 인간이 만든 통치의 기술
진짜 Where am I 개코 가사 보고 느끼는게 너무 많았어요
개인 믿음에 대해선 자유라고 생각하지만.
그 믿음을 강요하는 순간부터는 사이비라고 생각합니다.
싫어해요. 마음의 수련으로 해탈하는게 목적인 불교조차 비리가 있는데 예수쟁이나 이단들은 정말...
솔직히 그냥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순기능도 많지만 해악이 훨씬 많다고 생각함.
https://youtu.be/92MkjQKY00Q
뭐든 적당하면 좋다고 봅니다
저희 목사님은 항상 말씀하십니다. 인생을 위해 예배하라고 예배를 위해 인생을 살지 말라고요
고모 중에 수녀님이 있고 외갓집 갈때마다 식사 전후기도 꼬박꼬박할 정도로 집안이 독실한 천주교집안이라 (부모님이 성당에서 만나심) 갓난애기때부터 성당에 다녔는데 커가다 보니 제 가치관이랑은 많이 안 맞더라고요. 과학분야를 많이 좋아하고 공부하는 저로서는 이해 자체가 안되어서 성인되면 안 다니려고요. 다만 부모님이 저 성인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다니라하셔서(현 중3) 종교에 대해 좀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다. 강요 당하니까 그 공간자체, 분위기 자체가 엄청 답답하고 짜증나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중2,3때 왜 성당 오지게 가기 싫어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 올라오니 마음놓고 편히 쉴곳이 성당밖에 없어서 20살이된 지금도 다니고있네요.
아직도 저는 신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이 완벽하게 없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마음의 80퍼센트 정도는 없다로 기운거같네요
진짜 싫긴 하지만 믿는 사람 보고 굳이 뭐라고 하지는 않음.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인민의 아편
장로교 신자인데 요즘 신황생활 너무 늘어짐요
44만원가치의 마음의 평안을 얻으셧다면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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