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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리가 없는데 모른다는 건 대놓고 disrespect의 표현 아닌가요

title: J. Cole너무나파라다이스2019.08.06 01:02조회 수 1713댓글 15

분야는 다르지만 올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덕과 이용규 선수 사이에 비프가 있었고, 감독이 언론에다가 대놓고 '이용규가 누구냐'라고 인터뷰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그거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는데...


설령 한국힙합을 아예 안 듣고 랩을 시작했다고 해도 한국에서 힙합 하는데 버벌진트를 모를 수가 있나요


사실이 어떻든 결국 의도적이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는데 기믹이든 뭐든 참 별로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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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8.6 01:07
    그냥 모르면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 8.6 01:08
    걍 모를수도 있을 거 같은데... 다듀 프라이머리 버벌 산이 타이틀만 알고 수록곡 잘 모르는 일반인처럼여 대부분 97년생들 힙합 안 들으면 ㄹㅇ 버벌진트 강남대로 앞 신호대기중인 차! 이 곡으로만 기억하고 있을 걸여
  • 8.6 01:09
    언에듀라면 진짜로 모를 수도 있음
  • 8.6 01:20
    진짜인지 아닌지가 헷갈리게하는 그는 못배운놈..
  • 8.6 01:28
    외힙으로 입문하면 잘 모를수도 있죠 저도 언에듀랑 비슷한 나이고 외힙 이 후에 국힙 접했는데 당시 VJ는 어쨌든 찾아서 들어봐야 아는 존재이긴 했음 당시 원했던 힙합의 이미지랑은 멀어진 시기였으니까
  • 8.6 01:47
    @CloudGANG
    22
  • 8.6 01:45
    장난이든 아니든 그게 문제가 되나여? 버벌진트를 모른다 하면 뭐 잘못한거임?
  • 8.6 02:03
    @CHrisdean

    태어나서 지금껏 버벌진트의 존재 자체를 듣도보도 못했던 게 아니라면, 잘못이라기보단 타 아티스트한테 그냥 이유없이 무례한 짓을 한 거죠.  말 그대로 Disrespect의 표현이라는 건데, 힙합씬에서 행보가 구려서 깐다 이게 뭔 문제겠습니까. 근데 디스도 아니고, VJ정도의 아티스트를 '난 걔 모른다' 이러는 건 걍 인스타갱이랑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고 재밌지도 않고 멋있지도 않아서요.
    뭐 올티한테도 그랬고 언에듀가 이러는 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겠습니다만...

  • 8.6 02:42
    @너무나파라다이스
    근데 글의 예시와 언에듀는 온도가 달라요. 감정이 있는 상태에서 모른다와 그냥 "난 몰라" 라고 말하고 컨셉 보이는건 전혀 다르죠. 디스리스펙이라고 생각이 안 드네요 vj팬입장에서도
  • 8.6 03:31
    @너무나파라다이스
    그니까 디스 리스펙을 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없어 보여서요 본인이 디스리스펙 하는게 문제인가요? 그게 무슨 질타를 받을 만한 행동이 전혀 아닌것 같아서요 실제로 언에듀가 무슨 의도로 그랫는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그의도가 어떻든 전혀 욕먹을 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8.6 08:07
    @CHrisdean
    글쓴이 님한테 vj가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면 언에듀가 디스리스펙 하면 박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8.6 15:58
    @치토스
    별로 빡치진 않습니다. 디스리스펙을 뭐 저렇게 하나 싶은 거지.
  • 8.6 02:45
    용덕콘이랑은 느낌 다름ㅋㅋㅋ
  • title: 뱃사공6ix
    8.6 08:59
    그냥 기믹에 잡아먹힌 새끼..
  • 8.6 10:20
    기믹이 아니라 그냥 병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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