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eYouth 간단 후기

저스디스가 좋아할 비유는 아니겠지만 게스트 한명 나올때마다 내 옆엔 좆되는 새끼만 픽업했지라는 라인이 떠오름


2011년 그러니까 젓딧 씹무명때 자기믹테 250장쯤 찍어서 그중 한장을 오카샨을 통해 소개받은 팔로한테 줬는데 팔로 본인이 아예 기억에 없다고 해서 젓딧이 실망했다고 함


둘다 합동공연 안팔리는거 보고 빡쳐서 자기공연에서 안할만한 토크쇼를 준비했다고 했지만 둘다 진행 버거워보였음


젓딧 본인왈 2집 언제나오는지는 비밀


디제이 부분 갠적으로 좋긴 했는데 너무 길게 끄는 느낌이 컸음....디제이가 믹스셋을 30분이나 돌린건 분명 뒤에 나올 게스트 누군가가 지각했을 것이라고 확신(뇌피셜 ㅇㅇ) 슬슬 끝날 타이밍이네라고 느낄 때쯤 디제이가 자꾸 옆에 보면서 당황스러운 웃음을 짓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3번 지음...시간 끌라는 오더가 분명 있었던걸로 보임


저스디스는 원래 친구가 없는데 그 사건 이후 친구가 더 줄어듬ㅜㅠ


역대급으로 최고의 관객매너 ㄹㅇ 핸드폰 카메라는 곡 시작할때나 게스트 뜰때만 잠깐 꺼내고 10초만에 다 집어넣음 관객간 거리도 체감상 최소 15cm 이상 확보되있던거같음 (진짜 구라안치고 공연 보러다닌지 5년짼데 이런거 처음임)


젓딧이 가진 최초의 국힙이 팔로 데일리루틴이고 그중에서 줄넘기가 제일 좋아서 커버하니까 너무 의미있다고 함


갠적으로 팔로알토에 대한 공연장에서의 이미지가 확 바뀌었고, 저스디스는 더 성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