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엠? 붐딱이 랩 ㅈㄴ 지루하던데 ㅋㅋㅋ

드렁큰타이거 - 고집쟁이2

[QM]
난 내 죽음이 알려지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그 뒤에 쏟아질 내 똥은 감추고 싶지
야 큐엠은 그런 사람 다 위로받길 원하잖아
내 추악한 모습은 이불 밑에서만 썩지
고집이란 자물쇠로 걸어 잠근 문
세상을 가뒀다 생각하며 자위하는 중
과연 갇힌 건 날까 널까
내 패들을 다 까볼까
적금통장 하나 없는 몽상가라
가진 건 불확실한 아집과 앨범 하나
그걸로 지켜볼게 내 집과 내 딸 HANNAH
성공하면 왕- 실패하면 도적
내 펜대 부러뜨리고 나면 사람들은 말해 또 져
펜이 떨어지면 내 피 뽑아다
세상 바꾸려면 내 삶은 당연한 대가 독고다이
바꾸거나 죽거나
다 바꾸고 난 불려가
돌팔매 앞에 양팔 다 벌리고 말하네 웃어 야



27ring - 원기옥

[QM]
친구 편 들었단 이유로 병신들은 말해
큐엠 저 새끼는 힙합 안해
힙합판에 군대 사람죽어간다
말해버린 사람 나뿐 힙합판에
너네 반에 왕따편 들어주는 사람
나뿐 힙합판에
입닥쳐라 쫄보겁쟁이들
내가 힙합안해? okay 힙합안해
힘 있는 사람을 욕하라고 래퍼들에게
좀 비판하라고 난 강요한적도
꼰대들이 좌우 갈라버리며
디스곡 안내냐고 말하는 저 대중의 척도
아직도 멀었어 그날이 오려면
돈 없던 놈들이 돈버니 변하고
평생 입닥쳐라 아가리 꿰멘놈
단체로 덤벼라 나를 이기려면 huh
야동도 못보는 헬조선 huh
미세먼지 암말도못해 huh
뭔 일만 터지면 가만히 있는
래퍼들 욕하는 개 돼지들 huh
어떻게든 남들 깎아서 huh
너네들을 높여야되지 huh
난 원래부터 높아 비싼 것들
안걸쳐도 빛나 peace out



QM ODEE - 맛집

우리집 후기 다는 놈들 싹 다 와보지도 않은 놈
댓글을 클릭해 비교해보니 옆집에서 뽑은 알바놈
개, 돼지들은 원래 남들이 떠드는 대로만 따라가 하는 말이라곤 유행
쟨 그랬대 걔네가 뭐로 떠버린 걔가 욕하고 바퀴 꼬이고 처음 맛이랑 완전히 변했대
안 먹어봐도 구려 우리 주방장 그대로 심지어 좋은 칼을 쓰니 이젠 맛도 두 배로
다 꺼져 손놈들 이제는 바꿔버릴 때가 됐지 옆집 놈들이랑 역할을 쥐 잡을 땐 안 써
난 부엌칼 애들 다 대법관 다 뻥카 계속 떠들어라 옆집 식당들은 싹 다
남 욕해서 뜬 놈들이지 줄 세워 잘 봐봐 제일 떳떳한 척 딱 보니까 다들 판 갈아
끼웠구만 티비 나온 요리사들 피 빨아 장인 코스프레 장판 밑엔 돈 깔아
손놈들은 걍 빨아 원래 처음 보는 맛은 비교하기 마련이지만 걍 ㅈ 빨아
이제 절대로 못 참아 우리 식당 건드리면 배를 갈라
콩밥 먹어 초대할게 여긴 콩밥으로도 미슐랭 쇼 갈라
ya ya suicide killer
눈깔아 우릴 보면 옘병 할 줄 아는 요리라곤 다 베껴서 팔아먹는 랩 못하는 ㅈ 밥



QM 이로한 - 010

뒤꽁무니만 따라가는 카피캣
형형색깔 머리칼 어디서 봤더라 너를 어젯밤 헨즈
다르게 살 거야 우린 임마 보니까
또라이 컨셉 토 나와 네 따까리와 함께
난 너희들의 커리어를 영원히 파묻어
인스타그램에 데이터뿐인 의리와 함께
우리 가족 한번 더 커졌고
집 나갔던 큰형 돌아왔으니 양손 트로피 함께
입 다물어 공들여 쓴
16마디와 함께 덤벼 함부로
말하지 못하는 무게감은 화면으로도 전해지겠지
나를 모셔놔 사부로
인기 따라서 깔짝 하다 사라져버리는 버러지 같은
슈스케 때 통기타 같은 것들
고폭탄 장전하고 다시 칵칵 뱅뱅
애기는 몰라 장약냄새를


응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