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무저갱이랑 유튜브에서 본 어떤 라이브 영상을 보고 사이키텔릭 록인줄알았는데 정작 다시들어보고나니까 완전히 다른스타일의 록스타일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궁굼한게 생겼는데 잠비나이는 대체 어떤스타일의 록밴드인건가요... 알고싶습니다...
+국카스텐을 듣고 한국형 사이키텔릭 록밴드를 알아보다가 꺼무위키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이랑 산울림이 사이키텔릭 록밴드라는것을 보고 의아해했지만 장기하는 몇번이고 듣다보니 확실히 그런 감이 많이들었었습니다.(하지만 산울림이 사이키텔ㄹ릭 록밴드라는것에 정말 충격을 받았던...)
그리고 힙합엘이에서 앨범리뷰글에서 알게된 아시안체어샷을 알게되어서 함 들어봤는데 잠비나이처럼 비슷하게 한국음악의 스타일과 사이키텔릭 록스타일의 조합을 잘 이뤄낸 엄청난 록밴드더군요. 개인적으로 한국적인 느낌이 묻어 나오는 음악들을 좋아하는 편으로써 너무 맘에드는 스타일의 락밴드더군요. 혹시 우리나라에서 사이키텔릭 스타일의 음악을 하거나 해외에서 사이키텔릭 록을 하는 밴드중에 추천할만한 가수가 있나요..너무 마렵습니다.
![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힙합엘이
20세비지
그라함
jiaaalil
Matizz
FReepaIR
김만두
기본적으로 잠비나이는 국악과 록의 조화라는 크로스오버 장르지만, 동시에 그 실험적인 시도와 점층적 구조때문에 포스트 록이라는 장르로도 불립니다
사이키델릭 록은 60년대부터 시작되어 60~7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한 장르인데요. 그런면에서 본다면 오히려 산울림의 사운드와 감성이 오리지널 사이키델릭 록 음악과 더 가깝다고 할수있겠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같은 산울림의 노래를 들어보면 느낌이 확 오실겁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이런 산울림의 영향을 받고, 거기다 토킹 헤즈와 같은 재기발랄한 80년대 뉴웨이브 록 음악들의 매력을 섞어낸 스타일이구요
국카스텐은 사이키델릭한 톤의 기타 연주가 빛날뿐(정확히 말하면 네오 사이키델릭이라는 현대적으로 리바이벌된 사이키델릭 장르의 연주와 더 비슷하겠네요) 음악 자체는 사실 얼터너티브 록, 헤비니스에 가까운 스타일이죠
사이키델릭 록의 대표 음악은 Light My Fire - The Doors
네오 사이키델릭 록의 대표 음악은 Time To Pretend - MGMT
이곡들을 들어보신후에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같은 곡과 국카스텐의 음악을 다시 들어보시면 정리가 확실하게 되실거같아요
또 한국 밴드 음악중에 왠지 파킨맨님이 좋아하실거같은 음악으로
슬픈 노래 - 코코어
서로 다른 - 서울 전자 음악단
꽃잎을 따라간 고양이 - 블루 터틀랜드
이 곡들을 추천드려봅니다
기본적으로 잠비나이는 국악과 록의 조화라는 크로스오버 장르지만, 동시에 그 실험적인 시도와 점층적 구조때문에 포스트 록이라는 장르로도 불립니다
사이키델릭 록은 60년대부터 시작되어 60~7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한 장르인데요. 그런면에서 본다면 오히려 산울림의 사운드와 감성이 오리지널 사이키델릭 록 음악과 더 가깝다고 할수있겠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같은 산울림의 노래를 들어보면 느낌이 확 오실겁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이런 산울림의 영향을 받고, 거기다 토킹 헤즈와 같은 재기발랄한 80년대 뉴웨이브 록 음악들의 매력을 섞어낸 스타일이구요
국카스텐은 사이키델릭한 톤의 기타 연주가 빛날뿐(정확히 말하면 네오 사이키델릭이라는 현대적으로 리바이벌된 사이키델릭 장르의 연주와 더 비슷하겠네요) 음악 자체는 사실 얼터너티브 록, 헤비니스에 가까운 스타일이죠
사이키델릭 록의 대표 음악은 Light My Fire - The Doors
네오 사이키델릭 록의 대표 음악은 Time To Pretend - MGMT
이곡들을 들어보신후에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같은 곡과 국카스텐의 음악을 다시 들어보시면 정리가 확실하게 되실거같아요
또 한국 밴드 음악중에 왠지 파킨맨님이 좋아하실거같은 음악으로
슬픈 노래 - 코코어
서로 다른 - 서울 전자 음악단
꽃잎을 따라간 고양이 - 블루 터틀랜드
이 곡들을 추천드려봅니다
긴 댓글 정말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질문이 해소가 돼었습니다!!:) 글고 실례지만... 저 위에 작성한 해외 착밴드를 제외하고 해외쪽으로 유명한 네오, 사이키델릭 록 앨범이나 뮤지션이 있다면 추천좀 부탁드릴수있나요? 그리고 너바나, 그린데이, 레드 칠리핫페퍼스 같은스타일의 펑크록 밴드도 알려주신다면 포인트 드리겠습니당!!
네오 사이키델릭 록밴드로는 10년대 최고의 밴드중 하나로 꼽히는 테임 임팔라를 강력 추천드리고싶네요. 좀 더 인디스럽긴하지만 애니멀 콜렉티브도 정말 매력적인 밴드구요
같은 펑크라는 뿌리를 둔건 맞지만, 정통 펑크 혹은 팝펑크의 영향을 받은 그린데이와 언더그라운드 펑크의 영향을 받은 너바나는 묘하게 다른데요.
그린데이와 같은 네오 펑크 밴드로는 오프스프링, NOFX를 추천드리고싶고
너바나와 같은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는 앨리스 인 체인스, 퀸스 오브 더 스톤에이지를 추천드리고싶습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펑크(Punk)보다는 훵크(Funk)의 영향이 큰 밴드인데요. 랩메탈 밴드이자 훵크의 영향 역시 크게 받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이라는 밴드를 추천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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