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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한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한국축구에 기대가 클까요?

NECCLACE2018.07.22 23:17조회 수 1275추천수 1댓글 23

저는 그냥 딱 월드컵 조별리그 3위 정도가 우리나라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네티즌들은 도대체 뭘 기대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2002년뽕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건가


신태용이 선수들 뽑을때부터 특히 좌우풀백이랑 장현수 기용에 있어서 엄청까인걸로아는데

대안도 없을뿐더러 베스트 11에서 4명이 부상당해 빠진상황에서 이정도 경기력 보여준거면 매우 ㅅㅌㅊ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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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7.22 23:24
    신태용이 욕먹은 건 기대가 크다기보단 앞선 경기에서 이해못할 전술과 선수기용으로 졌잘싸 시전이 불가능한 수준 이하의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아닌가요?

    사실 16강 기대한 사람 별로 없을 거 같은데;;
  • 7.22 23:25
    축구못하면 훌리건 날뛰는 나라에 비하면
    그렇게 집착하는거 같진 않은데
    근데 2002년 뽕은 세계역사 역대급이였다 생각함
    다른 나라도 그걸 맛 보면 정신 못 차릴듯
  • 7.22 23:29
    이번해에 16강 기대한 사람 없었어요
    그냥 무기력하게 패한 경기를 싫어할 뿐
  • 7.22 23:30
    뭣도 못하고 져서 그런게 더 큼 기대보단
  • 7.22 23:31
    스웨덴전 유효스팅 개수가 크죠. 멕시코전과 독일전은 잘 싸운 것 같습니다.
  • 7.22 23:36
    3위정도가 별거아닌것처럼 말하시는데
    만약에 조별예선 3위정도실력이면 2위도 노리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2위까지 진출입니다만
  • 7.22 23:37
    2002년뽕 맞아요.
    대회전에는 3패무새들 겁나게 많았는데 막상 대회 시작하고 지면 난리죠 ㅋㅋ
    어떤 나라도 팀 주전 4명이 부상으로 대회 앞두고 빠지고 좋은 성적 내기 쉽지 않은데
    안그래도 선수풀 좋지 않은 우리나라가 그런 상황에서 독일까지 잡았는데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네요.
  • 2 7.22 23:38

    기대 안했다고 말 하지만, 3패 해도 되니 투지만 보여달라고 졌잘싸만 하라고

    말은 그럴싸하게, 멋있게 뱉었지만
    좀 과하게 오바해서 수비했던 장현수, 김민우 

     아직까지 살인자 수준으로 까이는 거 보면 절대 기대 안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독일전 이긴건 선수탓, 근데 스웨덴전 볼리비아전 졸전은 감독탓?

    K리그 얘기도 웃기죠. 누가 보랬나? K리그 안 보면 월드컵 즐기지 말랬나? 

    쳐 보지도 않아놓고 말도 안되는 잣대 들이대고 

    그거에 못 미치는 수비수들은 죽일듯이 비난 세례ㅋㅋㅋ 

    애초 평소에 k리그 개무시하던 것들이 누군데 ㅋㅋ
    김민우가 그 때 깔끔하게 공만 빼낼 수 있는 실력이라면, 장현수가 공격 3 vs 수비 2 상황에서 침착하게 볼만 빼냈다면 그 둘은 4대리그 챔스권 팀 주전이었어야죠 ㅋㅋㅋ

    님 말에 매우 동의하고, 4-4-2의 핵심, 혹은 작게 봐도 주전급이었던 권창훈, 김민재, 김진수, 이근호. 1순위 조커 염기훈, 대회에선 박주호,  기성용까지 부상당했는데 선수들 수습해가며 대회 치른건 분명 기대 이상이죠. 아쉬움이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분명 보여줄만큼 보여줬고, 앞으로 보여줄게 더 많은 감독인듯 해요.

  • NECCLACE글쓴이
    7.23 01:23
    @PubanT
    저도 외국인 감독 못구하겠으면 신태용 유임하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베스트11에서 핵심인물 4명이 빠지는바람에 제대로된 축구도못해본거 같아요.
  • @PubanT
    솔직히 k리그 보라는 소리에는 동의 못하네요. 자국리그가 강하다고 강팀이 된다? 그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 NECCLACE글쓴이
    7.23 12:12
    @사랑해요지노형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강팀치고 자국리그 허접한 국가는 단하나도없음
  • 7.23 19:54
    @사랑해요지노형
    전 K리그 무조건 보라 한적 없는데.. 전 오히려 이런 말 하는 사람 싫어해요. 근데 보지도 않아놓고선 말도 안되는 기대감 심어놓고 지 기대감에 못 미치는 플레이 하면 욕하는게 정상은 아니지 않나요?
  • 7.23 00:15
    전 그냥 성적표같은거라고봄 역시나인걸 알지만 혹시나해보고 받아보니 역시나라서 짜증내는거같음 역시 역시는 역시군 역시는 역시나 역시군
  • 7.23 07:43
    더 잘할수있는데 못해서 화나는 거 아닐까요.. 솔직히 스웨덴전도 김신욱 왜 쓴지 모르겠고 멕시코전도 장현수 어이없는 태클2번만 없었어도 이길수 있었는데..ㅠ 그래도 독일전 이겼고 월드컵 너무 다들 고생했죠 머 ㅎㅎ
  • 스웨덴 상대로 걸어잠그기 축구 갔다고 욕하는것도 축알못이에요. 그리고 버티려면 피지컬이 필요한 것도 당연한 거고 김신욱 쓴 것도 이해할만한 선택인데 빌드업도 못하는 상황에서 무조건 공격만 하면 되는줄 알고 욕하는 사람 많음 ㅋㅋㅋ
  • 센백 대안은 윤영선 있었구요.. 이해 안되는 전술이란 콜롬비아 털어먹었던 고요한 윤영선 라인을 한번도 기용 안한 것도 포함되지 않을까요?
  • NECCLACE글쓴이
    7.23 12:16
    @사랑해요지노형
    그건 네티즌들이 정하는게아니라 감독 코치가 정하는거에요
    잘하는거 아는데 왜안썼겠습니까 뭔가 이유가있겠죠 개인컨디션이나 전술에따라 다른거고
    결국 전부 결과론적인 얘기밖에안돼요
  • 7.23 10:58
    신태용 전술 진짜 좋다고 봅니다
    스웨덴전 433 김신욱 기용은 저라도 그랬을것 같아요
    스웨덴이 까다로운 팀이니까 우리가 잘하는것을 할건지 아니면 상대를 공략할수있을 전술을 쓸건지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언론의 질타를 받던 대표팀은 자신감 하락때문에 베스트 전술 442를 포기한것 같았죠
    독일전 수비전술이 진짜 대단했었죠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정신병 수준으로 유럽파에 대한 집착이 심한듯
    해외선수보다 국내 원툴 선수가 더 좋을 수 있고 판단은 감독 재량인데
    황희찬 k리거였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듯
    장현수가 정말 모범적이고 열심히 하는 선수라지만 열심히 해도 안풀리는 선수인것같네요 장현수를 계속 안고 간게 신태용에게는 독이 됐죠
    하지만 부진한 선수지만 믿을을 주는 신태용 감독의 성향으로 김영권 조현우가 주목 받을 수 있었던것도 기억해야하죠
    몇십억 해외 감독보다 신태용이 더 나았을듯
    커리어 하향세의 해외감독 데려오는것 보다 한경기 지면 부모 가족까지 까내리는 악플러들과 싸우는 한국인 감독이 훨씬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할듯
  • 7.23 11:01
    아 그리고 대한민국 전력은 32개국 31위라고 평가받았고 실제로도 기본기보면 31위정도가 맞는듯
    러시아에게 4골 먹히고 진 사우디 선수들이 기본기는 우리나라보다 좋더라고요
    이 선수들 데리고 독일 이긴건 진짜 존나 대단한건데
  • 7.23 12:37
    장현수가 다말아먹은건 팩트인데..
  • 7.23 15:05
    사실 2002도 심판매수 의혹도있었고 실력이 좋다고 말하진 못해요
  • 7.24 14:01
    @pink + white
    ㄴㄴ 심판매수 다 떠나서 그때는 탈아시아급 실력이였음
  • 7.24 14:07
    신태용감독 교체카드 꺼내는 타이밍은 정말 맘에 안들지만 이근호 권창훈 염기훈 없는 스쿼드에서 이정도면 선방을 넘어 잘한거라고 생각함
    지금 외국인 감독들 다 한국 국대 감독 거절중인데 현실적으로 타협 가능한 할릴호치치 데려오는거 아니면 걍 신태용체제로 쭉 가는게 맞아조임 괜히 듣보 감독 데리고와서 슈틸리케 시즌 2 찍을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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