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준은
가사 70퍼 랩 30퍼 입니다
걍 간단히 말해서 올해 제 머리 빡때린 벌스들입니다
Top 7
공양발원문-마미손 2절
"기형적인 대학문화 속에 기생하면서 내가 번돈 뭐다른거 다 마찬가지야 내 몸값에 불편한 무게감을 느껴
So I always keep my head low 내 잘난맛에 돈자랑 못하는 이유가 난 그거야"
Top 6
변경 (Rise of the Rebels) - 화나 파트
"어릴 적 거닐던 놀이턴 헐리고 여기 온통 어지러운 거짓 또 허위로 덮인 곳에 그저 환상으로 쌓은 그 모랜 성 아닌 무덤가 그른 성장을 좇아 급변한 유전자"
Top 5
밭 - 오도마 무반주 시작부터 노래 끝까지
"진정 가시에 찔릴 준비가 되었다면 더는 시기로 비롯된 우위 싸움이 존재하지 않기를
내게 끝없는 의심을 던지는 이를 통해 신념을 지키는 삶을 살기를
어떤 꽃을 피울지는 알 수 없어도 그게 나의 밭 그게 내가 지금까지 꿈을 꿔온 삶 힙합"
Top 4
우린 왜 힘들까 - 제이클레프 벌스
"오 넌 이 삶이 아름다워? 사랑으로 넘쳐? 황홀경에 빠져 있네 그건 아마 멀리는 안 보는 너의 근시 때문일테야~"
Top 3
Bad News Cypher Vol.1 - 테이크원 벌스
"너네 두 귀를 믿은 건 우리들 실수야 우리를 평가한 니네들 이어폰 오천 원짜리, yeah
1억짜리 음반 줬지만 구별 못하지, yeah 심판을 맡아 주어야 했던 이들은 어디?"
Top 2
우아 - XXX 1절
"난 병신같이 멋을 좇다 결국에는 젊은 정신을 잃었지
그래 Fuck That This ain't no game 여기 Player들은 재미없게
우승팀으로 계속 이적 때리고 큰 돈을 쥐고 ㅈ밥팀에서 은퇴식을 하네 은퇴했음 꺼져"
Top 1
Clock - 이센스 2절
"그 수표에 적힌 평온의 값 그게 얼마든 줄테니까 내게 삶을 내놔"
P.S
글 쓰는거 개힘드네여;;;;
매번 글 써주시는 분들 리스펙합니다
난 그만두고 싶은데 사실
많은 이들이 원한대 내 자릴
내가 느끼기엔 뭔가 빼앗길
것조차 놓여지지 않았는데 내 앞에
어쩌면 너의 후렴처럼 정말
내가 못 보고 있는 걸 지 몰라
너에겐 나보단 나은 결말
있기를 바래 축복할게 릴러말즈
제가 생각하는 테이크원 올해 최고의 벌스였네요 자신의 과거와 지금의 자신을 원하는 많은 이들, 앞을 향해 나아가는 유스에 대한 샤라웃까지 완벽한 벌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넣을까 말까 고민했네요 ㅋㅋㅋㅋㅋ ㅆㅇㅈ
이거 진짜 감동
이 벌스 최고 진짜
쌈디형님의 드드드닷다
우아 원래 16년인가 17년 발표곡 아닌가요..?
아 ㄹㅇ이네요 그땐 XXX 자체를 몰랐었음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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